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직 대규모 감원

남의 나라 얘기긴 한데...지난 주에는 채용 1년 미만의 연방직 수습직원 대부분에 해당하는 20만명 정도 해고했습니다.
오늘 뉴스로는 연방주택청 (the 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직원의 무려 40% 해고했고
상부 조직인 HUD 도 조만간 50% 감원. 교육부 폐쇄는 선거 공약이였구요. 지난 팬데믹 기간에 익히 들어왔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와 식품의약청(FDA)도 이미 대규모 감원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어제 월요일에는 국립과학재단(NSF) 직원의 11%를 해고했으며, 연방항공청(FAA)도 수백 명 해고했다고 하니
거의 전방위적인 대규모 감원.. 
취임한지 1달 좀 넘은것 같은데.. 마음에 안드는 윗선들이나 정리하면 되지.. 언젠간 부메랑이 되겠죠. 

일부 언론은 정부 효율부(DOGE)가 이렇게 대규모 해고로 절감한 정부 이익금을 
모든 납세자들에게 정부 지원금 (stimulus check) 형식으로 되돌려 줄 수도 있는데
가구당 약 5000불 정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실직자가 많으면 인플레 잡힌다고 하던데
또 이런 지원금 나오면 물가 더 오르는것 아닌지..  하여간 대단한 발상입니다. 
    • 방사능, 원자력 관리부서(?) 직원들은 꼭 있어야하는걸 모르고 일론이 다 모가지를 날렸는데, 현타가 와서 다시 채용하려고 연락하니 다들 잠수탔다는 믿거나말거나 기사를 읽었네요. 

      • 텍사스주 에너지부 산하에 있는 원자력 안전 관리 직원 300여명 이였다는군요. 디렉터가 그 부서는 적정 규모의
        인력이라서 10% 직원 줄이면 바로 충원해야 한다는군요. 문제는 그 직책이 최소 18개월 직무 교육을 받아야만
        수행할 수 있는 안전에 민감한 업무들이라.. 짜르고 보니 아차 싶었던거겠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하는 연방 공무원들도 많을테고 그중에는 트럼프
        찍었던 이들도 많았을텐데.. 
        • 우리나라까지 피해가 건너오지 않는 선에서 똥줄 좀 타고 피해 좀 입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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