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X1138
대부를 알 파치노때문에 극장에서 3번 보고 갑자기 로버트 듀발에 관심이 생겨서 이 영화까지 봤습니다.
마이클 만의 the thief가 히트의 시제품이었으면 THX1138이 루카스의 스타워즈에 그러한 의미를 갖는 걸로 보입니다. 스타워즈를 내내 떠올렸습니다.
등장 인물의 신체 노출은 1984 영화판에서도 그렇듯 인간적인 것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겠죠.
루카스는 어떤 이유로 전체주의 대 개인의 자유 의지의 싸움을 다루게 된 건지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스타워즈야 나찌 독일, 닉슨, 베트남 전이 그 모티브가 되긴 했습니다
지미 키멜 쇼 중단과 관련해 인스타에서 안도르 2시즌에서 몬 모스마가 진실의 죽음이 악의 승리라고 말한 게 인용타고 있던데 키멜 쇼 중단시킨 것도 디플, 안도르도 디플.
작년 무심히 틀어 놨던 조 버든 팟캐스트에서 민주주의가 죽어 가고 있다고 여자 진행자가 그랬는데 몇 달 후 12.3이 터지고 미국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그 말이 현실
전에 짧게 언급한 Messiah of evil의 제작자 부부는 이후에 루카스와 청춘 낙서,하워드 덕에서 같이 일하게 됩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messiah+of+evil&client=ms-android-samsung-rvo1&sca_esv=0801b8a1732e4bbd&source=android-home&source=hp&ei=Ig7YaJeFA83P1e8P0vXX2QM&gs_ssp=eJzj4tLP1TcwKqyyiI83YPTiz00tLs5MzFDIT1NILcvMAQCD4glc&oq=messiahbof+e&gs_lp=EhFtb2JpbGUtZ3dzLXdpei1ocCIMbWVzc2lhaGJvZiBlKgIIADIHEC4YgAQYDTIHEAAYgAQYDTIGEAAYDRgeMgYQABgNGB4yBhAAGA0YHjIGEAAYDRgeMgYQABgNGB4yBhAAGA0YHkioO1DvEViWM3AAeACQAQCYAY0CoAHDEaoBBjAuMTIuMbgBAcgBAPgBAZgCDaACsROoAg_CAgcQKRiABBgTwgIFECkYgATCAgIQKcICCRApGIAEGBMYDcICBBApGB7CAggQABiABBixA8ICERAuGIAEGLEDGNEDGIMBGMcBwgILEAAYgAQYsQMYgwHCAgsQLhiABBixAxiDAcICDhAuGIAEGLEDGNEDGMcBwgIEEC4YA8ICCxAuGIAEGMcBGK8BwgIKEC4YgAQYQxiKBcICBRAAGIAEwgIKEAAYgAQYQxiKBcICBRAuGIAEwgIIEC4YgAQY1ALCAgoQLhiABBjUAhgNwgIIEAAYChgNGB6YA7wC8QWc-rbWuSXVsJIHCDAuMTIuMC4xoAfFZLIHCDAuMTIuMC4xuAexE8IHCDMtMTAuMi4xyAfUAQ&sclient=mobile-gws-wiz-hp#ebo=0
키멜 복귀하고 엡스틴 파일 언급하던데 앤드류 왕자 스캔들을 폭로한 버지니아 주프레가 지난 4월 사망한 걸 며칠 전에야 알았습니다.
그냥 두서없는 잡담입니다
게시글을 보고 또 루카스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래 마음 여리고 예민한+고독한 젊은이(혼자서 레이싱을 즐기던)여서 권위주의가 싫었던 건 아닐까요.
거기에 영화 만들 때 스튜디오 간섭을 보고 더 혐오하게 되었고. 스타워즈 1편 무렵의 루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독한, 예민한, 쓸쓸한 뭐 이런 설명이 곧잘 등장합니다.
그러던 본인이 나중에 독재자 비슷하게 된 건 또 재미있지요. 은근 고집이 강하더라고요.
ILM다큐에서 조 존스톤이 와서 도대체 왜 자자 빙크스를 만들었어? 라고 갈구니까 C3PO 같은 거야! 나중에 다들 좋아하게 될 거야! C3PO도 처음에는 다들 싫어했잖아! 그걸 내가 끝까지 밀어붙인 거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존스톤 너도 그때 C3PO 빼라고 했던 놈이지? 이러니까 존스톤이 아닥하고 방에서 나가는 게 코미디.
코폴라였던가? THX같은 좋은 작품 만들던 애가 왜 스타워즈를 만들어서 저리 망가졌노! 이랬다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어쨌든 나중에 에피 1 찍을 때 20세기 폭스가 그냥 루카스 앞에서 을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즐겁더라고요
돈 벌고 한 짓이 스카이워커 랜치 만들어 틀어박히는 거였으니 ㅎㅎ
3피오와 알2는 원래 포스터에도 빠져있었는데 루카스가 넣어야된다고 고집을 부려 꼬박꼬박 추가시켰다고 하더군요.
둘다 아이들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로 보이는데, 자자 빙크스를 봤을때 새로운 3피오를 노리고 만든 캐릭터란 건 너무나 분명해 보였습니다만... 저런 디자인으로 아이들한테 먹힐거라고 생각했다는데서 영감님 감떨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뭐 이워크를 아이들에게 팔아보겠다고 들이밀던 시절에 이미 감 떨어진 기미는 있었던 것 같지만요.
아아...그 포스터들은 정말 좋았어요 every generation has a legend...
쓰리피오와 알투는 그래도 만담 듀오로 이전 다른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치고, 자자는 뭘 생각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발음이라도 뭐랄까, 스코티쉬 비슷하게 하고 바이킹이나 켈트족 같은 고집 센 전사 집단으로 했으면 잘 연결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바흐의 음악은 대부의 세례식에도 쓰이고 THX1138에서는 마태수난곡이 쓰임
음악은 얼마 전 작고한 라로 시프린
소년 소녀가 스타워즈에 나와서 저는 발레리앙과 로렐라인도 생각하지만 루카스가 직접적인 언급은 안 했다고 하니
촬영팀에 에밀리와 조이 데샤넬 아버지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