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original - sugar 다 봤습니다
중반을 넘기면서 전혀 예상치 않은 쟝르로 쉬프트 합니다.
약간 당혹스럽긴 했는데 다 보고나서 전반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스포일러 같아서 더 이상 언급은 자제할께요.
극중에서 슈가라는 캐릭터도 멋지지만 콜린 파렐 연기를 잘하네요. 역시 빅 스크린 스타의 이름값을 합니다.
유명 인사의 실종된 손녀 딸을 찾는 탐정이라는 단순 스토리이지만 숨겨진 어두운 진실과 계속된 반전을
따라가는 구성입니다. 그래서 네오 느와르 혹은 모던 느와르 라고 부르나봐요.
결말 부분을 보면 시즌 2를 염두에 둔 것 같은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좋아하는 장르지만 진부한 작품도 많아서 주저했는데 올리신 글 읽고 1회 시작했어요.
이야기나 인물이 몇 십 년 전 것인데 지금 시간에 맞추어 옮겨온 느낌도 들어요. 그래도 모든 면이 흥미롭게 유지되는 거 같아서 끝까지 보고 싶게 만드네요.
주인공 캐릭터를 공들여 만든 것 같고...콜린 파렐 멋지게 나이드는 거 같고 그랬어요.
계속 애플 티비 컨텐츠 글을 보니 슬퍼지는군요. 티빙에서도 서비스 해주긴 하는데 제가 이용하는 구독 등급으론 볼 수 없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그러느니 차라리 애플 티비 아이디를 다시 만드는 게 나을 것 같고, 그런데 그건 너무 귀찮고... ㅋㅋㅋ 암튼 기억해 두겠습니다. 느린 말들 때문에라도 어차피 언젠가는 살려야 하니 그때 싹 다 몰아서 볼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