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던 영화 삼부작의 후속 시리즈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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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 유명한 삼부작'이라고 제가 19년에 올렸던 소개글이 있었는데요.
간단히 다시 설명하면 개봉 당시 영화팬들 사이에서 제법 입소문을 많이 타서 유명했던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라는 2002년 영화가 있었고 3년 후에 '사랑은 타이밍!'(영어제목 - 러시안 돌스)이라는 연결성이 별로 없는 제목으로 속편이 나왔고 당연히 이걸로 끝일 줄 알았는데 쌩뚱맞게 2013년에 '차이니즈 퍼즐'이라는 역시 연결성이 별로 없는 제목으로 3편이 나와서 삼부작으로 마무리가 됐던 시리즈였습니다.
그런데 23년에 이 삼부작의 속편으로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가 나왔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제목은 '그리스 샐러드'... 삼부작을 만들었던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이 제작/연출로 참여했는데 참 쌩뚱맞은 타이밍에 기대도 안했던 후속작을 내놓는 묘한 버릇이 있는 분이네요. ㅋㅋ 제가 나름 국내에서 몇 안되는 이 시리즈의 팬인데도 3편 '차이니즈 퍼즐'도 개봉한지 한참 지난 후에야 존재를 알았고 이 시리즈도 어제 알았어요. 홍보라도 좀 팍팍해야 제때 챙겨볼 거 아닙니까? ㅋㅋ
영화 삼부작의 주인공이었던 자비에의 두 자녀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3편 '차이니즈 퍼즐'에서 어린 남매로 등장했었는데 당시 아역배우 둘을 그대로 캐스팅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자비에가 첫 작품 '스페니쉬 아파트먼트'에 나왔을 때와 같은 나이가 된 남매가 비슷한 성장경험을 하는 그런 스토리라고 하는데 설마 이 감독님 평생 이런 식으로 계속 만들 작정일까요? ㅋㅋ 저야 팬으로서 그저 감사하죠. 그러니까 나올 때 홍보만 좀 제대로;;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1~3편 사진들


이번 '그리스 샐러드'에 우정출연한 삼부작 주역들의 사진입니다. 얼굴만 봐도 팬으로서 그냥 좋네요.
그 글 기억합니다. ㅋㅋ 그래서 저도 한 번 찾아볼까 하고 ott, vod 서비스를 다 뒤져 봐도 한 편인가 두 편인가 밖에 없고 (쌩뚱맞게 2편인가 3편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래서 포기했죠. 가끔 아마존 프라임 들어가서 신작들 확인하다가 이 제목도 본 것 같은데 그 시리즈 속편인 줄은 상상도 못했구요. 이토록 비밀스러운(?) 속편이라니 감독님 참 재밌는 분이실 것 같네요. ㅋㅋㅋ 그래도 레이디버드님은 정말 보석 득템한 기분이시겠어요. 그 기분이 부럽습니다! 하하.
홍보 제대로 하라는 것도 사실은 기쁨 섞인 투정이죠 ㅋㅋㅋ 진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긴 합니다. 일단 아마존 프라임 계정부터 다시 살려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