12월 31일 밤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12월 31일 밤엔 무슨 수를 쓰던 합창 교향곡을 감상합니다. 콘서트를 보러 갈 사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최악의 경우에는 CD를 틀어놓기도 하는데, DVD가 생긴 다음 부터는 대개는 DVD로 감상하죠. 연말에 여행중일때는 노트북에 담아둔 것이라도 틀어놔야죠.


몇년전부터는 아래 글에도 등장했던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12월 31일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루틴이 있다는건 꽤 좋은 것 같아요. 어떤거 하시나요?

    • MBC 가요축제 봤네요 항상 ㅋㅋㅋ
    • 이날 밖에 나가면 고생이예요. 잠잘 곳 찾기도 어렵고. 부디 MBC 가요대전이 SBS, KBS하곤 달라야 할텐데.
    • 친구와 방에서 조용히 시를 한 편씩 읽은 후..................집에서 훔쳐간 양주에 맥주 타서 마실겁니다. 헤롱헤롱한 채로 종소리를 들을 거여요 왠지 벅찬 하루네요
    • 쇼스타코비치 실내악을 듣고있어요. 끝나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차례로 들어볼까 생각중...ㅎㅎ(자학적인 꿀꿀함이 굿...)
    • 미국에선 이럴때 옆에 있는 아무나에게 키스를 한다는군요. 자각몽이라도 꿔버릴까나요..
    • 여기 있으면 내일부터 중년이니 도미하라고 친구들과 문자질하고 있습니다.
    • 신년에는 라데츠키 행진곡이죠. 역대 빈필 신년콘서트 중 맘에 드는걸 찾아봐요.
    • 감기몸살 얼렁 떨어지라고 소주에 고춧가루 타서 딱 한 잔만 마시려구요.
    • 집에서 웅크리고 있을거에요
    • 홍백가합전을 봅니다.
    • 매년 가요대전같은걸 보면서 12시 정각에 카운트다운도 하고.. 결국 TV보기란 소리네요 -.-;
      뭔가 특별한걸 하고싶지만 마땅한게 없어요. 마땅한 사람이 없다는게 더 문제..
      클래식이라니 아주 우아한 취미네요!
    • 주석달린 셜록홈즈나 그라나다 셜록홈즈요ㅋ
    • 저는손톱마를때까지아무것도못하고 아빠가제양피가죽장갑꼬메고계세요ㅋㅋ 엄마는옆에서구경하시면서바느질훈수중ㅋㅋㅋ
    • 회사 사람들과 연결산하다가 카운트다운하고 올해도 또 회사에서 새해냐!를 외치다가 다시 일합니다 -_-
    • 제이나/ 컴백홈하고 싶어지는 밤이에요...ㅠ_ㅜ
    • 앤님과 까페에 앉아 모처에서 나온 유리가면 잡지 연재분 모음집을 보고 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 음악들으면서 귤까먹고 있어요ㅋㅋ
    • 방금 2010년 마지막 식사를 끝냈고, 이제 올 한 해 읽다가 만 책들 잔반 처리해야죠. 다 할 수는 없고, 새해까지 질질 끌기 싫은 책들 골라서 며칠 째 진공청소기처럼 읽어치우고 있습니다. 한 권 남았는데 남은 시간에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약간 초조하네요. 좀 있다 11시부터는 송구영신 목욕도 해야 하는데.^.^;
    • 오늘 이미 제가 좋아하는걸 훤히 알고있는 남자에게 얼굴좀 보자는 문자를 보냈다가 '즐'이라는 대답을 받은 여자로서, 드라이진 1병 다 마시고 제야의 종 보기전에 자려고 하고있습니다. 아아, 눈뜨면 '즐' 크리당한게 1년전이 되겠죠? ㅎㅎㅎ '즐'의 참의미는 꿈속에서 새겨볼 예정입니다. 누가 인셉션좀 해주세요. ㅜ.ㅜ
    • 보신각 타종 취재하는 애인 따라와서 스타벅스에 앉아 있어요. 얼마 후면 이 곳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오늘 오후까지만 해도 여기 있을 줄을 정녕 몰랐는데, 헬게이트일지라도 같이 있으니 좋군요 훗.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애인님과 메신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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