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불안하고 절망스러운 투표일 감정
지금 시각까지 나타나고 있는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이른바 샤이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IMF에 국정농단도 모잘라 내란같은 짓거리를 해도 뽑아주는 저 사람들을 과연 민주공화국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요?
법이나 뭐 그런 규칙과이나 그런것과 달리 개인적으로 나는 전혀 그럴수 없을거 같습니다.
자유를 침해하고 민주주의적 질서를 불용하고 무너 뜨리는 것들은 공존할 수 있는 상대일 수 없으니까요.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그들의 선거운동 양태는 더 이상 나쁠 수가 없는 최악의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아니 저지랄을 하는데도 뽑아준다고요?
그런 의구심들을 아주 분명하게 답을주는 사건이 뉴스타파에 의해 푹로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속심층 취재와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어제저녁 또 다른 여론조작팀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구에서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민주당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다가 급기야 폭행을 저지르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내가 확실히 기억하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선거운동원에 대한 방해와 시비 그리고 폭행사건은 이것까지 다섯건이나 됩니다.
오늘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아냐 상관 많아!) 불안하고 암울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 전에는 이런 일이 특정 정당 지지층들 중 다소 연배가 있는 분들이 꼰대질의 연장선으로 보일 행동이었다면
이번 선거의 경우 대부분 젊은 남성들에 의해 저질러졌고 특히 어제 있었던 사건은 10대 후반의 남성으로 특정됩니다.
선거초반에 한무리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이상한 사진촬영앱으로 유세중이던 민주당 후보를 촬영하고 비방하려다 제지된 사건도 기억이 납니다.
리박스쿨이나 트루스코리아의 댓글부대나 모두 보수기독교계가 엮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일개 사막신 따위를 추앙하는 삐뚤어진 광신도들은 이 공동체의 정상적인 소통시스템을 교란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일종의 유겐트, 홍위병 같은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사상병을 양성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서부지법 폭동사태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것이죠.
제가 절망스러워 하는것은
이런 문제에 대해 보수일간지들이라고 하는 것들의 태도입니다.
정상적인 사회갈등이나 의견차이 정도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이러한 문제를 제대로 추적하고 처벌한 전례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겨우 겨우 수사하고 재판까지 갔지만 대법원에서 풀려나는 사례들이 있었군요.
사상과 입장 그리고 의견이 다른 상대를 처단하고 말살시켜야할 대상으로 주입시키는 거대한 시스템이 존재하고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 시스템의 큰 축은 보수기독교계가 있고 이명박정권 시절의 국정원 국내담당팀,, 심리전단팀 오비들의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앞으로 우리는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뚫고 저걸 완전히 해체할 수 있을까요?
저는 매우 비관적입니다.
"유시민과 이준석은 거울상"이라고 주장하는 한겨레21 편집장이란 놈의 개소리를 보니 더더욱 그런 비관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런식이면 조선일보나 한겨레나 그 놈이 그놈들이라는 소리를 듣겠죠. 좋습니까?
아차!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무능하고 게을러서 대기업 못가고 중소기업 언론사에 겨우 기어들어갔는데 대기업 직원 취급해주니 말입니다.
일제놈들, 임시정부놈들....하며 양비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
노무현정권부터 이미 이 나라는 내전이 시작되었다는걸 모르는 모지리들이 너무 많아요.
“왜 윤석열이면 안된다고 생각하세요?”라는 개소리나 하던 것들이 이번 12.3 내란때 헤머로 뒷통수를 맞고 정신좀 차렸다고 생각했는데
한겨레21 편집장새끼나 유시민에게 노동혐오 여성혐오 했다고 지랄떠는 꼴뚜기들을 보니 잠이 다 확 깹니다.
앞으로 12.3 은 언제든 반복되겠구나 싶어요. 더 교활하고 잔혹하게
저도 이거 최초보도 글을 여기 올렸었는데 대충 어떤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실체는 최악의 가정을 더 뚫고 내려가더군요.
아직도 메이저 언론들은 리박스쿨, 이준석 성상납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고 솔직히 앞으로 민주당이 4연속 정도는 집권을 해야 이게 어느정도 정상화가 가능이라도 할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