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 제공 뉴욕타임즈 21세기 영화 100선 목록
https://www.kmdb.or.kr/db/list/detail/533/1401?menuIndex=6#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뉴욕타임즈 21세기 영화 100선 목록을 제공해서 로그인 상태에서 체크하면 그중 몇편을 보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뭐 이 리스트가 유일한 정답지도 아니고 반드시 다 봐야할 영화인지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보지만 하나씩 체크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저는 90%를 봤군요.
네플릭스에 찜해 놓은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나 ‘머니 볼’, ‘언컷 젬스’ 등은 언젠가 보겠지만, ‘베스트 쇼’나 ‘피쉬 탱크’, ‘그리즐리 맨’ 같은 영화는 볼 기회가 드무네요. 사실 ‘피쉬 탱크’는 보기 힘들 것 같아 시네마테크 상영 때 그냥 건너 뛰었거든요.
‘보랏’이나 ‘앵커맨’은 제 취향이 아니라 그냥 안 본 영화인데 평가가 좋다니 맘이 흔들리네요.
언젠가는 봐야 할 영화의 목록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앵커맨]이나 [보랏], [브라이즈메이즈], [슈퍼배드] 같은 영화들이 재미있고 아이코닉한 코미디인 건 동의하는데, [밀리언 달러 베이비]나 [빌리 엘리엇], [물랑 루즈], [라라 랜드] 같은 영화들은 또 빠졌네요ㅎ
'영화 비평가와 감독, 배우, 작가 등 약 500여 명' 라고 하니 이것은 영화 관련 종사자들 추천작 같은 목록인가 봐요.
말씀대로 평가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언급된 영화 중에 안 본 게 뭐 있나 확인하고 잊어먹고 있던 영화는 챙겨 보는 용으로 좋은 거 같습니다.
안 보신 작품 중에 '머니 볼'은 괜찮게 본 영화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이런 리스트는 다 재미지 뭐...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렇게 생각해도 좀 튀는 작품들이 여기저기 박혀 있어서 재밌네요. 저야 스감독님 영화라서 좋아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이런 류의 리스트에 오를만한 작품인가 싶기도 하고. 라따뚜이나 슈퍼배드도 특이하구요. 그리고 뭣보다 아멜리에가? ㅋㅋ 얼마 전에 OTT에 올라와 있을 걸 보고 다시 한 번 볼까? 했었는데. 이 리스트 덕에 정말로 조만간 다시 보게될 것 같습니다. 전 이걸 좀 실망스럽게 봤었거든요. 다시 보면 다르려나... 라는 맘으로 한 번 더 보는 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