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속편 제작
https://variety.com/2025/film/news/david-fincher-direct-once-upon-a-time-in-hollywood-sequel-1236354356/
원래 타란티노가 자신의 10번째, 그리고 마지막 영화로 만들려고 했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The Movie Critic'을 엎어버리면서 새롭게 쓴 각본으로 무려 데이빗 핀쳐(!)가 연출을 맡는다고 합니다. 제작은 넷플릭스.
브래드 피트가 클리프 부스 역할로 돌아오고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나오지 않거나 카메오 정도의 분량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건 후속 소식을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필 현지시각 만우절에 보도가 되서 처음엔 다들 가짜소식이겠거니 했는데 여러 유력매체에서 보도하면서 진짜로 컨펌된 것 같네요.
이게 속편을 만들어낼 일이 있는 이야기인가? 싶지만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니 기대는 좀 되구요. 다만 1편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기에 그냥 대충 살다가 공개되면 아무 생각 없이 보렵니다. ㅋㅋㅋ 근데 핀처는 정말 넷플릭스랑 친하군요. 마인드 헌터 시리즈에 영화에...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있구요. 문득 나오다 만 마인드 헌터 때문에 슬퍼지지만 이제 배우들도 다 나이 먹어 버렸으니 후속 시즌은 기대도 하지 않는 걸로.
클리프 부스만 언급이 되는 걸 보면 전편에서의 사건 이후 스턴트맨으로서 나름 다시 잘나가면서 겪는 사건을 그리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데쓰 프루프에서도 다뤘던 스턴트맨이라는 소재인만큼 타란티노가 나름 애정이 있겠죠. 브래드 피트가 각본이 맘에 들어서 직접 핀처한테 가져갔다고 하네요.
핀처랑 넷플릭스는 저번에 계약연장했다고 들은 것 같아요. 저번 작품이었던 '더 킬러'처럼 너무 조용히 묻힐 위험도 많은 플랫폼이지만 제작비 빵빵하게 받으면서 맘대로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의 메리트를 더 크게 보는 것 같습니다. 영화 데뷔작 '에이리언 3' 때부터 스튜디오 간섭에는 이골이 난 사람이라서 그런지 ㅋㅋ
그냥 각본만 썼기 때문에 마지막 연출작으로 치지는 않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10번째 마지막 이런 거 그냥 없던 셈 치고 그냥 쭉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