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고도근시인 분들께 질문드려요.

 

요즘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고 여러군데 검사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오래전부터 품어온 간절한 소망이어서 웬만하면 수술을 받으려고 했어요.
현재 시력은 난시 합하면 좌우 -10 정도인데

눈도 많이 안좋고 각막도 얇은 편이라서 두군데선 렌즈삽입을 권하고 한군데에선 조건이 너무 아슬아슬하다며 렌즈삽입도 권하지 않더군요.

몇년 눈관리 잘하면서 기다리라고;;
아무래도 눈은 걱정이 많이 돼서 수술은 기약없이 미루기로 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우울합니다;ㅅ;)


1. 그래서 하드렌즈를 다시 맞춰야 하는데요.
지난번에 동네 안과에서 했을 때는 안경점처럼 시력검사만 하고 렌즈를 맞춰 주었거든요.
다른 검사도 꼼꼼하게 잘 해주고 설명도 잘 해주는, 시력교정수술이 아니라고 홀대하지 않는!! 추천할만한 안과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댓글로 쓰기 곤란하시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제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은 너무 무거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눌리는 느낌 때문인지 오래 쓰고 있으면 두통도 생기는데 이걸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찾아보니까 수입렌즈를 쓰면 더 낫다는 얘기도 있고 초고도근시의 경우에는 별반 소용 없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수입렌즈를 쓰면 안경 가격이 6-80만원까지도 하는 것 같던데, 너무 비싸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렌즈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눈 안작아보이는 것은 이미 포기;)

 

 

    • 음... 제가 난시 근시 합쳐서 12디옵터 정도인데, 제가 더 나쁜 것 맞죠.
      전 5,6번 시력교정술 검사를 받은 것 같은데, 결론은 안하는 것이 낫고 안전하다 입니다.
      전 그냥 맘 편하게 안경 쓰고 살래요.

      그리고 렌즈가 무겁다, 이건 테를 혹시 큰 것 쓰시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고도근시일수록 렌즈가 최대한 작아지는 안경테를 사용하셔야 초점도 잘 맞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당연히 플라스틱 렌즈를 사용하실 텐데, 수입렌즈라고 솔직히 크게 나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국산 렌즈 성능도 좋아졌어요.
      안경테를 최대한 작은 것으로 권하고 싶네요.
    • 고굴절 렌즈로 하시면 당연히 약간이라도 가벼워지죠.(소위 흔히 말하는 압축을 많이 한 렌즈) 다만 제대로 된 회사의 제품은 아무래도 가격을 생각하셔야 할듯.태도 가벼운건 가볍습니다. 단지 비싸서 그렇죠.-_- 적으신 가격대로 다 쓰실수만 있다면야 뭐..효과는 좀 있을겁니다만.
    • 참 그리고 눈이 안작아 보이는 렌즈가 있다면 그건 특허중에 특허겠죠. 오목렌즈의 특징을 위배한... 그런 렌즈는 없어요.
      수입렌즈 1억원 짜리를 써도 불가능하죠.
      그리고 이정도 고도근시면 이미 초고굴절 렌즈를 사용할텐데, 무게는 실감할 차이 없습니다.
      보이는 시야의 질이 좀 차이가 나는데, 미묘한 차이가 전 그냥 그래요.
      테나 렌즈를 좋은 것 쓰기 보다는 적당한 가격대에서 자주 바꿔주는게 더 나을 겁니다.
    • 비싼렌즈래봐야 두께가 1mm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던데요.
    • 잠시만 익명 -> 그것도 주변부 두께라 실제로 렌즈를 깎아서 안경테에 넣으면 차이를 못 느낄 정도입니다.
    • 2. 저도 마이너스 14 디옵터 정도인데, 초고도근시는 아무리 비싼 렌즈를 써도 무겁습니다.
      테부터 벼라별 수입렌즈까지 최대한 가볍게 해볼려고 안경에 돈 백 써봤는데 무게는 소용 없습니다.
      그래서 안경 안 쓰고 그냥 하드렌즈만 끼고 살아요.
    • 티타늄 테를 쓰시면 일단 기본 무게가 많이 가벼워질 것 같은데요.
      저는 눈이 9years 님보다 약간 좋은 정도인데요. 안경 무게는 거의 느끼지 못 할 만큼 가벼워요.
      네 물론 렌즈도 수십만원짜리로 했죠.
      눈이 나쁜 사람은 다른데 쓰는 돈 줄여서 안경에 더 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 수유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밝은 연세 안과 추천합니다. 문제는 환자가 너무 많아 기본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구요, 좋은 점은 렌즈와 안경처방을 '씐나게' 해주시는 의사선생님 덕분에 제 눈에 잘 맞는 안경을 쓴다는 점입니다.
    • 제가 한국에 오면 가는 안과가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 시력 검사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는데 대구 지역입니다. 갈데마다 환자가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 소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말이에요. (다른 대구 지역분들 계시면 수성 케이블 방송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홍승표 안과입니다.)
    • 원데이 소프트렌즈를 낄 수는 있는 고도근시입니다. 10년 하드렌즈 끼니 눈이 점점 아파와서 이제 못끼고 주말에나 원데이 렌즈 껴보네요. 안경의 무게는 렌즈 무게도 있지만 전-부 테 무게가 많이 느껴져요. 가벼운데 튼튼한 것으로 하면 엄청 비싸지지만 한번 해서 몇년 끼니까 되도록 좋은 것으로 하는 게 두통 완화의 길이죠. 지금 끼는 것은 무테로, 재질은 알수 없지만 비싼 아이 ㅠㅠ 무게감은 별로 없어요. 다만 저도 뿔테안경 써보고 싶다능..ㅠㅠ 렌즈가 비싸니까 패션안경은 맞출 수가 없네요.
    • 하드렌즈는 삼성역에 있는 이윤상 안과가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낙성대역 마음의 눈 안과라는 곳에 갔었는데 젊은 여자의사분이 아주 친절하게 잘해주시면서 렌즈 봐주시다가.
      제 눈 굴곡(?)에 딱.맞는 렌즈를 병원에서 안 가지고 있다며 이윤상 안과를 추천해주셨어요.
      친절도와 세심도로 따지면 마음의 눈 안과가 더 좋았지만요. ^^

      저는 무려 마이너스 15~18디옵터의 근시라.. 제가 위너입니다. 음핫핫핫!!(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군요.ㅠ)
    • Shanti/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양쪽 12디옵터 정도 되네요..)
      그런데 이 게시판에 고도근시인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 저도 나쁜 편인데 여기서는 눈이 좋은 편이네요.. 난시 합해서 -4.5/-6.0 이예요. 전 짝짝이라 문제.
      (전 아주 두꺼운 뿔테를 낍니다. 렌즈 두께를 가리기도 하고... 화장도 포기했기에 안경으로 커버)
    • 좋은 정보들이 많네요. 저는 분당 정자역 부근의 조성일 안과 추천합니다. 시력교정술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시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하세요. 예약 해도 기다리지만 예약 안하면 무한정 기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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