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십쯤 된 아주머니가 길에서 저한테
오빠아저씨 껌 하나만 사줘. 라길래 사양했습니다. 껌은 경우에 따라서 사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오빠아저씨라는 말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말이죠. 오빠 라고 하거나 아저씨 라고 하지 오빠아저씨가 뭐람, 생각했는데 또 가만 생각하니 오빠라고 하더라도 아저씨라고 하더라도 그것 참 내 맘 심난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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