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문뻘글] '너의 모든 것' 최종 시즌을 열심히 달리다가...
엊그제 시즌 5가 올라왔죠.
에피소드 10개로 끝. 제목 그대로 '최종 시즌'입니다. 완결이에요. 그래서 곧바로 달렸는데...
재미는 있습니다.
마지막 시즌이라 그런지 지난 시즌들 대비 이것저것 조금씩 달라진 느낌이 있긴 한데 뭐 괜찮아요.
최소한 그동안 쭉 봐 온 사람으로서 확실히 마무리 지어준다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기도 하구요.
당연히 첫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그거야 모든 시즌제 드라마가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ㅋㅋ 괜찮아요. 괜찮은데...
첫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 지난 시즌 마무리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좀 난감했거든요.
그래도 뭐 주요 캐릭터 몇 명 이어지는 걸 제외하면 직전 시즌 영향을 그렇게 크게 받는 이야기는 아니어서 그러려니하며 보는데...
에피소드 8까지 오니까 진지하게 의심이 드는 겁니다. 내가 저번 시즌을 본 게 맞나?
아니 분명히 내가 이거 새 시즌 나올 때마다 후다닥 달렸던 시리즈인데. 안 봤을 리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이제사 체크를 해봤더니요.
이게 시즌 4를 파트1, 파트2로 나누어서 공개했었고.
저는 파트 1만 봤던 거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트1에서 나름 이야기가 일단락 비슷하게 되었고.
또 파트2가 하필 제겐 늘 가장 바쁜 시즌인 3월 초에 공개되어서 좀 있다가 보자... 하다가 그냥 잊어 버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시즌 4를 보았다'라는 기억만 분명하게 가지고 시즌 5를 달렸던 것. ㅠㅜ
그래서 보던 거 얼마 안 남았으니 마저 다 보고 나서 시즌 4 파트2를 다시 봐야 하나, 지금 끊고 시즌 4 파트2를 먼저 봐야 하나...
하는 바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의미하게 노래나 하나 올려 보고
오늘치 뻘글은 이걸로 마무리합니다. 우하하.
조금만 더 보면 끝이라 신나게 달리고 있었는데요... orz
그러셨군요 어째 4시즌 2부 리뷰가 없었더라고요 ㅎㅎ
전 4시즌 2부가 참 별로였던 지라 배티님도 혹시 그러셨나 하고 말았는데
그래도 3시즌까지 재미있게 봤던 의리(?)로 5시즌을 다시 볼까 싶기도 합니다만
요즘 자잘하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언제 볼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봤나 안 봤나 궁금한데 듀게 검색 기능이 망해서 2023년 3월까지 돌아가서 쭉 훑어봤는데 글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이제 결말을 다 봐서 4시즌 2부 봐야지! 했는데 '참 별로였던 지라' 라고 적어주시니 멈칫하게 되네요. 어차피 시즌 5 내용 이해하는 데 어려움도 없었으니 굳이 봐야하나 싶구요.
저도 3시즌까지 재밌게 봤고 4시즌도 1부는 그냥저냥 봤는데요. 다 본 입장에서 5시즌의 존재 가치라면 '확실한 끝맺음'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시즌과 다른, 혹은 더 나은 재미 같은 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했구요. 천천히, 다른 볼 것 없을 때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하.
아 이것도 드디어 끝나가는군요. 시즌 1 중간까지 나름 괜찮게 보다가 그냥 하차했는데 주인공이 참 XXX구나 싶으면서도 참 재미있게 계속 지켜보게 만들기는 하는데 그냥 얘 하는 꼴을 끝까지 보는 게 싫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그동안 어떤 행적이었는지 스포일러 대충 찾아보니 정말 대단한 막장이네요. 중간에 자기 못지않은 여자들도 많이 만나고 ㅋㅋ
최종 시즌 마지막회만 찾아볼까 싶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