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데 (치킨)한마리를 못 먹네!!!(제목 수정했어요)

한 2주전부터 ‘튀긴’ 치킨이 먹고 싶었어요. 그 와중에 교촌에 신상 양념이 나왔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양념은 케찹 느낌이 많이 나는데 맛은 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고, 작은 닭에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에 양념을 묻히니까 눅눅하지 않고 재주문 해야지란 생각도 들었죠.

근데 문제는…후라이드나 양념이나 맛은 있는데 몇조각 먹으니까 못 먹겠어요ㅜ
남은 치킨 앞에 두고 급늙음을 느끼는 추운 3월의 어느 날입니다ㅋㅋㅋ

    • 저도 언젠가부터 치킨 한마리를 혼자서 다 못먹겠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양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싶다가도 뭔가 씁쓸한 기분에 입맛만 쩝쩝 ㅋㅋ 




      그러고보니 저도 치킨 먹은지 한참 됐는데 파면 기념으로 하나 시키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도대체 언제되니 헌재야! ㅠㅠ

      • 근데 교촌은 양이 진짜 적잖아요.

        닭다리가 진짜 다린지 봉인지 날갠지 모를 크기ㅋㅋㅋ

        교촌 신상 양념 꽤 맛있습니다. 어차피 한마리 못 먹을거면 양 적고 맛난 걸로 드세요!!
    • 몸은 어떠세요? 날씨가 급작스럽게 변하는 걸 보니 3월은 3월이죠. 달지 않다니 좋네요. 전 옛날 맛을 좋아해요. ㅁㅅㅋ이요. 요즘 기준으론 심심한 편일테지만요. 치킨 같은 음식은 배가 잔뜩 부른 느낌이 아니라도 입에서 물리더라고요. 예전엔 덜 그랬겠죠?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어느 순간 이렇게 되었구나 합니다. 전에 집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해먹어본 적이 있는데 튀기는게 힘들어서 적게 만들어 그런지 참 맛났어요.
      • 이게 뭐랄까… 어지러움의 정도는 약해졌고 빈도는 잦아졌습니다. +-0인거 같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이 먹었으니 그만 먹고 싶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 왜 자꾸 생각이 나는지!!!

        오늘 눈바람이 몰아치면서 결국 비로 마무리가 되는 날씨였어요. 치킨보단 국밥이 어울리는 날씨였ㅋㅋㅋㅋ
    • 치킨 남는 거 카레나 토마토 치킨 수프 만드세요
      • 남은 치킨은 그렇다치고


        아까 오늘 저녁 7시부터 kbs에서 메이져리그 개막전(다져스:컵스) 경기를 중계 해주더라구요. 너무 쌩뚱맞아서 이건 뭐야..했는데 이 경기를 굳이 중계 해야했던걸까요?(제 궁금중을 넘겨봅니다;;)
        •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A%B9%80%ED%98%9C%EC%84%B1&search_target=title_content&m=1&document_srl=14373162


          전에 쓴 글


          김혜성때문인데 정작 김혜성은 빠진.

          시국이 시국인지라 좋게는 안 보여요. 8.15 광복절에 나비 부인으로 사고친 kbs라 외화낭비,수신료 낭비같아요
        • 아, 근데 다저스 에드먼은 한국 국대였고 현수라는 한국 이름이 있긴 하죠
          • 링크 감사합니다.

            갑자기 메이져 리그 개막식 중계가 방송되서 이건 뭐야 했어요 ㅡㅋㅋ
    • 30대 시절까진 혼자서 도미노 피자에 피자 라지 + 오븐 스파게티 + 콜라 1.25리터 세트 메뉴를 시켜서 영화 한 편 보면서 안 남기고 다 먹었거든요. 다 먹은 후에 전혀 부담도 없었구요. 그 시절의 제가 그립읍니다... 이젠 케이크도 혼자서는 두 조각 먹으면 세상 부담스러워요. 세상에... ㅠㅜ

      • 건강 생각하면 적게 먹는게 맞긴한데, 안 먹는거랑 못 먹는건 너무 달라서 슬퍼요ㅜ

        케이크 두조각이 부담스러우시다니ㅜ

        오래오래 잘 먹고 싶습니다.
    • 언제부터인가 음식을 위장 상태로 판단하게 되었어요. 저 음식은 내 위가 감당할 수 있나, 있으면 어느 정도 양을? 이러고 있으니 한심하죠.


      나이들면 정백당은 피하고 다른 종류는 양껏 먹어줘야 된다는 말도 있던데 소화가 돼야 말이지! 그래서 잘 먹고 살아 보겠다고 요즘 나름 몸을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쏘맥 님 어지름증도 얼른 좋아져야 할 텐데 그게 금방 좋아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잘 관리해 주세요. 


       

      • 이게 또 문제는 먹기 전에는 다 먹을수 있을거 같더란 말이죠. 다른 치킨도 아니고 교촌인데!!! 감튀 추가를 고민했었는데 추가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ㅜ

        소화력은 줄고 식탐은 안 줄고 그 간극이 너무 큽니다ㅜㅜ(이래서 몸만 늙어간다는 말이 있는 건가봐요)

        이놈에 돌들은 여전히 방황중인가 봅니다. 날씨 많이 따뜻해져서 지들도 돌아다니나봐요. 걱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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