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들

*  무한도전..

제작진이나 출연자가 초심을 잃어버렸다라고 말한다면..그건 적절하지 않겠죠.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분들일테니. 하지만 프로그램은 예전처럼 재미가 있지 않아요. 더이상 '깨알같은' 재미가 없습니다.  거대,장기 프로젝트, 메세지가 주가 되었고, '재미'는 그냥 부가적인 것이 되어버렸어요. 지속적으로 재미있거나 최소 중박은 터지더가 어쩌다 몇번 삐긋하는 프로그램은 팬심을 가지고 보지만, 계속 재미없다가 어쩌다 한번 터지는 프로그램을 보고싶진 않아요. 무도가 그렇습니다. MC몇명에 아이돌 게스트 모셔놓고 잡담하는 '뻔하디 뻔한 버라이어티'만도 못합니다. 아니...그런 방송들이 지금의 무도보다 더 나을지도 몰라요. 참. 그렇네요. 전철과 달리기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박수칠때 떠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아무리 메세지가 심오하고, 원대한 프로젝트라해도 나온 방송이 시원찮은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

 

사실 이런 생각이 든지는 꽤 오래됐어요. 시청률을 높은걸 본다면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가봐요.  

 

 

* 연예대상 이승기는 정말 의외였어요. 구하라도 그렇고. 특히 이승기는 더더욱. 최우수상이라니. 차라리 김태원씨라면 모를까. 오늘 대상은 누가 탈까요. 이경규씨가 유력하겠죠. 개인적으론 김병만씨가 탔으면 좋았겠지만요.  김성민, MC몽의 부재가 아쉽군요........... 아. 역시 이경규씨가 받는군요. 뒤에 사진에 김성민씨만 쏙 빠져있군요. 

 

 

* 나홀로집에가 하지 않은지 몇년이나 됐을까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땐 꼭 봤던 것 같은데. 맥컬리컬킨도 이제 30이 넘었어요.

 

 

 

 

 

    • 네티즌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그래도 무도가 짱! 다들 이러던데요
      저한테는 청춘불패/영웅호걸이 짱입니다 ㅋㅋ 여자애들이 많이 나오는게 짱
      어떤상은 받을만하다 했는데 어떤거는 의외였죠
      나홀로집에1이 보고싶기도 하네요 일단 해주는 이터널선샤인을;
    • 웃음을 추구하는 자들이 무도를 깔 때도, 혹은 저질이라며 품격 중시하는 이들이 무도를 깔 때도 (비판이든 비난이든)
      그들에게 늘 신뢰를 갖는 팬들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들의 이야기를 늘 공유한다는 가족 같은 친근함 때문일 것 같네요.
      그렇다 보니 늘 그들의 행보에는 이유가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한도전이 거대 프로젝트 위주로 가는 것, 저도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무엇을 하든 그것이 플러스의 효과를 내 줄 것이란 믿음이 사그라들지를 않네요.

      아, 이것은 본격 무도빠 인증.
    • 저는 무한도전을 매주는 아니고 띄엄띄엄 보는데 언제나 보고 있으면 그저 낄낄거리게 되더군요.
      이게 레전드라고 칭송받는 에피소드나 마구 욕먹는 에피소드나 마찬가지예요.
    • 전 무한도전이 방송을 방송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그동안 매년콘서트 준비했던 것도 그렇고 전시회, 달력만들기 등등 사회와 시청자들과 방송 외적으ㅗ 소통하고 싶은거죠. 방송으로는 좀 덜 재미있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게 무도와 다른 예능을 차별화하는 무기인 것 같기도 해요. 시청자와 이렇게 적극적으로 살을 맞닿고 싶어하다니 오늘 이 생각을 하며 좀 감동에 젖어봤어요. 오늘은 콘서트(파티)라 역시 집중도가 떨어진다에서 출발해서 이런 감동에 도덜하다니 저 역시 무도빠 인증이네요 ㅎㅎ
    • 저는 무도에 큰 애정이 있지도 않고 그냥 가끔씩 무도 보는 편인데, 볼 때마다 참 재미있던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