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아마도 올해 마지막 글입니다. 다시 한번 올해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흑백요리사 시즌 2 8~10회
팀전 대결의 결과가 나와서 진 팀이 또 한번 개인전을 해서 몇명의 생존자가 생겼구요. 생존자들과 이긴 팀 인원들이 두명씩 짝을 지어서 생존팀과 탈락팀이 나누어 지고, 탈락팀에 속한 인원들은 또 개인전을 했습니다. 마지막 결과는 다시 다음주에요.
인원들이 적어져서 요리과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출연진들의 인터뷰 분량이 늘어나면서 캐릭터를 좀 더 강화해주었습니다.
이번 공개 회차들을 보면서는 유난히 한식이 먹고 싶었어요. 출연진들이 만드는 일식, 중식, 프렌치, 이탈리안 요리들은 먹어볼 수가 없잖아요. 이 경연때문에 하는 요리들이기도 하고 매장에 가기도 힘들거구요.
근데 한식은 먹어본 것 중에서 특별하게 만드는 거니까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돼지갈비, 무생채, 김밥, 된장국, 비빔밥 이런게 나왔는데 두 심사위원 다 너무 맛있다고 해서 더 괴로웠습니다ㅜㅜ 저녁 배부르게 먹은 상태에서 봤는데도 돼지갈비 굽는 장면에선 진짜 힘들었어요ㅜㅜ
암튼 이제 2주 공개, 총 3회가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어떤 미션일지 궁금합니다.

싱어게인 4
이번주에 탑 7이 프로듀서들에게 곡을 받아서 그걸로 경연을 했어요. 심사위원들은 가이드 된 곡으로 듣고 곡의 해석과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를 위주로 심사했다고 하고요. 심사점수와 방청객들의 투표로 탑 4가 정해진 회차였습니다.
대부분 다 좋았어요. 진짜 대부분!!! 탑 4에 가지 못해도 자신의 곡이 생기는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좋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니 아니 슬로우리 곡 듣고 이게 뭐야.했습니다ㅜ 김형석 프로듀서의 곡이었는데 곡이 별로이거나 올드한건 둘째치고 가수랑 너무 안 어울렸어요ㅜㅜ
가수가 정통 발라드를 원했다고는 하지만 아니 다른 가수들 곡은 다 가수랑 잘 어울렸거든요. 근데 왜 슬로우리만!!! 안 팔리고 묵혔던 곡이라고 해도 너무 별로였어요ㅜㅜ 프로듀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회였어요.
관객 투표로 탑 4에 올라가긴 했지만 다음주에도 다른 프로듀서의 곡을 받는다는데 걱정입니다. 제발 어울리는 곡 좀 주라고!!!라고 제 팬심이 소리칩니다. 티라도 덜 나게 밀어주던가. 하면서 투덜투덜하면서 봤어요.
    • 슬로울리 노래가 안 어울리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박해서 위험했는데, 관객들이 끄집어 올리내요.




      서도의 노래가 안신애 프로듀서가 눈물을 흘릴만큼 잘 어울리고 좋긴 했는데, 아무래도 경력자이다보니 좀 더 기대치가 높은 느낌... 




      서도의 탈락이 아쉽지만 대신 슬로울리가 올라간다면 뭐.




      이오욱, 김재민, 도라도 탑3는 너무나 강력해서 빈틈이 없네요. 특히나 도라도의 점수는 어떤 프로에서도 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점수네요.




      근데 그루비룸과 하는 다음주 신곡 미션이 좀 약해보이는 듯도 하고... 뭐 자유곡에서 디바다운 위력을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지금 기세로는 도라도지만, 팬투표에서 꾸준히 이오욱이 강했기 때문에 결승전은 박빙이라 생각됩니다.

      • 사실 관객 점수라는 것도 믿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올려준게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참가자들의 노래는 다 잘 어울리고 잘해서 경연의 부담 없는 무대에서 더 잘할거 같더라구요.

        탑 3가 강하긴 참 강합니다. 김재민 단독 질주 일거 같았는데 아니어서 끝까지 재미있을거 같긴 하고요. 남은 회차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가 관건이긴해요(이 회차도 늘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좀 지루했어요)
    • 영화처럼님 댓글을 읽고 사람 이름이 도라도야? 하고 검색해 봤더니 필리핀 분이었군요. 실례를 범할 뻔... ㅋㅋㅋ 


      우연의 일치로 제가 틀어 놓은 유튜브에서 '세월이 가면'이 나오고 있었는데 이 분이 이 프로에서 이 노래 부른 게 화제였다는 기사가 보이고...


      그래서 올려 봅니다? 








      둘 다 들어 봤지만 역시 전 아저씨 감성이라 원곡이랑 이승환 버전, 그리고










      이게 좋네요. 하하. 뻘플 죄송합니다!!!



      • 아저씨 감성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팬심으로 좋으신거 아닌가요!!!ㅋㅋㅋ
    • 저도 한식이 많이 나와서 좋긴 한데....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기 힘들지 않을까 괜한 걱정도 해봅니다.


      다음 시즌엔 동남아 음식, 터키음식, 남미 음식 등 좀 더 글로벌하게 여러 나라 음식이 경연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쓸데없이 걱정을.....ㅋㅋ



      • 글로벌 시청률 1위했다니까 진짜로 괜한 걱정이셨…ㅎㅎㅎ

        전 이 포맷이 수출을 할까. 하는게 궁금합니다. 사실 글로벌 음식으로 경연을 하거나 외국에서 만들어도 결국 경연의 쫄깃함이나 출연진들 캐릭터 만드는게 관건인거잖아요. 그리고 이 제작진들이 다른 예능 만드는 것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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