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악연' 보았습니다.

- 뭐 계속 보고픈 궁금증은 생기는데..
- 이야기가 너무 작위적입니다.
- 무슨 설계도 같이, 인물/사연을 배치하여 짜 넣고, 시공간을 억지로 엮어, 억지의 반전을 억지로 이끕니다.
- 등장 인물의 성격도 상황 배치에 따라 조금씩 바뀝니다.
- 떡밥 회수는 다 하지만, 등장 인물의 성격이 상황에 따라 바뀌어 (독한 놈이 착해지는..ㅋㅋ)이해 할 수 없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 사연 없는 놈이 없습니다. 포도 송이의 포도 처럼 다 엮여 있어요..ㅋㅋ
-재미라기 보단, 알고보니 이 놈은 이런 놈이였다!!는 억지 반전에 따른 궁금증 때문에 끝까지 보았습니다.
-웹툰의 기획된 스토리? 그 자체임.
-기본적으로 코메디임.
2화 보다 중간에 일단 멈췄는데, 블랙 코미디 요소가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간간히 분명 코미디스런 요소가 있긴 한데, 드라마는 어두운 악연과 떡밥에 더 집중하는 듯하여..
배우들은 좋지만,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 없어서, 블랙코미디 요소로 좀 더 극적 활기를 넣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결말까지 보시면 엄청 웃깁니다. ^^
요새는 TV가 커지고 화질이 넘 좋아서, 왠만한 영화 아니면 극장 안가게 되죠. 색감,질감이 너무 잘나오니, 오래된 옛날 서부극 틀어주는 걸 봐도 극장에서 보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옛날 작은 흑백티비에서 보던 죤 웨인!과 스티브 맥퀸! . 스티브 오스틴, 제이미 소머즈가 원래 저랬었구나 하고 신기하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뭔가 평을 안 좋게 하신 것 같은데 저 위에 달아주신 댓글 보면 또 재밌다는 말씀인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출연진만 놓고 봐선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일단 찜을 추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