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잡담] 밥 해먹기도 힘든 더위.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와 진짜 미리 빵빵하게 냉방을 해놓지 않으면 요리하다가 자칫하면 큰일나겠더라구요. 에어컨은 이미 틀어놓은 상태에서 선풍기 끌어다가 틀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대구나 이런 곳은 40도를 넘던데 앞으로 어디까지 갈지 진짜 무섭습니다...
림스 치킨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오늘은 너무 늦었고 내일 오랜만에 테이크아웃이라도 노려볼까요. ㅎㅎ
메밀면 좋죠. 뭔가 몸에도 덜 나쁜 기분이라서 대놓고 몸에 나쁜 곁들임들과 함께 먹기도 좋구요. ㅋㅋㅋ 저도 중간에 찬물 추가하는 게 귀찮아서 그냥 커다란 데다가 삶곤 합니다.
딸래미가 돼지 고기 구운 팬에 볶아 먹는 김치의 맛을 알아 버려서 한동안 고기 먹을 때마다 해줬는데... 엄청난 연기와 냄새 때문에 결국 양해를 구하고 포기 시켰습니다. 그런 건 가급적이면 고깃집에서나 먹는 걸로! 어차피 좋은 음식도 아닌데!!!
림스 치킨이라니 정말 고대 추억이네요. 저도 옛날에 맛있게 먹던 추억이 떠올라서 검색해 보니... 역시나 제가 사는 도시에선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워요.
롤팬은 또 무엇인가... 하고 보니 참 단순하면서도 신기한 물건이네요. 노동력 절약을 위한 인간의 노력과 성취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ㅋㅋㅋ 근데 전 이런 거 두면 쓸 때만 신나게 쓰고선 설거지 하기 싫어서 안 닦고 처박아 둘 것 같아서 포기합니다. 으하하. 그냥 림스가 먹고 싶어요 선생님...
최근에는 가능한 불을 안 쓰는 걸 해먹어요. 아침은 원래부터 뮤즐리와 과일류였고요. 다른 끼에 자른 미역 불려서 오이, 양파 넣고 식초, 소금간 한 거, 상추겉절이, 배추겉절이, 오이고추 같은 거. 그래도 뭔가 단백질을 씹고 싶을 때는 삼계탕을 생협에서 만들어 파는 거 몇 번 샀고요. 조금 손 가면 되는 훈제오리, 훈제연어. 고등어도 구워서 포장한 거 사먹는데 맛은 직접 굽는 거보다 당연히 별로지만 냄새와 열기 땜에 구워 파는 거 자주 사요. 동거인이 찌개나 국이 필요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제가 요즘 불 쓰는 건 샐러드용으로 계란, 감자 삶을 때, 토달볶 할 때 정도네요. 파는 거 이용하면서 간단하게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