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카우보이의 노래
두번째 관람했습니다.
코엔 형제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처음 보기 시작했을때, 검색하다가 제일 먼저 골라 본 작품이었슴니다.
코엔 형제 작품이라서 눈에 번쩍 들어왔습니다.
몇년 전에 처음 보고, 최근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는 6개 개별 작품들의 모임인, 옴니버스 형식입니다.
서부 개척시대의 얘기들입니다.


- 코엔 형제 작품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단한 작품입니다.!!
- 단편 소설 보는 느낌입니다.
- 각각의 작품이 서로 스토리의 연관성은 없으나,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 이야기가 잔잔하지만, 충격적인 장면과 코믹한 장면 등이 이어지며, 철학적 화두도 있어, 흥미진진 합니다.
- 엉뚱한 사건 전개와 결말이 슬프며 웃깁니다. !!
- 인간 삶과 죽음의 아이로니와 허무함, 우연성 등을 주제로 펼쳐 나갑니다.
: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안톤 쉬거'가 코인 토스 등에서 강조한 '우연성'과 일맥 상통하는 주제라고 느꼈습니다.
- 서부의 자연이 펼쳐지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영상미가 끝내줍니다.
- 배우들 연기가 참 좋습니다.
- 넷플릭스 배급작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보석들이 넷플 경기장(?) 에서 가끔 발견 됩니다. !!
안 보신 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코엔 형제 작품스타일 좋아하시면 열광 하실 겁니다.
저는 한 장면 한장면 아껴가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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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개했을 때 보고 잊고 있었는데,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영화기는 했어요. 단편 모음 형식이라
극장 개봉이 어려운 건 이해가 가지만, 6개 중에서 빠지는 것 없이 다 괜찮고,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드문 모음집인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Meal Ticket"과 "The Gal Who
Got Rattled”가 좋았습니다.
Meal Ticket이 참 아련하죠....
마지막 스토리 해설이 많더군요. 저는 저승사자 이야기로구나 하면서 봤습니다.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다 주옥 같더군요. 각종 리뷰, 해석들 찾아보고 재감상해도 확 와닿지는 않았던 마지막만 제외하고...
조이 카잔 출연하는 에피소드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해요. 코엔 형제 특유의 삶의 아이러니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조이 카잔 나오는 에피소드 연출이 워낙 깔끔하죠... 주제와 너무나 잘 맞는데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본 지는 좀 되었는 습니다만, 분명 듀나 게시판에 뭔가 끄적거리는 글을 쓴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쓴게 없는 것 같더군요. 다른 서부극 드라마 관련으로만 글을 썼던 모양입니다. 저 자신도 꽤 만족하고 보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DAIN_
좋은 작품은 다들 알아보시는 군요.. ㅋㅋ
저도 과연 코엔 형제구나라고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재밌고 기발하고 씁쓸한 여운까지.
씁쓸한 유머가 일품이죠..
사실 전 서부극 장르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넷플릭스 한창 열심히 보던 시절에 무려 코엔 형제 연출이라 그래서 나오자마자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다 넷플릭스랑 일을 하게 됐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제작비를 투자해주지 않아서." 라고 답했단 얘길 듣고 충격 받기도 했구요.
암튼 이 영화는 참으로 서부극이면서도 또 일반적인 서부극들과는 많이 달라서 저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넷플 투자 담당자는 잘렸을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