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조차 이념에 따라야하나

저 아래 나얼 게시물에 댓글 달았다가 괜시리 기분이 상하네요

난 호모포비아이긴 하지만 뮤지션으로서 나얼이 좋다 그 말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전 극우주의자이긴 하지만 영화인으로서 기타노 다케시도 좋은데요.

굳이 자신과 다르다고 비아냥 댓글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 꽉막힌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예민한건지...
    • 우익사상을 지향 : 취향 맞음
      호모포비아 : 취향이 아님. 잘못된 것임.

      이 아닐까요? 아울러 걍 나얼이 좋으면 됐지 호모포비아까지 언급하실 필요는 ..
      난 파란색이 좋지만 음식은 만두를 좋아해. 처럼 들립니다.

      언급하신 글과 덧글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 글만 보자면 그러네요.
    • 서리*님의 말은 '(나는 이성애자이기 때문에)나얼이 호모포비아건 아니건 상관없다'는 거였죠. 듀게에 호모포빅에 민감한 다수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감안하면, 자신의 취향에 관한 말이더라도 충분히 무신경한 말입니다.
      • 전 제가 양성애자라도 호모포비아인 나얼의 음악을 싫어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데요? 다케시가 혐한이고 저도 그 대상 범주에 속하지만 좋아하는걸 가지고 뭐라하는세 더 편협한게 아닌가 싶네요
    • 근데 사실 서리님이 그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쓰시진 않으셨을 듯...
    • 아 나얼이 호모포비아였다는 얘기군요.
      그렇다면야 수긍이 되네요.
      근데 그거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 싶기도해요.
    • 기타노 다케시 저도 좋아하는데 그가 '극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극우개념이 워낙 넓어서
      한국에 대해서 싫은 소리 한마디만 해도 극우로 몰아가는데... 제가 느끼기엔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 처럼 나름의
      연유에서 보수적인 면모가 있는거지 극우란 생각은 안해요. 한 때 클린트이스투우드옹께서 공화당 지지한다해서 무척
      싫어한적이 있는데 영화들 보면 폭력에 대한 그분의 생각이나, 전쟁에 대한 생각들 보면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이 아니다
      싶더라고요. 기타노 다케시도 혐한, 극우 논란과 달리 한국 방한도 하고, 국제영화제 초대되면 입에 발린 소리라도 좋은
      소리하고, 재일교포 감독 영화데 출연하고 하는거보면 그다지.. 코미디언 비트다케시는 워낙 ㄱㅐ소리하는 캐릭터라...
      게다가 이 양반 독설은 굳이 한국에 대해서만 하는게 아니라서요. 독설관련된 책도 써냈죠. 그냥 그런 인간인갑다하는거죠.
      이상 좋아하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에 대한 쉴드 끝.

      그런데 영화감독으론 좋아하지만 평상시 보여지는 모습으로 봐선 저랑 성격이 안맞을 듯해서 인간 기타노 다케시는 그리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듯싶네요. 나얼도 노래 잘하는건 인정하지만 호모포비아에 기독교 근본주의자라는 면에서 인간 나얼은 저랑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사람인듯싶어요.
    • 뮤지션으로서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호모포비아건 아니건 전 중요하지 않더라구요"라고 표현하시면 보는 호모 기분이 썩 좋지 않기는 하죠. 달려들어 공격할 정도도 아닌 것 같지만.
      • 그러게요 괜히 까칠하게 받아들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한 살 더 먹을 생각하니 우울해져 그런가..
    • 호모포비아는 이념이 아니니까요. 22

      '나얼이 골수기독교여도 상관없이 좋다'라고 하셨으면 됐을걸, 인터뷰에 나오지도 않은 이야기를 굳이 끌어오실 것은 없었죠.
      • 굳이 변명하자면 앞댓글의 뜬금없는 호모포비아 발언에 대한 반론이기도 했죠
    • 전 문제의 서리님 리플에서 이모티콘 ^^의 사용이 뭔가 역효과를 낸 것 같아요

      나얼 종교 호모포비아 관련글에

      전 좋아합이다^^ 이렇게 웃는 이모티콘이 달리면 분위기에 안 맞게 더 얄궂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 딴생각님이 이죽거린 정도도 듣기 싫으시면 민감한 댓글은 안 다시는 게 낫겠죠. 서리님 말로 기분 나쁘지만 그냥 넘기는 분도 있을텐데.
      서리님이 뭔가 크게 잘못했다기 보다는 인터넷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고로, 취향조차 이념을 따라야 하나는 좀 과한 제목인 것 같습니다.
      • 그러게요 순간 욱했나 봅니다 역시 짧은 글줄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네요
    • 기타노 다케시는 이시하라 신타로를 후원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사람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최양일 감독의 영화에 재일한국인으로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죠.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보수적이지만 합리적이고 지적인 면이 있는 분이고, 기타노 다케시의 경우는 그냥 좌충우돌이다보니 극우와도 리버럴과도 통하는 경우인 듯 하네요. (사우스파크와 심슨가족의 중간 정도?)
      하여간 기타노 다케시 비유와는 여러모로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 "기타노 다케시가 딱히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까고 싶지는 않아!"라는 "팬은 아닌데 어쩐지 정이들어버린" 1인.
    •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울나라 기독교인들은 왜 게이들을 싫어하고 부정하는거죠?
      성경에 '동성애는 죄다' 뭐 그런말이 써있는건가요? 무지한 발언이라면 용서하세요.
    • '호모포비아'가 선택해도 괜찮은 '입장'인지의 여부에 달린 거겠죠.
      듀게는 전통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걸 꽉막힌 것으로 보시는 것 자체는 서리님의 자유입니다.

      저는 이 사안에 대해서 꽉막힌 것으로 보이겠습니다. (오펜스 아닙니다)
      • 그게 아니구요 호모포비아 나얼이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나얼이 좋다 이이야기이지요
    • 서리*/ 호모포비아더라도 가수에게는 음악적 취향이 중요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저의 편협함인가요.
      예로 드신 극우 정도가 아니라, racist나 성차별주의자더라도 노래가 좋으면 좋다고 하시는 거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사실 말씀하신 내용이 이 문장과 별 차이가 없긴 합니다- 그런 사안이었더라면 서슴없이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좀더 거리낌 있으셨을 것 같긴 합니다.
      덧붙여 제가 밑에 글에 부럽다고 달았던 것은 진심이었어요.
      • 아마도 나얼이 호모포비아적 가사를 붙여 노랠 불렀다면 더 이상 뮤지션으로서 나얼을 좋아하진 않을거에요 제 말 뜻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 누군가에게 예민한 부분이어도 쿨하게 미적 취향이라 신경 안 쓴다고 하셨으니, 투덜대는 사람이 등장해도 쿨하게 지나가셔야 앞뒤가 맞으실 거 같아요. 앞글에 다신 리플도 거기에 누군가 단 대댓글도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은 이해가 안 가네요.
      • 즉 미적취향의 문제에 사회적 문제를 개입시키고 있는 건 서리 님이라는 말입니다. 앞 리플도, 이 글도요. 다른 분들은 처음부터 사회문제적 사안으로 바라본 것이 구요.
        • 두번째 리플은 뭔가 잘못 쓰신듯해요 진심으로 제 의도와는 상관없는 해석이셔서;;;
          • 서리 님의 의도가 아니라 행위를 이야기하는 거니깐요. 원게시물은 한 유명인의 정치적 사회적 입장에 대한 것인데, 그 사람의 음악을 끌어들여서 두 문제를 뒤섞고 논란을 자초하신 것이죠. 그런데도 온당하고 균형잡힌 나에게 호전적이고 편협한 저들이 싸움을 걸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실제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 kida / 그냥 호모포빅한 꼰대들이 목사들중에 많아서입니다.
      '아랍인'을 증오한다는 미국 목사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성경에 그러라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죠.
    • kida//제가 알기론 성서에서 직접적으로 동성애를 금지하지는 않아요.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해봐도 그런 이야기를 다룬
      포스팅들이 있죠. (간단한 검색으로 찾은 글 하나 http://blog.naver.com/kimyh9671pp/30096474273 )

      말하자면 성경을 해석하는 이들이 의도적으로 동성애자 전부를 죄악시 해석한다는 이야기고요. 제 입장에서도
      악의적 해석이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무서운 구약의 하나님이 아니라 신약에서 예수를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은 전혀달라요. 창녀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는
      게 예수인데 동성애자라해서 돌로 때려죽여라. 차별하라 했을까요. 원수도 사랑하라는 가르침도 있는데 왜 누군가를 차별하고
      괴롭히는 방편으로 성경을 해석하는지 참 나쁜 신자들 싫어요.
    • 미묘한 표현의 차이이긴 하지만 "관계없이"와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관계없다는 건 그 사람이 갖는 잘못된 생각까지 용인한다는 인상울 줄 수 있으니까요.

      +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뭔가 깨는 소리 하면 정 떨어질 것 같긴 해요. 아예 말을 안하면 좋은데.
    • kida/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이렇게 써있는데요..
    • 전 궁금합니다.
      자신과 다른 남을 공격적으로 혐오하는 사람을 봐도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자신과 다르다고 비아냥 댓글을 다는 꽉 막힌 사람들은 왜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시나요.
      • 그 궤가 다르죠 포비아의 주체가 좋다는 게 아니라 포비아와는 별개의 개인의 능력이 좋다는거구요 그리고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뭉뚱그려 포비아를 좋아하다니 하고 욕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 익명이요//제가 링크한 글에 나와있습니다. 중하단 부분. 성경을 글자그대로 해석하고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적용하면 문제가 있지않을까요. 당시 이스라엘 사회 이야기에 단순히 성교의 문제만이 아닌 이단, 우상숭배를 금하는 지시어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더 큰데 말이죠. 근본주의자들은 문자 그대로 항상 해석하지만요. 링크글이 스크롤해서 복사하는게 금지되어 있어 그대로 긁어오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혹 관심이 있으면 링크된 글 가셔서 보심이.
    • wonderyears/ 구약뿐 아니라 신약에도 죄라고 써있어요.
      고린도전서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다만 누구나 죄인이므로 함부로 정죄하지 말라고 했죠. 죄인건 맞음..
    • 익명이요//신약에 죄라고 안써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신약 성서에 나오는 예수라는 인물의 행적을 본다면 그가 성서에 죄라고 쓰여진 것들에 대해서 다 단죄하려고 하지는 않았을거란 말이죠. 당대에 인간취급도 못받던 여성이라는 존재를 인간으로 대하고 그 여성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는 창녀에 대해서도 그리하셨던 분인데 말이죠. 기독교인들은 그렇담 성경의 말씀은 열심히 따르고 예수의 말씀은 따르지 않는다 그리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극도로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나온 문서에 적힌것을 시공간 초월해서 자꾸 적용시키면 할 말 없습니다. 뭐 믿는분이야 신의 말씀이라 생각하시니 문자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으시겠죠. 그런 식으로 죄 적용시키면 '부자'들도 다 죄인이고... 죄인 엄청많네요. '탐색'하는 자는 어느 기준이죠? 야동 보는 자들은 탐색일까요. 아이고 갑갑해라. 흥분 좀 가라앉힐게요. 휴
    • 그리고 성경에 나온다는 말이 나왔으니 하는 얘긴데, 성경의 구절을 자기편의적으로 선택하는걸 보면 딱히 성경에 뭐가 있다 없다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성경 그대로 토씨하나 안틀리고 따르는 것이 일부 기독교인이 타인을 혐오하는 근거가 된다면 마찬가지로 절대 다수의 기독교인들 역시 그들 스스로를 그만큼 혐오해야 하는 구절이 꽤 많을껄요.
    • 여기서 탐색은 무슨 색일까 궁금해하면 안 되겠죠...

      일단 아까 그 글에서 저는 일단 서리 님이 "그 사람이 호모포비아인 것과 별개로 저는 그 사람의 노래를 좋아합니다."라고 해석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습니다. 충분히 아실테지만, 호모포빅 문제는 이 게시판에서 민감한 문제죠.
      다만 저는 오히려 서리 님이 본문의 글을 올림으로써 사태(?)가 좀 더 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나얼의 삶의 방식은 ... 조금 무섭다고 생각해요. 호모포비아 문제도 문제지만 뭐랄까...걍 무서워요. 그래서 노래와 나얼 개인을 연결 안 지을 수가 없다능...
      • 그러게요 분명 그 의도였는데 이 게시물에 달리는 성경 리플들로 인해 뭔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구나 하고 무서워지네요..
    • brunette/ 레위기 19:7 네 어미의 하체는 곧 네 아비의 하체니 너는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치 말찌니라.
      근친상간도 죄입니다. 죄니까 회개해야겠죠. 죄지었다고 지옥가는건 아니죠.
      그리고 타인(창녀든 강도든)에게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은 거듭해서 정죄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어요.
      요한복음 8: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죄를 짓는 것과 정죄하는 것은 구분되어야겠죠.
    • 메피스토// 밑에 글은 못보고 하는 이야기지만 남을 공격적으로 혐오하는 행위를 괜찮다고 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 거니까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나 이념에 대해 어느 부분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 아닐까요?
      대중음악가는 잘 모르겠고, 클래식 음악가나 기타 아티스트 중에도 사생활이나 가치관을 들여다 보면 그닥 좋게 봐줄 수는 없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부분까지 생각해서 싫다고 하면 그냥 싫은거고 별개로 보는 사람은 별개로 볼 수도 있고.
      별개로 그 사람의 작품만 즐긴다고 해서 딱히 비난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서리*/ 죄송하지만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호모포빅한 정서를 음악적으로 표출해야 좋아하지 않겠다는 말씀이신지? 지금 나얼은 노래만 안 불렀다 뿐이지 온몸으로 호모포비아를 내뿜고 있는데요. 서리*님의 호모포빅 인정치 기준인가요?;
      그리고 제가 모바일이 아닌지라 일반 댓글로 달아주시면 얘기를 나누는 데 더 편할 것 같습니다.
      • 동어반복인데 분명 인간윤리적 입장에서 나얼을 평가하자면 저고 호모포비아적인 측면을 비판할겁니다 하지만 그 음악에서 포비아적인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표출하지 않은 이상 제가 나얼을 음악적 측면에서 좋아하는 것을 비판 받아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무리한 생각일까요
    •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난 호모포비아이긴 하지만 뮤지션으로서 나얼이 좋다 그 말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라고 하셨는데 서리님이 본인을 호모포비아라고 말씀하셨나요?? 아까부터 글을 봤는데 그런 구절은 못 본 것 같은데...
    • 익명이요//네 그러니까 예수처럼 죄인이라고 해서 돌던지고 하지말라고요. 성경 해석 그렇게하셔서 죄라고 생각하시는건
      자유인데 나얼이나 기타 신도라고 자처하시는 분들이 호모포비아 티내는건 남 단죄하겠다 이거 아닌가싶어요. 아님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는대로 그 폭력적인것들이 회개하라고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제가 아는 회개는 그냥 기도하고 성경말
      씀 믿으면 회개되는걸로 아는데 교회 나가고 하시는 동성애자분들도 계시니까 교회만 나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냥 사는
      분들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포비아 티내지말고. 전 좀 신자라는 분들이 교만한 마음 가지지 말고 예수님처럼 남들 보듬어줬으면
      좋겠네요. 성경말씀에 따르면 원죄가지고 태어나는게 인간인데 너도 죄인 나도 죄인인데 뭐 얼마나 큰 죄인이라고 동성애자들 그리
      혐오합니까.
    • 비밀의 청춘/
      서리님 쓰신 문장이 좀 애매하긴 한 건 같아요
      난 /호모포비아이긴 하지만 뮤지션으로서 나얼/이 좋다 --> 이걸 의미하신 걸테지만
      난 호모포비아이긴 하지만/ 뮤지션으로서 나얼이 좋다 --> 이렇게 볼 수도 있으니

      저도 이 글 처음 열어보고 흠칫..
      나얼이 게이였나..?하고ㅋ
      • 완벽히 첫번째 의미죠 ㅠㅠ
    • 저는 서정주의 시는 좋아하지만 그의 행적은 비판합니다.
      나얼의 과거 노래들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나얼의 인터뷰를 읽으면 고개를 젓지요.
    • wonderyears/ 혐오한다고 한 적 없는데요. 성경구절 적은 것만으로 포비아 티 낸게 되나요.
    • 폴라포/ ㅎㅎㅎㅎ 아 제가 그렇게 오해한 거였군요.
      어쩐지~글을 그렇게 읽으니까 생뚱맞게 튀더라구요.

      어쨌든. 흠. 근데 저도 일단 서리님이..잘못(?)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아요.

      뭐 저는 개인적으로 나얼이 "나쁜 교육(스페인 영화 맞죠? ; 아 스페인 영화가 아니라 남미겠다)"을 보고 기독교 이야기하면서 호모포빅 발언을 했던 걸 기억하고 있는데, 그게 솔직히 웃겼어요. 나쁜 교육을 애초에 대체 왜 본 건지. 나얼의 음악성은 또 제 기호와 그다지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에게는 분리가 쉬웠죠. 그 다음부터 나얼은 제게 뭔가 좀 이상한 사람이 되었구요.

      그렇지만 나얼의 음악성을 좋아하는 서리님 같은 분이시라면 "호모포비아"와 "예술인"으로 나얼을 볼 때 예술인 쪽으로 더 쏠릴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저는 주관적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객관적으로 나얼의 음악성은 존재하니까요.

      제가 보기에 나얼은 만인이 본다는 싸이에 연예인으로써 나는 게이가 너무너무 싫어라고 말을 한, 수많은 사람에게 무례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엄연한 음악인이기도 하니까요...다만 서리님이 이 게시판 속성에 관해 조금 깜빡하시고 단순하게 이야기를 하신 거 아닐까 싶을 뿐입니다. 또, 갑자기 이 글에서 성경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끝도 없는 평행성 달리기라는 것도 생기는 것 같구요.
    • 익명이요//님 말고요. 나얼 및 기타 기독교 신자인데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자 차별(회개)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고 한 말이에요. 익명이요님이 어떤 분인지는 전 잘 모릅니다. 다만 성경 말씀 옮기는거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건 알것도 같아요.
    • 서리* / 음, 약간 다른 거 같습니다.
      저는 나얼의 과거 노래들이 좋지만 현재 노래들과 나얼 개인, 나얼이라는 '대중'가수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 폴라포/ 서리*님이 아래 글에 쓰신 문장은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제가 위에서 이해가 안간다고 한 부분은 댓댓글이고요.
      비밀의청춘/ 말은 뉘앙스가 절반 이상이죠. 서리*님이 아래 댓글에서, '호모포비아건 아니건 제겐 중요하진 않더라구요.' 라고 쓰셨는데, 나얼의 호모포비아가 옳지 않다는 사실1은 차치하더라도, 피해자 겸 소수의 입장에 있는 호모들이 보기에 기분 좋은 말은 아니죠. 저도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상관없는 위치에있으시다니 부럽다고 한줄 달았는데, 밑에 mithrandir님의 댓글과 함께 서리*님의 기분을 크게 상하게 했나 봅니다.
      서리*/ 그 사람의 인격과 음악적 소양은 상관없는 것 아니냐는 서리*님의 의견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을 얘기하면서도 표현은 충분히 가다듬을 수 있는 것이죠. 서리*님의 거친 글 한 줄이 지나가던 호모 가슴에 생채기 정도는 낼 수 있다는 것 마찬가지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 저도 제 댓글에 앞선 뮤지션적인 부분보다 그 외 측면으로 비판 하는 댓글들을 보고 저는 그런 이유와는 별개로 순수하게 뮤지션으로서의 나얼이 좋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취향을 비난받는 리플을 보니 욱했을 뿐이구요 인터넷 특성상 각자 이해하고 싶은데로 이해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던 듯 해요 본의 아니게 기분 상하신 분 계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사람마다 임계점이 다릅니다.
      아직 서리*님은 나얼과 나얼 음악을 분리할수 있는거고, 다른 분들은 작업물까지 싫을 정도로 호모포비아 나얼이 싫은겁니다.
      나얼의 인터뷰 내용을 생각하면 음악까지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법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호모포비아인 나얼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서 욕먹을 일은 아니니까요
    • 딴생각/ 저는 딴생각님 댓글은 못봤고 비밀의 청춘님이 위 본문 문장에 대해 의아해하시길래 한 말이었는데....
    • wonderyears/ 성경에 어떻게 적혀있나 궁금하신 분도 있으실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하는 회개는 참회하고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건데
      (님께서 강조하시는 죄인을 품으신 예수님도 창녀에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구요.)
      그냥 기도하고 성경말씀 믿으면 된다고 하시는 님과는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네요.
    • 폴라포/ 중간에 비밀의 청춘님 댓글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었는데 수정하신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댓글은 아니었어요.
    • 익명이요//제가 쓴 글은 제 생각이 아니라 다른 기독교인 생각 말씀드린거에요. 거칠게 써서 이해못하시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전 종교인이 아니라 성경말씀에 죄라고 나오는 걸 다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어짜피.
      그냥 주변 종교인들 보면 부자 되는 것은 이제 하나님 뜻이니까 회개안해도되고, 설령 죄지어도 회개라는 이름으로
      그저 교회만 출석하고 성경만 읽는걸로 퉁치려는 사람들이 많아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다. 열심히 믿으세요. 안녕히.

      전 종교는 안믿지만 신의 아들 예수가 아니라 인간 예수의 삶은 존경해서 예수처럼 이웃 돕고, 박해 받는 사람들
      돕고 하는 이들이 성경 말씀만 앵무새처럼 열심히 입에서 뱉는 사람들 보다 좋아요. 예수 포에버~ 그냥 물흐리는 것
      같으니까 전 댓글 이제 안달께요 우리 그만해요~
    • wonderyears/ 네, 예수믿고 구원받으세요!
    • wonderyears/ 예수는 죄를 다시 반복하지 말라고 했지요.
    • "취향을 비난받으면 욱하는" 게 자연스럽다면, 존재를 부정당하는 이들은 어떡해야 할까요. 억하고 말아야 할까요. 사도 바울의 말처럼 남의 눈의 티는 보여도 내 눈의 들보는 안 보이는 거겠지요.
    • 서리님은 그냥 뮤지션으로의 나얼이 좋다는 말을 하신 것뿐인데 왜 이렇게 댓글이 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나요-,- 여기서 이런 논쟁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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