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소년의 시간' 영국 시청률 신기록

https://deadline.com/2025/03/netflix-adolescence-uk-ratings-history-1236348534/

https://variety.com/2025/tv/news/adolescence-uk-ratings-1236347321/


저도 소개글을 간략하게 올렸었고 다른 분들이 감상글도 올렸는데 공개 첫 주에 약 650만명 시청자가 1화를 시청했고 이어서 약 600만명이 2화를 봤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2위 프로그램은 '어프렌티스'.


작년 화제작이었던 '베이비 레인디어'와 '젠틀맨' 등을 제치고 영국 스트리밍 TV 프로 중 가장 높은 시청자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입소문을 타고 숫자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TV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첫번째 스트리밍 오리지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네요. 전세계적으로 보면 공개 첫 주 2400만 조회수, 1억 시간에 달하는 시청시간을 기록해서 시리즈 부문 1위를 찍었다고 합니다.



시리즈의 완성도와 몰입도 자체가 매우 높기도 하고 4화라는 짧은 구성과 원테이크 촬영에서 오는 나름의 차별성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 현재 SNS의 너무 과도한 영향을 받는 소셜 미디어 세대의 여러가지 문제들 중에서 남성 청소년들 인셀 문제를 제가 본 관련 소재를 다룬 작품들 중에서 가장 살벌하고 거의 공포스러울 정도로 피부로 와닿도록 그려낸 것이 이런 화제성의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원테이크 촬영이었던 영화 '보일링 포인트'의 감독, 각본가, 주연배우가 다시 뭉친 작품인데 이번엔 상업적으로도 대박이 났네요. 주연인 스티븐 그레이엄은 공동으로 각본도 썼는데 영국에서 어린 소년이 동급생 소녀를 죽인 비슷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는 것을 보고 여기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https://x.com/FallonTonight/status/1902576583530905614



    • 4화 남겨놓고있는데 몰입감이 대단하네요. 특히 2화는 마치 1인칭게임 하는 느낌이...
      • 트위터 공식계정에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촬영방법 비하인드 스토리가 쭉 올라왔더군요. 2화 마지막은 촬영감독이 열심히 쫓아가다가 잽싸게 드론에 카메라 붙이고 뭐 그랬다던 ㅎ




        저는 3화에서 정말 혼을 쏙 뺐습니다. SNS 시대와 유해한 남성성 문화가 섞여서 탄생한 인셀 괴물의 실체를 목격하는 기분이랄까... 소년 역할 배우 이게 데뷔작이라는데 대체 디렉션을 어떻게 주고 그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기했을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 대충 들어 보면 '재미' 보다는 메시지와 스타일 실험에 중점을 둔 시리즈처럼 들리는데 동시에 재미도 훌륭한가 보네요. 이런 스타일로 1위라니... 더 궁금해집니다. ㅋㅋ

      • 소재와 톤 때문에 '재미'라고 표현하기가 좀 애매한데 시청자 입장에서 엄청 몰입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그런 재미는 충분한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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