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영화] ‘서브스턴스’ 미쳤네요!!
영화를 보시고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끼신 듯 해서 관심이 확 갑니다. 이 감독님 영화 '리벤지' 왓챠에서 본 것 같아 찾아 보니 아직 있네요. 거칠면서도 후련한 점을 좋게 봤었어요. 감독님 스타일이 끝까지 간다인 걸까요.
저는 김혜리 기자님이 리벤지를 강력 추천하시기에 그 감독에 관심이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이영화도 보러갔는데 올해 최고의 영화 경험이었어요. 정말 대박이라는 말밖에. 첫 장면 계란 장면과 두번째 스타의 별 박힌 보도블록 장면. 이 두 가지만으로도 이미 영화의 내용을 다 보여주는 대단한 감독이었어요. 배우들 연기는 말해 뭐해.
여러분 반드시 영화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거의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대사도 거의 없는 영화라 더 좋았던 듯.
지시사항, 약 관련 사항까지 모든게 직관적이었어요. 영어도 어찌나 심플하던지. 이게 영화구나 싶었습니다.
여성의 몸을 그렇게 클로즈업 하는데도 음흉한 시선이 안느껴져서 여성감독이 다르다고 생각했더랬어요.
여러분, 탄핵시위 지치시면 잠시 영화관에서 이 영화 꼭 보세요!
아까 낮에 글 읽고 정신 없어서 댓글은 나중에 달아야지... 했는데 지금 보니 페이지가 넘어가 버려서 당황했습니다. 하하; 아. 이렇게까지 극찬을 하시다니 정말 극장에 가야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습니다? ㅋㅋㅋㅋ 하필 가장 만만한 토요일에 가족 행사가 있긴 한데... 음...;
암튼 글 잘 읽었구요. 어떻게든 빨리 볼 계획을 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