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썬더버즈 .. 다큐

넷플에 올라 오자 마자 재빨리 봤습니다.  



 미 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즈 얘기입니다. 


 2009년, 서울 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썬더버즈팀이 와서 비행을 했었습니다. 

 썬더버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스케쥴이 워낙 빡빡해 초청하기가 아주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때 어떻게 됐는지 서울에서(성남 서울공항) 비행 공연을 했었습니다.  


그때, 에어쇼 처음 관람하는 제가, 그걸 실제로 가서 보았는데.... 


우왕!!!!!!! 


아드레날린 대 폭발, 

전투기의 굉음이 문자 그대로 지축을 흔들며, 심장을 진동 시키는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흥분이었습니다. 

(전투기의 굉음은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매버릭 같은 영화에서도, 실제 전투기 현장 굉음의 100분의 1도 표현 못한다 고 생각합니다.)


그 때부터, 에어쇼에 꽂혀서, ADEX는 왠만하면 늘 갑니다. (금년에도 10월에 ADEX  합니다.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ㅋㅋ) 

(2015, 2017 ADEX에서는 무려 F22 Raptor 비행!!!  금년에는 KF21 비행이 있을거라 합니다!!)


썬더버즈팀은 그야말로 미친 !! 팀입니다. 

우리나라 블랙 이글스팀도 잘 하지만, 

썬더버즈팀은 수준이 한 차원 다릅니다. (블랙 이글스는 주로 큰 기동 위주, 썬더버즈는 상상도 못할 근접 기동, 써커스!!!) 


근접 기동은 정말 목숨걸고 하는 것으로, 위 다큐에도 나옵니다. (사고도 많아, 사망률 10%)

특히 SNEAK PASS 는 전투기가 바로 관중 머리위에서 애프터버너 켜고 몰래 갑자기 날아가는데, 그 굉음에 살떨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평범한 다큐이긴 하지만, 저 같이 살떨리게 좋고 신나는 경험을 하신 팬은 좋아할 내용입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사랑스레 봤습니다.^^


당시 썬더버즈 팀원의 제복과 선글라스가 너무 멋져보였고, 정말 전투기 조종사가 멋진 직업임을 알았습니다.  


다큐에서는 기동 장면을 근접 촬영하여, 잘 보여 줍니다. (전투기간 비행 간격이 45 cm !!!)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반 사병으로나마 공군 전투 비행단에서 근무를 해서 전투기 소리는 지겹도록 들었고 매년 에어쇼도 강제 관람하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말씀대로 전투기 소리 정말 무시무시하죠. 몇 킬로미터 밖의 주택가 사람들이 짜증을 낼 정도니까요.




      근데 이런 영화를 보려면 그래서 빠방한 사운드 시스템에 볼륨을 잔뜩 올려 놓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아랫집, 윗집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차마 그럴 순 없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ㅋㅋ 딱 한 번 넷플릭스로 '매버릭' 볼 때 우퍼를 켜고 본 적이 있긴 한데 그래서 주말 대낮에 한 번 보고 다시는 틀어보지 않았어요. 흑(...)

      • 어에쇼 강제 관람 좋겠네요. 저는 여운 길게 찢어지는 굉음이 이상하게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6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0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9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