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 웬즈데이 2시즌, 팔국련군, 이쿠사가미:전쟁의 신 등등


안녕하세요, 분위기 못 읽는 DAIN_입니다. 

일이 바쯘 가운데 ㅇㄷㅇ 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결국 대장내시경까지 가서 용종까지 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준 것도 아니고 스케줄이 여유가 생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올 연말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책을 내고 펀딩 행사도 하고 그래야 합니다. 으흐흑.


그런 와중에 이것저것 본 걸 적어 봅니다.



[웬즈데이 시즌2]

 1시즌보다는 평범한 하이틴 드라마가 되었다는 인상입니다만, 아담즈 패밀리~시리즈의 연장선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가족 드라마 측면이 강화되어 좀 더 무난하게 볼 수 있게 되긴 했습니다.

 근데 주요인물 한명을 완전 퇴장 직전까지 몰아붙인 지라 "괜찮은가 이대로 괜찮은가" 생각했습니다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래서 그 캐릭터를 찾으러 가는 결말이라 시즌3가 안 나오면 의미가 없을 지경인데 과연 학교의 괴상한 분위기를 떠나서 뭘 할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반이네요.

  이제 [기묘한 이야기] 최종 시즌이나 챙겨봐야 겠습니다. 



[팔국련군]

  장철의 1976년 영화인데, 대만에 장철이 세운 영화사가 대만 국민당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일종의 무협을 가장한 중화 프로파간다 영화~라는 느낌입니다만, 정작 성공적인 프로파간다~라기보다는 그냥 장철이 늘 하던 '싸우다 피흘리며 죽는 남자들이 장렬한 척하는' 이야기입니다만, 동시에 이런저런 고증이나 액션 구성 등에서 특이하고 괴상한 면이 있어서 보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한참 전에 셀레스티얼 무비 채널에서 장철의 사조영웅전 하고 이것저것 틀어줘서 좀 챙겨보고 그랬는데, 며칠전에 이 [팔국련군]도 해주길래 보긴 했습니다만, 어째 장철 판 사조영웅전에서 곽정 역을 한 배우가 주요 캐릭터로 나오더군요.

  이 영화는 청나라 말기에 '의화단의 난'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백련교인가 하는 사이비 종교 관련 집단과 그 밑에 있던 무술 수련 집단이 의화단이란 비밀 경사가 되고, 중국에 있던 외국인들을 살해하고 그런 사건이 터진 이후로 8개국의 연합군이 만주를 통해 중국을 침공해서 베이징이 점령당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발 이 게시판에선 언급을 보고 싶지 않은) 모 위키 등에서는 '의화단 운동'이라고 좀 추켜세워주지만, 사실상 의화단이 중국 내 외국인들에 대한 폭력과 살인 등의 테러를 벌이고 결과적으로 청나라 체제 전복 운동인양 크게 번지게 된건데 그게 중국을 위한 행위였다고 평가하기 보다는 내부동란 때문에 외국 세력이 쳐들어올 빌미를 제공한 것인지라, '의화단의 난'이라고 하는게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 K반도국의 윤어게인 외치는 바보들과 다를 바가 없는 거죠. 

 일단 의화단의 난이 소재지만, 이 영화는 그냥 중국인 무술가 몇명이 자기들 딴에 의기투합해서 중국을 쳐들어오는 8개국의 동맹국에 맞서는 소수 결사대 이야기처럼 좀 나오고, 또 의화단과 관련 없는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외국군대에게 당했는가 중국쪽 시선에서 좀 동정적으로 보는 것 아닌가 싶은 정도입니다만…, 결국 프로파간다 영화라기 보다는 좀 웃긴 괴상한 영화입니다. 

  욱일기를 든 일본군이 총검으로 중국인 무술가들과 싸우는 걸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기도 하고, 서양 펜싱 대 중국검 등등 나름 당시로는 재미있는 이종격투기 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의화단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주역인 무술가들이 다녔던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인 여자는, 아무래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중국 여캐 '춘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6편의 춘리와 이미지가 꽤 겹쳐 보여서, 진지하게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 여자는 해외 외국물도 좀 먹고 그런데다가, 실제 역사적으로는 팔국련군의 우두머리여야 했던 독일의 늙은 장군이 이 영화에선 중년 초입의 비교적 젊은 남자이고 유럽 유학도 갔다온 중국권법의 여사범과 썸도 탓었다는 로맨스 코드 비슷한 것도 조금 있어서 이건 대체 뭔 이야길 하고 싶나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장철의 사조영웅전에서 곽정을 한 배우가 이 영화에선 마지막까지 일본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서서 죽는'데, 서서 죽는 무술가로 먼저 떠오르는 건 일본의 벤케이~란 말이죠. 그리고 다른 주인공 한명은 석양을 보고 걸어가는 롱테이크로 끝납니다. 아니 진짜 뭐가 히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는 영화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괴작이긴 한데 이후 다른 계열 작품들에게 영향을 끼친게 아주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원작은 소설입니다만, 일단 만화로도 나왔고 소설 연재 중간에 인기가 좀 있으니 드라마 계약을 맺고 투자자를 찾아다니다가 넷플릭스 드라마로 자리를 잡은 모양입니다. 

 원작 소설은 읽어보진 못했지만, 일단 사무라이를 가장한 이능력자들이 '오징어게임'스러운 거금이 걸린 배틀 로얄 풍 싸움판을 벌이는 핑계였던 모양인데, 정작 이 드라마는 외려 먼저 나온 '실사판 [바람의 검심]'스러운 정도로 적당히 일반적인 챤바라 칼싸움 영상물로 수위를 좀 낮춘 편입니다. 

  결론을 짧게 말하면 이 드라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는 못 나온 일본 유신 시대 네임드 칼잡이가 나오고 '섬나라나 반도나 재벌과 붙어먹는 군경은 썩었다~'를 외치는 섬나라 퓨전 사극" 정도 아닐까 합니다. 뭔 소리냐면 보시면 아실 지도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 사가 슈지로는 흔히 말하는 세상이 잘 모르는 숨어서 비전을 연마하는 쿄하치 류라는 비밀유파의 일원이었다가, 전승자를 뽑기 위한 싸움을 포기하고 산을 내려와서 일본 막부말의 유신 전쟁에 참가했던 무사입니다. 대충 좀 나이먹고 동문이 많은 바람의 검심 주인공 켄신 정도의 인물인 셈인데, 전쟁이 끝나고 유신이 성공해서 신 시대가 왔지만 질병 때문에 딸을 잃고 마누라마저 병에 걸리자 돈이 필요해서 이상한 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전쟁 때엔 살인귀 소리를 듣던 인물이지만 결혼해서 정착한 이후로는 싸운 적이 없어서 칼이 녹슬어서 칼집에서 잘 빠지지도 않는 지경입니다만,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마누라와 아들은 살려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무술대회에 발을 들입니다만…

 정체불명의 무술 대회는 서로 죽고 죽이며 마지막 하나만 살아남는 형식의 데스 게임이라 '고독'이라고 독을 가진 벌레와 뱀들을 한 항아리에 넣고 독을 만드는 괴이한 의식을 따라서 '고독'이라고 하는 대회였고, 주인공 사가 슈지로는 처음엔 사람을 다시 죽이는 것에 힘겨워하지만, 싸움을 포기하는 참가자들을 쏴죽이는 주최자의 부하들을 보고 분노해서 다시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참가자 중에 죽은 딸을 생각나게 하는 10대의 어린 여성이 있는 걸 보고 어떻게든 여성을 살리려고 하고, 그 와중에 과거 쿄하치 류의 동문과 얽히고, 또 과거 전쟁 시대 때 알고 지냈던 유신 지사 관련으로 얽히고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도중에 만난 닌자 출신 남자와 함께 이 괴상한 비밀 데스 게임의 뒤를 캐게도 되고요.

  이렇게 써놓고 보면 이것저것 많지만 내용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빠르거나 디테일이 많지는 않고 적당히 회상 장면이 섞이는 주인공 중심의 단촐한 이야기긴 합니다. 

 데스 게임 계열 영상물들의 짧은 유행 사이에 나름 이런 부류의 공식처럼 다양한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주인공과 주인공하고 얽히는 사람들에게만 중심이 실려서 조금 가벼워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어떤 영웅적인 일을 하려다 밀려난 인물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참전했다가 PTSD겪고 있는 보통 사람이라는 면에서 조금은 무난하게 접근성이 나쁘지 않게 보입니다. 

  (사실 쿄하치 류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가 소속한 암살권 유파 같은 거고, 주인공은 류 위치인데 고우키 위치의 인물과 같이 연마한 켄과 단에게 쫓기는 이야기였다고 농담할 수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칼싸움 액션은 아주 좋지도 또 아주 나쁘지도 않은 중박에 가깝습니다. 섬나라 액션 드라마의 한계를 생각하면 제법 괜찮은데 이런 챤바라 영상물 중에서 첫손에 꼽을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쌈 좀 하는 구나 싶은 정도죠. 그럼에도 몇몇 장면은 제법 괜찮고 또 시즌 마지막화에서 주인공과 '난도질꾼'이라는 별명을 지닌 쾌락살인마 캐릭터와 붙는 장면에서 마을 축제에 사용될 꽃불 화약이 터지는 가운데서 싸우는 부분은 액션의 완성도를 떠나서 장면 자체는 꽤 깔쌈하긴 하다고 하겠습니다. 

 2 시즌이 예정되어 있고, 최종화 마지막에 1장 끝~이라고 나옵니다만, 일단 얼마나 팔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듣기로는 일본에선 꽤 흥행한 모양인데 한국에선 오덕계 쪽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좀 접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드라마의 액션은 초인 배틀이 아니라 적당한 챤바라 수준에 맞춘 덕분에 보다보면 좀 웃겨요. 

  혹시나 먼저 '바람의 검심' 실사 영화들을 본 사람이라면, 같은 인물에 대한 해석이 좀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볼 수도 있을 겁니다. 게다가 바람의 검심에서 나왔던 장면과 거의 겹치는 일본 역사 상 중요인물의 암살 장면이 이 드라마에서도 나오는데, 정작 암살범만 다른 셈이라서 비교하면서 보면 좀 웃긴단 말이죠. 


  별 쓸데없는 TMI입니다만 섬나라의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페그오)]에서는 이 드라마의 시대와 가까운 막말과 유신 시대의 무사들 중에서 유명한 신선조의 주요 멤버들하고 사람베는 칼잡이들이 잔뜩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소위 막말의 '3대 사람베는 칼잡이' 소리를 듣던 카와카미 겐사이, 오카다 이조, 나카무라 한지로 중에서, '페그오에 안나왔던 한 명'이 이 드라마에서는 제법 중요하게 나오거든요. 게다가 그 인물은 만화 [수라의 각]에서는 무츠 이즈미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졌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대접이 제법 좋은 편입니다. 

  어쨌든 '바람의 검심' 만화나 실사영화판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이 드라마도 그럭저럭 볼만하실 겁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 쪽에선 유신 정부를 뒤집어 엎으려는 미친 괴인이 있었고, 어느 한 쪽에선 정부 몰래 재벌들이 데스 게임 하고 놀고 있었다 생각하면 웃깁니다만.


  하여튼 시즌2가 나오고 소설 완결까지 가기 전에는 평가하기 뭐한 드라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섬나라 사극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한번 볼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를 보고 바람의 검심을 보면 꽤 비교가 될 거에요. 어른스러운 PTSD이야기인 이쿠사가미와, 소년만화적인 은퇴한 전쟁 영웅이 평화로워 보이는 세상에서 영웅놀이를 찾는 바람의 검심의 차이 만으로도 재미있는 비교감상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허허허~)




[드래곤 퀘스트 Ⅰ&Ⅱ HD-2D Remake]

 앞서 나온 '드래곤 퀘스트3 HD-2D 리메이크'도 재미있게 했지만 1,2 리메이크는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시리즈의 팬을 위한 팬서비스에 가깝지만, 만의 하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새로 시작해 보고 싶다면 무조건 3리메이크와 이어지는 1+2 리메이크를 하고 11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전투 발란스 측면에서 3보다도 1+2쪽이 난이도가 올라간 부분이 있는데 그 덕분에 좀 더 도전적인 게임이 되었고, 단순히 난이도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3과 1,2편을 좀더 직접적 관련을 짓기 위해 추가된 스토리나 내용적 디테일이 꽤 괜찮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초기 3부작을 더 유기적으로 잘 연결해서 괜찮은 트릴로지 완결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본 쪽 평가가 생각보다 박한데, 새로 시작하는 섬나라 젊은이들에게는 여전히 여러운 옛날 게임일 뿐이고… 올드팬들이 보기엔 분명히 확 바뀌긴 했고 재미도 있는데 이게 소위 풀프라이스 값을 하느냐 라는 의문이 남는 모양입니다만… 

  개인적으론 이 정도의 난이도에도 불평하는 나약한 섬나라 젊은이들~은 차치하고, 그래픽적 내용적 시스템적으로도 충분히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파판7 리메이크 시리즈보다 이 쪽이 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의견이 K반도국에서 중심적 분위기가가 될 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드래곤 퀘스트7 리이매진드 쪽을 기대해야 하겠습니다만, 그 전에 456편 리메이크 관련으로도 말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이고 11월도 다 끝나서 12월로 올해가 마무리 지어지는 시점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올 한해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책이 나오면 이 게시판에 펀딩이나 이런 저런 소식을 올리고 싶습니다. 


:DAIN_


    • 웬즈데이는 시즌 2 공개 전에 다음 시즌까지 확정된터라 아마 이야기 구성도 어느 정도는 해놨을텐데 시즌 2보면 아무래도 좀 불안하긴 하죠. 근데 오필리아에 에바 그린이 나온다니 어쩔 수 없이 기대되긴 합니다ㅋㅋㅋ(팔랑귀에요ㅋㅋㅋ)

      기묘한 이야기는 8편을 절반도 아니고 3번에 나눠서 공개라 아주 참 별롭니다. 마지막편 올라올 시점에 맞춰서 보려고 하고 있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웬즈데이는 일단 시즌3 나오면 보긴 하겠는데 뭐 좀 그렇기도 하고 ㅎㅎㅎ 기묘한 이야기는 일단 5시즌 1화 보고 기다려야죠. 매주 1화씩 챙겨보는 게 익숙한지라.  허허허 :DAIN_

    • '팔국련군'은 '북경의55일'을 중국쪽 시각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나중에 나온 서극이 만든 영화에 의화단을 묘사하는 걸 보면 딱 서양사람들 시각이라 기분이 묘하더군요.)


      일본군을 동양귀자(동쪽에서 온 양귀자)라고 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독일 장군역을 했던 리처드 해리슨한테는 타락으로 가는 길을 열기도....  이 영화 잘못은 아니지만, 이거랑 '마르코 폴로' 찍다가 당시 장철 밑에서 일하고 있던 하지강을 알게된 게........


      80년대에 하지강이 '닌자 터미네이터' 같은 짜깁기 영화를 양산할 때에 리처드 해리슨을 불러다 막 출연시키면서 배우 커리어가 나락 갔죠. 

      •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진지한 중국쪽 시각이라고 보기에도 뭣한 그냥 장철스타일 쿵푸영화인데 소재만 위화단의 난이고, 괴이한 결사대가 일본군과 싸우는 게 메인으로 인물들이 피 흘리며 죽어가는 거 보는 장철 액션영화일 뿐이어서 저는 외려 되게 웃겼습니다. 막말로 '마지막 황제'처럼 서양 쪽 시선이라도 로맨틱하게 포장할 생각도 없는 것 같고 서태후 도망가는 부분 빼곤 딱히 풍자적이기나 한 느낌도 약했고요 말이죠. 하여튼 그냥 장철 영화 연장선인데 이런 것도 있었다 정도 이상의 평가는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DAIN_

    • 1. 그러게요. 왜 굳이 학교를 떠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뭐 지금까지 인기를 보면 장기 시리즈로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니 잠깐 다른 것도 해 보고 싶었을지두요. 하지만 전 이런 전개라면 '그 캐릭터'를 많이 볼 수 없게 될 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ㅋㅋ






      2. 워낙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의화단 이야기도 말씀하신대로 '각색'된 버전으로 알고 이해하고 있었어요. 실체가 그랬다니 참으로 뒤늦게 실망을 합니다... 하하;;




      3. 그래도 어쨌든 볼만은 하다. 라는 결론인 것 같으니 이미 해놓은 찜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원작이 그런 내용이라면 시즌 2에서 갑자기 스케일을 키워 원작 액션 재현으로 나간다면... 이미 생긴 팬들에게 욕 먹겠죠? ㅋㅋㅋ 아쉽네요. 능력자 배틀물 좋은데!!!






      4.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예전부터 저랑 인연이 잘 닿지 않아서 제대로 해 본 게임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그 시절 rpg들은 많이 해 본 편이니 리메이크 시리즈도 언젠간 한 번 해보려구요. 이 정도로 호평해 주시니 관심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1, 예 저도 웬즈데이 주인공 캐릭터가 그닥 재미가 없고 다른 캐릭터들이 좀더 비중이 있었으면 싶었는데 말이죠. 다음 시즌에 ㅇㄴㄷ가 무사히 돌아오기나 기대햘 뿐이네요.


        2. 근데 중국 시선으로 본다고 해서 딱히 뭐 대단할 것도 없고, 그냥 장철 늘하던 쿵푸 액션 영화인데 소재만 의화단의 난이라서 쿵푸로 일본군과 서양군과 싸운다 컨셉 이상의 것은 안나와서 외려 더 괴이한 맛이 사는 웃기는 영화였습니다 ㅎㅎㅎ


        3. 이쿠사가미는 저는 추천하지만 그냥 이것만 보기보다는 역시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 같은 비슷한 시기를 다룬 다른 작품도 함께 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ㅎㅎㅎ  다음 시즌에서 능력자 배틀을 할려면 좀 많이 무리수를 둬야 할 거고 예산도 많이 들어갈 테니 그렇게는 못할 듯 싶습니다 ㅎㅎ


        4. 제 사심과 개인 취향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만, 사실은 더 길게 설득하려고 써야 하는데 그럴 기력이 부족해서… 드퀘 7리메이크가 123 HD-2D처럼 보틀쉽 들어다보는 구도의 3D 배경 안에서 도트 캐릭터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인형극 느낌을 살리는 식으로 비주얼이 달라질 예정인데, 울티마나 SSI의 옛날 서양 RPG가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 되면 어떨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기존의 모바일판이나 컨슈머의 드퀘 리메이크들보다도 개인적으론 높이 칩니다. 게다가 123 리메이크는 전부 한글 지원이고 번역도 나쁘진 않은지라 그 점은 접근성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DAIN_



        • 울티마 리메이크는 왜 안 나오는 건지 오래 전부터 혼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판권 문제라도 있을까요? 로드 브리티쉬님 다시 영접해 보고픈데 말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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