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3월 미키 17일, 그리고 (어제 듀게에 글쓴이가)아무도 없었다, 적막에 익숙해지다
19년 '조커'의 대박으로 토드 필립스에게 맘대로 하라고 통 크게 2억불을 투자해준 속편이 작년에 거하게 말아먹고 올해도 좀 이런 리스크 높은 작품들이 워너에서 나오더라구요.
PTA 신작도 워너가 배급하는데 제작비가 1억8천만불이라고 합니다. 디카프리오 주연이긴 하지만 감독 전작들 성적을 봤을때 과연;;;
1억불이 넘는 제작비를 회수할만한 흥행은 어렵다고 봤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는데 이렇게까지 부진한 건 안타깝네요.
평소에도 리젠률 바닥급의 게시판이긴 하지만 정말 하루종일 글이 올라오지 않다니 참 쓸쓸하군요. ㅠㅠ
이곳을 개인블로그로 사용하던 회원이 강퇴된 것도 하나의 원인이겠군요.
결국 봉감독은 '로컬' 감독으로 돌아오시는 걸까요. ㅋㅋ
근데 솔직히 봉준호의 유머나 재미 코드가 대자본 영화와 그리 잘 맞는단 생각은 안 들어서 놀랍지는 않아요.
그렇다고해서 지금 봉준호가 흥행 감독 되려고 본인 스타일 접어 둘 클래스도 아니고 하니, 한국 복귀해서 소품으로 하나 후딱 만들어줬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작품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마더'도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