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바낭) 아이러니

올해도 안생겨서 시간이나 보낼 생각으로 넷북 챙겨들고 까페에 왔는데

무려 '크리스마스'에 까페에서 교회 집사들이 어떻게 하면 세를 규합해서 목사를 몰아낼지 모의하고 있는걸 듣고 있어야되는 이 상황은 대체.......................

안듣고 싶어도 다 들리게 말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어떤 사람이 "이건 기도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집사님!!!!"이라고 빽 소리 질러서 더 기분드러워졌어요.

 

저사람들도 오늘 교회가서 그 목사가 전해주는 설교 말씀 듣고 아멘 했겠죠. 

 

+

사춘기에 다니던 교회에서 장로들이 권력투쟁하고 목사를 몰아내는 꼴을 본 이후로 기독교에 대한 신앙과는 별개로 교회라는 집단에 대한 회의론자가 되어버렸습니다.

    • 그런 판례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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