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가영님 안부가 궁금해서


 나는 지난 이삼년간 상당기간 듀게에 로그인을 두어달에 한두번 정도 매우 띄엄 띄엄 들어오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가영님이 이 게시판에서 사라진것을 한 참 뒤에야 알게 되었어요.

 

 이미 글 안올리신지가 상당히 오래됐고

 몇번 궁금해하시는 분들의 글이 있었으나 역시 아무도 가영님 거취를 아는 분들이 없으신거 같고


 그러다가 오늘

 커뮤에 떠 도는 '고랭순대'라는 분의 사연을 읽게 되었어요.


 꼭 불행한 일이 아니더라도

 여기가 그 분에게는 일상중의 한 조각이었을텐데

 그러한 조각이 하나 중단되었을 만한 어떤 신변의 변화가 있었을 거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는 영역일거 같아요.

 그리고 듀게는 나에게도 역시 나의 일상의 아주 조그만 하나의 조각이었고 가영님은 그 조각을 구성하고 있는 존재중 하나였으니


 그래서 

 아주 조그마한 마음이라도 남기는게 막연하나 도리인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 새벽에


 부디 어디에서건 안온한 일상을 보내고 게셨기를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하시길 기원합니다.


 

 


 

    • ....뭐, 동감입니다

    • 뭔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게시판에 공유하긴 어려운 뭐 그런 일이겠죠. Lunagazer님도 올해 초부터 안보이시네요.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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