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저도 전자렌지 오래 됐어요. 근데 문제없이 잘 돌아가서 쓰고 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에 비해 값은 싼데 매일매일 열일해도 말썽이 없고 전자렌지는 참 수고 많았어요.
청소기는 안 쓴지 오래 되었어요. 로봇청소기 쓴다고 사놓고는 안 씁니다. 그냥 긴 막대 연결해서 쓰는 돌돌이 테이프로 먼지 제거하고 청소실내화로 닦고 다녀요. 다리 운동 겸해...이게 습관이 되니 전기 청소기를 안 쓰게 되었어요.
언제나 현생은 온라인보다 소중한 것이니까요. 그래도 알차게 시간 보내신 듯 하고 또 이렇게 컴백도 해주시니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ㅋㅋ
결혼 10주년이 되었던 해에 갑자기 멀쩡하던 집안 가전 제품들이 하나씩 하나씩 차례대로 맛이 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10년 쓰면 교체한다지만 타이밍이 너무 정확하니 남 몰래 기계들 안에 타이머라도 집어 넣은 게 아닌가 했던... ㅋㅋ 이제 10년 다가오는 건 티비 하나 뿐인데 기대가 됩니다. 과연 10주년엔 새로 살 수 있을 것인가!!!
감사합니다. 제가 2년 후에 당당하게 새 티비 구매를 고민할 수 있게 되면 거기에 이오이오님도 기여하신 걸로... ㅋㅋ
그리고 제발 그때까지 듀게가 살아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