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게 요즘은 책을 사기가 더 어려워 진 것 같아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한동안 멀리하던 인터넷서점에 갔었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SF 전자책들이 죄다 사라졌더군요.


실물 책도 품절인 걸 보면 라이센스가 끝났던지  하는 게 아닌가 싶던데 참 아쉬워요. 보아하니 출간된지 몇 년되지도 않았던데 살 수가 없다니요.


어릴 적에는 멀쩡한 동네 서점에서 10~15년쯤 묵은 새 책─아마도 반품 못해서 창고에 처박혀 있었을─들을 대폭 할인해 팔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그런 서점들은 사라지고 대형서점들은 칼같이 책을 치워버린단 말이에요. 관리시스템이 잘되어있는지 행여라도 한 권 남아있는 경우도 없더군요.


그렇다고 지갑 사정도 따지지 않고 물건이 보일 때 마다 사들일 수도 없는 노릇이라 눈뜨고 당하는 기분이에요.


새삼 동네 서점의 귀중함을 깨달았습니다. 뭐, 동네 서점들이 얼마나 힘이 없었나를 깨달은 거기도 하지만요.



    • 음반도 많이 없어졌더군요.
    • - 맞아요. 음반도 비슷하죠. 그래도 음반은 해외주문이라도 하지만 책은 원서 읽는 게 무리라;;
    • 그래서 전 지갑사정 신경 안쓰고 질러놓고 봐요 -_ㅠ 끄떡하면 품절 아님 절판... (그래서 통장이 그렇게 텅;)
    • 음반 진짜 심각합니다.
      라센이라고 무시했던 음반이 희귀반이 되었어요.
    • 아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인터넷에는 없는게 없더라- 라는 느낌도 있는데 이럴수도 있고
    • 클래식 음반은 더 심각한 것 같더라구요. 애초부터 입고될때 알라딘에 총 10장 들어온다거나...
    • http://happysf.net/zeroboard/zboard.php?id=reade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366
      행책SF 전자책이 사라진 이유.
      • 아,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한국이퍼브는 일처리가 왜 이 모양인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