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대원 A씨, 연락온 친지에 국회 출동 목적 털어놔
"출동때 계엄인지도 몰랐다…내가 계엄군 된 건가 혼란"
"민간인에 어떻게 손대나…충돌 피하려 최대한 자제했다"
軍, 계엄 해제 후 "당분간 외출 때 사복입어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지난 4일 국회로 출동했던 계엄군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계엄군에 속했던 특전사 대원 A씨는 친지인 B씨로부터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받고 출동 목적을 털어놨다고 B씨가 KPI뉴스에 5일 밝혔다.
B씨는 "계엄이 해제된 뒤 걱정이 돼 A에게 연락해 봤더니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