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할아버지의 타코 가게를 살려라! ‘헨테파이드’

2020-21년도 시리즈입니다. 시즌 1은 10편, 2는 8편으로 회당 30분 내외. 시즌 3이 캔슬이라(망할 넷플) 시즌 2로 대강 마무리 됩니다.

LA 동부지역 배경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할아버지 타코 가게의 임대료가 치솟고 장사가 안되자 사촌 셋이 타코 가게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에요.
할아버지와 함께 일했던 에리크, 가난한 예술가인 아나,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셰프를 꿈꾸는 크리스와 할아버지가 주인공이고 그들 주변인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로 따뜻하지만 시끄러운 가족 드라마에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코메디지만 나름 진지하기도 하고요. 등장인물들이 다들 착해서 좋았습니다.
그치만 이 시리즈의 제일 큰 문제점은!!! 보다보면 배가 너무 고파져요ㅜ 타코 가게가 또 다른 주인공이니까 등장 인물들이 타코 먹을 때마다 심하게 먹고 싶어집니다(몇번이나 배달앱을 뒤졌어요ㅋㅋㅋㅋ)
타코가 작게 싸먹는거라 진짜 맘 먹으면 몇십개는 그냥 먹겠다. 할 정도ㅋㅋ 그리고 제대로 된 타코집이 흔하지 않은터라 더 먹고 싶어지는!!!
혹시나 보실 분들은 배부른 상태에서 보세요!!ㅎㅎ
    • 타코라니 저희 동네에서는 근처에 가게가 없어서 배달앱으로 시켜도 한참 걸리는데 벌써 입맛이 다셔지네요. ㅋㅋㅋ 검색해보니 주인공 가족들이 어쩜 이리 다 호감인지 보고싶어지네요.

      • 얼마 전 집 근처에 타코 파는 집이 생겼는데 오늘은 거기라도 가볼까봐요. 아침부터 격하게 땡기는 타코!!

        정 붙이고 나면 더 호감이 되는 가족들입니다. 아나 동생까지 다들 귀여워요. 찍먹 해보세요!!ㅎㅎ
    • 드디어 회당 30분 내외의 재밌고 깔끔한 시리즈를 찾으셨군요!!! 라고 기뻐해 드리려고 했는데 시즌 3 캔슬. ㅋㅋㅋ 나쁜 넷플릭스님하... ㅠㅜ




      이 시각에 타코 이야길 읽으니 드라마를 안 보고도 타코가 먹고 싶어집니다. 제 동네는 근처에 유흥가가 많아서 타코 배달집도 참 다양하게 많기도 한데 싼 곳은 맛이 싼 값을 하고 좀 맛있는 곳은 또 값이 맛 값을... 이라고 적으니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지만 제가 돈이 없네요. ㅋㅋㅋ 하다 못해 그 흔했던 도스 타코스라도 주변에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가성비로 꽤 괜찮았는데 말예요.

      • 캔슬이지만 그래도 나름 마무리는 되어서 괜찮았습니다아아ㅜㅜ(시즌 1만 떨렁 있는 시리즈들이 얼마나 많은지!!!)


        배달로 처음 시키는 곳은 진짜 가격이 좀 있어야 맛있더라고요(전에 만원짜리 쌀국수 시켰다가 여러 의미로 놀랐던ㅋㅋㅋ)

        타코타코타코…깻잎만한 토르티야에 쌈 싸서 우앙우앙 두입만에 먹고 맥주로 입가심 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 오우, 썩토지수가 무려 97%!!!!


      낯선 단어라서 찾아보니 이런 의미군요. 긍정적인 의미인지 젠트리피케이션같은 부정적인 의미인지....


      추천 감사합니다!


      "Gentefied" means a place has been transformed from a poor area to a wealthier one through the efforts of people of a higher social class. The term is often used to describe the process of gentrification, which can displace low-income families and small businesses.

      • 부정적인 의미인건 확실하지만, 전 그걸 그냥 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각 세대들이 대처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봤어요.

        이민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모습이 다 공감되게 그려지고 주변인들의 에피소드도 좋았어요.

        시즌이 계속되서 그들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넷플의 시즌 캔슬은 매번 용서가 안됩니다!!)

        일단 배를 채우시고ㅋ 한 2-3회 찍먹해보세요!!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