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잡담...한동훈은 스타벅의 꿈을 꿨었을까?

  


 1.지금 벌어지고 있는...아니,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고 해야겠네요. 지금 벌어진 상황은 모비딕의 이야기와 매우 흡사해요.


 

 2.윤석열은 마치 에이헵 선장처럼, 육지에서는 얌전한 척 했어요. 그가 품고 있는 광기와 복수심이 들통나면 선주들(국민)이 배를 맡길 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가 배를 접수하고 바다에 도착하자 그는 선언하죠. 사실 나는 모비딕을 잡기 위해 이 길을 떠난 거라고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모두가 함께 목숨을 걸고 모비딕을 잡으러 가야한다고 말이죠. 윤석열과 에이헤브의 차이점은, 모비딕은 실제로 있긴 있었다는 거예요. 한데 부정선거나 국가 전복 좌익 세력같은 건 현실에 없죠. 없는 것을 쫓는다는 점에선 윤석열의 광기가 한수 위일지도.


 피쿼드 호의 일등항해사인 스타벅은 에이헵의 광기를 목도하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게 돼요. 어떻게든 에이헤브를 말려보려고도 하고, 심지어는 암살까지도 계획하지만 결국 실행하진 못해요. 결국 스타벅의 마지막 모습은 선장의 광기에 말려들고 최후를 맞으며 신에게 기도하는 것으로 끝나죠.



 3.예전에 한동훈이 어떤 학생에게 선물로 모비딕을 선물했었다고 해요. 게다가 한동훈이 좋아하는 말은 '고래를 두려워하는 않는 자들은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라고 하더군요. 일등항해사 스타벅이 했었던 말이죠. 


 참 멋있긴 말이긴 해요. 한데 문제는 스타벅이 간과한 사람이 딱 한명 있었다는거죠. 자신이 배에 태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배에 태운 사람...선장 말이예요. 그리고 하필이면 딱 그 한사람이 에이헤브란 광인이었고요.



 4.휴.



 5.한동훈은 이번에 몇 번의 대응을 잘하긴 했지만, 그후 윤석열을 만나고 올 때마다 에이헤브와 독대한 스타벅처럼 쭈굴거리는 모습을 보였어요. 사실 에이헤브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게 되어있었단 말이죠. 스타벅이 살 유일한 길은 에이헤브가 모비딕을 만나 죽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것이었고요. 하지만 스타벅은 자신의 문제인지, 처지의 문제인지...결국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스타벅의 명언을 좋아한다는 한동훈은 그의 말이 아니라 운명까지도 따라가는 중인 것 같네요. 뭐 아직은 선거라는 마지막 스테이지가 남아 있지만 점수를 너무 까먹어버린 상태라서 어떨련지. 


 

 6.하여간 한동훈이 스타벅의 명언을 들먹였던 건 참 흥미롭긴 해요. 물론 스타벅은 뛰어난 인물이예요. 다만 한동훈이 간과했던 건, 에이헤브를 만나지 않았을 때의 스타벅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거죠. 에이헤브를 만나버린 스타벅은 운명에 농락당하는 광대일 뿐이거든요. 한동훈은 몰랐던걸까...윤석열이 모비딕을 쫓는 에이헤브였다는 것을.



 7.여담인데, 소설에서 스타벅을 묘사할 때 '소생한 이집트 미라처럼 방부 처리된 듯한 맑고 탄탄한 피부를 지녔다'고 쓰여 있대요. 왠지 외모부터가 한동훈을 묘사하는 것 같지 않나요? 국힘 의원들 사이에 있으면 진짜로 피부가 하얗고 광이 나는 듯한 비주얼이긴 해서요.


 게다가 스타벅의 묘사 중 '선원치고는 드물게 양심적이고 자연에 깊은 경외심을 가졌다'는 표현도 있는 게 재밌고요. '~~치고는 양심적'이라는 표현까지도 묘하게 한동훈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한동훈은 스타벅의 꿈을 꿨었을까요? 에이헤브만 만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스마트하고 강직했을 일등항해사. 스타벅의 꿈을......








    • 정치인할 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치에서 정치인할 자격있는 사람만 정치하고 있는건 아니니 쓰잘데기없는 평가지만 말이죠

    • 스타벅은 모자(진정한 whaler) vs. 한동훈은 뚜껑(가식,치장).     모비딕 원서 읽기에 도전해서 3개월 만에 괴롭지만 해냈는데... (읽었다는 증서도 인터넷에서 발급해줌 ㅋㅋ) 한동훈류가 스타벅에 비길만한 공력은 없죠. 자기는 그리 멋 부릴려고 했지만.  

      • 진정한 닉값! 이렇게 소환되셔서 풋 하고 웃었습니다.

        • 원래 아이디를 Moby Dick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선점, 등록이 안되어서.. movie 와 dick을 쓰게 되었죠. 

      • 저도 이 생각하고 있었네요. 한동훈 서울법대 들어가 동기들한테 현대고 출신인 자기한테 위화감 느끼지 말라고 했다는 일화 읽고 진따의 스멜만 찐으로 느껴서요. 작년 9월 사형시설 점검해 봤다는데 자신의 상사를 모실 곳 점검한 셈인가요
        • 잉? 자사고가 되기 전의 현대고는 강남에서 공부 못하는걸로 유명한 학교 였는데, 위화감이 왜 나오나요.. 


          ‘야, 현대고에서도 서울법대를 오네? ㅋㅋㅋ’ 하고 놀리지 말라는 건가.. 

          • 한 장관은 1989년 서울 압구정동의 현대고등학교(5기)로 진학한다. 지금은 자율형사립고인 현대고는 당시에는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무작위로 배정받는 일반고였고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부유층 및 전문직 부모의 자녀들이 많기로 유명했다. 연예인도 다수 배출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씨가 한 장관과 고등학교 동기다.


            https://m.blog.naver.com/ysk0519/222740469986
            • 한동훈이 다니던 시절에는 찐부자에 공부 잘하는 애들은 서울, 휘문, 영동에 많고 현대고는 그냥 공부 못하는 오렌지, 낑깡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조선이 뭔 개소리를 이렇게 정성들여 썼는지 모르겠네요. 현대고 5기는 교복도 안입은 마지막 기수인데.
              • 강남 출신(태어난 곳은 춘천)에 압구정 현대고, 서울대 법대, 엘리트 검사 등 모자란 것 없어 보이는 ‘엄친아’. 그의 카카오톡 프로필엔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 걸려 있었고 취미는 음악듣기와 독서, 게임 등이었다. 보기 힘든 부류의 검사였다.

                “한동훈 3차장 방에는 재즈가 틀어져 있는 등 여느 검찰 간부 인사와 사뭇 다른 분위기가 풍겨 화제. 책상에는 ‘밥 딜런’에 대한 원서가 놓여 있음. 책상에 증권 트레이더처럼 모니터도 2개를 쓰고 서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정하는 책상(모션데스크)이 놓여 있음. 턱걸이를 할 수 있는 운동기기도 놓여 있어.”

                -당시 2017년 8월 취재 메모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105/117304438/1



                동아일보도 만만치 않아요
    • 이처럼 황운하 의원이 언급한 윤석열 전 총장의 '구두 양말 폭탄주'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인 2013년 10월 'TV조선' 방송에서 등장했다.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뉴데일리 논설위원)는 그해 10월 21일 TV조선 '저격수다'에 출연해 윤석열 전 총장(당시 여주지청장)의 술버릇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동욱 논설위원은 당시 방송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행동에 대해 “룸살롱에 가서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그룹회장에게 술을 권하는데 그냥 권한 게 아니다"라며 “구두를 벗어서 그 안에다 자기 양말을 구겨 집어넣고 거기다 양주를 따르고 이러고는 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동욱 논설위원은 특히 “물론 녹음된 테이프도 있다”며 자신의 발언 신뢰성을 강조했다. 당시 매체 '뉴스파인더'가 해당 방송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 그해 10월 3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해당 방송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윤석열 검사가 기업인하고 룸살롱에 가서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룸살롱에 가서 구두를 벗어서 양말을 벗어 구겨넣고 거기다 양주를 따라서 강권을 했다는 주장이 뉴데일리 논설위원 이동욱씨가 방송에서 한 얘기"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의 '구두 양말 폭탄주'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인 2013년 10월 'TV조선' 방송에서 등장했다.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뉴데일리 논설위원)는 그해 10월 21일 'TV조선' 저격수다에 출연해 윤석열 전 총장(당시 여주지청장)의 술버릇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인용보도한 '뉴스파인더' 기사 내용. 사진=뉴스파인더 홈페이지

      이에 길태기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들은 적 없다"고 하자, 김진태 전 의원은 "그 말을 방송에 나가 한 사람은 당시 상황의 녹음테이프까지 가지고 있다"며 "그건 확인해봐라. 기업인하고 룸살롱에 간 것 자체도 적절치 않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사 출신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3월 검찰 내 패거리 문화를 공개적으로 질타하며, 소위 '구두 양말 폭탄주' 건을 언급했었다. 다만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3월 5일 페이스북에서 “구둣 속에 양말까지 넣어 양주잔 만들어 상대방에게 강권, 밤새도록 폭탄주를 돌리는 등 조폭 같은 의리로 뭉쳐 국민 위에 영감(令監)으로 군림해 왔다”면서 “그 문화에 끼이지 않으면 철저하게 아웃사이더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아가 “(검찰)인사 때마다 광어족, 도다리족, 잡어족으로 나누어 패거리 인사 특혜를 누려 왔다”고 강조했다.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985



      이런 상관 밑에 붙어 있던 한은 윤에게서 뭘 봤을까요? 그저 쭈구리같은데
    • 하하하.. 댓글이 웃기고 공감되네요. 그러게요. 겉멋만 든 찌질이 한동훈을 너무 고평가하셨네요.
    • 맑고 탄탄한 피부에는 동의 못 하겠네요. 볼 때마다 창백한 쪽에 가깝다고 느끼거든요. 건강하게 밝은 느낌이 아니에요.
    •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343




      2024년 새해 건강, 한동훈 따라하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한동훈 현상’은 한국 정치사에서 전무후무하며, 인물 자체도 매력이 넘친다.


      그의 연설은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을 연상케 하고, 외모와 품격은 존F. 케네디 대통령을, 전투 지략과 전술은 나폴레옹을, 도덕적 가치는 벤자민 프랭클린을, 겸손과 언행일치는 소크라테스와 결을 같이 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하얀 피부에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키 크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그의 섬세한 외모 아래에는 예상치 못한 단단한 근육이 숨어 있어, 섬세함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모습은 외모와 근육의 완벽한 조화로 이상적인 매력을 풍긴다.



      ㅡ 이 이상은 힘듦
      • .............세상에 이런것도 기사인가요

        • https://theqoo.net/square/3520607030?amp%3Bpage=1&%3Bfilter_mode=normal&%3Bdocument_srl=2831563453&m=1&category=512000849&listStyle=viewer



          한동훈 팬덤을 여성이 자발적으로 주도한다는 기사 반응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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