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우시겠지만 저도 황해 ^^

크리스마스2부인 오늘 드디어 이작품을 봤습니다

확실히 크리스마스 영화가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모두 다 재미있게 잘 보더군요

 

저의 감상은 와 정말 좋았습니다

전작인 추격자보다도 좋고 이게 과연 한국영화인가 싶었어요

액션씬은 거의 본 시리즈와 맘먹었고(본 시리즈랑 비슷한 장면은 또 있지요 ^^)

스릴러적인 면은 옛날 히치콕 작품 이랑 맘먹었습니다(너무 과장인가 ^^)

 

배우들은 하정우도 좋았지만 역시 김윤석은 장난아니네요

이분은 역시 추격자 같은 역할도 좋지만 이런 아귀 같은 역할은

정말 신나서 연기하시는게 눈에 보여요

예고편만 봐서는 별로 비중이 없으신거 같아서

아쉬울거 같았는데 왠걸 전 아저씨 원빈보다 더 멋있었습니다 ^^

 

그리고 나홍진 감독님 와 이분 영화 안찍었으면 뭐했을까 싶네요

정말 열정 과잉입니다 왜 제작할때 그 난리를 피웠는지 알거 같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액션 장면을 찍으려면 제정신은 포기 했어야할거 같네요

그래도 죄가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다행이에요

 

왠지 이작품은 처음에는 박찬욱 스타일로 가다가 점점 봉준호식으로 가던데

나홍진 이사람도 점점 위 선배들을 따라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정말 잘만하면 좋은 감독이 될거 같은데요 다음작품에선 별탈없이 좋은 작품 만들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걱정하고 갔는데

정말 예기치 않게 정말 좋았어요

와 우리나라도 인제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구나 정도였다니까요

또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네요 계속 좋은 영화 만들길 빌며 ^^

 

 

    • 그렇군요 뭐랄까 제작과정 루머란 것들이 오히려 홍보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엄청 집요하고 완성도 있게 찍어서 볼만할거란 식으로. 저도 일단 마음은 낚였는데 올해안에 볼 수 있을지... 예술가의 인간성과 작품의 완성도 둘 중에 어느 쪽을 중시해야하는지는 참 어려운 문제이지만 저는 결국 인간을 중시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또 무시무시한 걸작을 만들어 낸다면 모르겠어요. 어차피 인간성이란 건 소문만 가지고는 절대 알 수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황해를 아직 안 보고 리플을 달다보니 좀 공허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4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