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마지막 장면(스포)
장고는 1.66:1 유럽식 플렛 화면에다 이탈리아어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파게티 웨스턴이 테크니스코프에 영어인 거에 비해 특이한 경우라고 하네요.
어려서 티비에서 아주 인상적으로 본 영화였는데 나~중에 이탈리아판을 보니까 티비에서 봤던 거랑 엔딩 대사가 다르더군요.
무덤에서, 손을 못쓰게된 장고가 권총을 개조하고 있고 장고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는 악당두목 잭슨이 멀리서 깐죽대죠.
거기서 대사가요.
제가 기억하는 건
잭: 죽기전에 기도나 한번 해보지. 왜 기도하는 소리가 안들리는데?
장: 이소리는 들리냐?
그러고는 탕탕탕
나중에 본 이탈리아판에선
잭: 너 죽을거니까 내가 대신 기도해 줄께.
그리고 지혼자 기도를 하고,
장: 아멘
그러고는 탕탕탕
둘 중에 위에건 영어판이라고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영어판이 더 많이 알려져있겠죠.
그러고보니 전 아직도 이 원조 장고를 못 봤어요. 기억나는 건 그냥 그 이름이 유명했다는 거랑, '우주 보안관 장고' 주제가 정도... 하하; 문득 원작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보았어요, 쾌감이 엄청나요!
마지막 결투장면의 6연발 리볼버에서 총성은 7발이 들리는 옥의티가 있죠.
일본에서는 레오네 감독의 황야의 무법자 후속작처럼 홍보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