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이 의원이 소파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 운동 가기 싫다며 앙탈(?)을 부리는 모습, 이 의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그의 보좌진이 개는 모습이 담겼다.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를 하는 모습과 트림 또는 코를 파는 장면까지 노출된다. 이 의원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영화 속 이런 장면들은 표현 방식이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이 의원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하려 했다 해도 누군가에겐 불쾌함을 줄 수 있다.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전략이라 해도 과연 이런 방식이 적절했을까. 물론 이 영화의 주된 관객이 이 의원의 지지층이라면 '그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지?" 95분의 상영 시간 내내 의문이 들었다. 정치 다큐멘터리라기보다 개인 브이로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정치인 이준석의 정치적 청사진을 기대했던 필자나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클 것 같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302n00667
-나이가 40이 된 어른남자 솟옥을 보좌관이 개요? 속옷 벗어 놓고 던져 놓는다는 소리? 시끄러 인마가 괜히 나온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