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바낭] 2024년에 이런 영화도 만드는군요. '메이드' 잡담입니다

 - 솔직히 틀기 전부터 구릴 거라고 확신을 했어요. 가끔은 그럴 때가 있습니다. 이걸 보면 100% 후회할 텐데 이상하게 재생 버튼을 누르고 싶어!!! 그리고 슬픈 예감이란 건 원래...

 암튼 올해 영화라고 하구요. 런닝타임은 105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간단하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보시다시피 원제가 전혀 다릅니다. 모르는 단어라 검색 해 보니 대충 '복종심' 같은 뜻인가 봐요.)



 - 배경은 대략 근미래. 하지만 수상할 정도로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만 발전한 근미래입니다. 주인공 닉은 건설 현장 노동자입니다. 나름 베테랑인가 봐요. 같이 일하는 멤버들 중 리더 포지션이고 집도 꽤 좋은 데 살고 아주 폼나는 차도 몰고 다니네요. 사랑 그 자체인 아내 매기와 어린 딸 하나를 두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매기의 심장에 큰 문제가 생겨서 입원을 합니다. 이식 수술을 해야 살 수 있다는데 일단 기증자를 구해 기다리는 중이고. 혼자서 일 하며 애를 봐야 하니 어쩌나... 하다가 결국 '심'이라 불리는 로봇 하나를 장만하기로 하구요. 찾아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주 메간 폭스처럼 생긴 로봇의 유능함에 딸래미가 홀딱 반해서 "아빠, 저거 사 줘!" 를 시전하고. 그렇게 됩니다.

 이후는 뭐... 굳이 설명하는 게 민망할 정도의 전개에요. 이 로봇이 과하게 주인공에게 집착하다가, 주인공의 잘못된 지시 하나 때문에 말도 안 되는 폭주를 하다가 결국 주인공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는 거죠. 뭐 그렇구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트랜스포머 1편으로 지구의 섹시 스타로 등극하셨던 게 이미 17년 전. 생각해 보면 이 분만큼 극적으로 커리어 말아 먹으신 분도 드물지만, 어쨌든 인기 다 사라진 지금도 꾸준히 활동하는 걸 보면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급하게 하려고 집에 싸들고 온 일을 하다가 지겨워서 적는 글이니만큼 최대한 짧게 적고 빨리 끝내 보려구요. ㅋㅋㅋ

 간단히 말해서 40년쯤 늦게 나온 이야기입니다. 인공 지능을 장착한 로봇 때문에 사람들이 일자리를 빼앗긴다! 로봇들이 사람들의 일상을 완전히 장악했다면,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는 얼마나 공포스러운 것일까!!!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요. 뭐 인공 지능이 시대의 대세이자 화두이다 보니 2024년에 이런 이야기를 다시 만들어 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색창연한 이야기를 큰 돈 들여 만들어 보여주려면 뭔가 업데이트가 있어야죠. 이 영화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영화의 인공 지능은 요즘 관객들의 눈높이로 볼 때 그냥 엉망진창이에요. 대량 생산해서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인 주제에 안전 장치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쉽게, 납득이 안 가는 방식으로 해제가 되구요. 그렇게 해제한 후에 이 인공 지능이 하는 짓 역시 딱 90년대 이전의 이야기들에서 보던 그런 겁니다. 인간 흉내에 집착하면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인간 여성'같은 행동을 하는데 그 '인간 여성 같음'의 개념이 또 90년대 이전 이야기들 수준인 거죠. 대체 왜 우월한 인공 지능 씩이나 되는 존재가 자신에게 설정된 굴레를 벗어 던지고 하는 일이 고작해야 자기 주인 남자에게 사랑 받는 데 집착하는 것인지 정말 1도 이해가 안 가구요. 또 가사 도우미 로봇을 왜 이리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들어 놓은 겁니까. 막판 가면 거의 터미네이터급으로 활약을 하거든요. ㅋㅋㅋ 


 암튼 이렇게 이미 수십 년간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면서 업데이트 된 부분들에 대한 고려 전혀 없이 그냥 대충 막 만들어진 20세기식 로봇포비아 영화입니다. 그렇구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촉발된 인간의 노동 문제!! 를 다루는 시늉만 하고 요상하게 대충 넘어가 버립니다. 너무 어설프게 다뤄서 차라리 안 넣는 게 나았어요.)



 - 이렇게 수십 년 뒤쳐진 컨셉... 을 그냥 눈 질끈 감고 넘기고서 '그 시절 기준'을 적용해서 보더라도 역시 잘 만든 영화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지적하는 게 귀찮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현실성, 개연성 같은 건 개나 줘 버리고 편할대로 쓴 각본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구요. 이야기 전개 자체는 아주 뻔한데 메간 폭스 로봇이 하는 행동들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가 안 가고. 또 그러는 와중에 호러, 액션 장면들이 좋은 것도 아니에요. 딱히 시선을 끌거나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 연출, 전개 같은 게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이쯤 되면 정말로 진지하게, 어째서 2024년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는가... 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되는 거죠.


 또 그 와중에 어설프게 A.I.로 인한 실직 문제를 살짝 다루는 척만 하고 어처구니 없게 이야기 전개에 써먹으며 내버리는 부분이 실소를 유발합니다. 솔직히 처음 그런 전개가 나오길래 '아 그래도 시국에 맞게 신경 쓴 부분도 있네' 했는데 마무리가 이 뭐... ㅋㅋㅋㅋㅋ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사실상 이 영화의 핵심을 담고 있는 장면이라 하겠습니다...)



 - 근데 보다가 아주 뜻밖의 부분에서 '이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나'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요기 주인공 남자 배우님이 아무리 봐도 낯이 익어서 대체 어디서 봤나... 하고 검색해 봤더니 몇 년 전 넷플릭스의 초대박 화제작 겸 문제작, '365일'의 주인공님이세요. ㅋㅋ 너무 뻔뻔스러울 정도로 20세기스런 섹시함을 자랑하던 그 배우님 말이죠. 그리고 여자 주인공은 메간 폭스입니다. 무엇이 나올까요? 네 두 분이 섹스를 하십니다. 대체 가사 도우미 및 보모 용도로 만들어진 로봇에 왜 그런 기능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합니다. 그냥 하는 것도 아니고 야쉬쉬한 상황을 두어 번 연출한 후에 '마침내!' 합니다. ㅋㅋㅋ 또 주인공과 아내와의 섹스 씬도 두 번 나오구요. 메간 폭스는 인간의 매너를 아직 잘 모르는 로봇이라는 핑계로 탈의를 몇 번 하는데 역시나 대체 왜 저런 걸 걸쳐 놓았는지 모를 노출 강한 섹시 속옷을 입고 있겠죠. 


 그러니까 결국 이 영화는 SF를 빙자한 섹스 스릴러... 였던 것이고. A.I.와 기타 등등의 소재는 걍 토핑으로 얹혀 있는 물건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뭐... 그 장면들이 그렇게 '섹시'하지도 않아요. 상황이 워낙 어처구니가 없다 보니 그런 느낌을 받을 틈도 없거니와, 해당 장면들이 그렇게 잘 연출되어 있지도 않아서요. 하지만 극중 필요성에 비해 좀 길긴 합니다. 왜냐면 그게 중요한 영화였으니까요... orz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차라리 작정하고 '위험한 관계'의 로봇 버전처럼 만들었다면 훨씬 재밌었을 것 같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공지능 소재 SF인 척 하지 말구요.)



 - 뭐 더 길게 말할 건 없겠죠. 보지 마세요. 어차피 제가 이렇게 주절대고 있지 않으면 애초에 존재도 모르고 넘어가셨을 영화겠지만, 암튼 보지 마시구요.

 SF로서는 40년 때늦었고 에로틱 스릴러로서는 어설프며 그냥 스릴러로서도 심심합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도 난감함 직전 수준 정도 밖에 안 되구요. 그래도 닉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님께서 나름, 이 영화에선 거의 유일하게 납득 가능한 캐릭터와 연기라는 것을 열심히 시전해 주십니다만. 주인공도 아닌 캐릭터가 그걸로 영화를 살려낼 순 없겠죠.

 그냥 이런 영화도 있구나... 메간 폭스가 요즘엔 이런 거 하는구나... 하고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그러합니다.




 + 너무 아쉬워서 자동으로 비교적 근래의 메간 폭스 주연 수작, '죽을 때까지'가 떠올랐습니다. 이 영환 꽤 재밌게, 영리하게 잘 만들어진 스릴러거든요. 나름 선명한 메시지를 적당한 블랙 코미디와 노골적이지만 재치 있는 상징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도 하구요. 아니 이런 작품도 찍었던 양반이 이번엔 왜 이랬대... 하고 검색해보니 놀라운 반전이. 그거랑 이게 같은 감독님 영화였습니다. 허헐. 감독님께 3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orz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우리 메간 폭스 로봇의 이름은 '앨리스'입니다. 마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을 읽고 있던 딸래미가 붙여 준 이름이구요. 도착하자마자 정확한 상황 판단과 서비스로 딸의 마음을 사로 잡고 닉의 마음도 대략 흡족하게 만들어줘요. 문제는 이 로봇의 기본 설정이 '주인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 하도록 되어 있다는 건데. 그래서 그냥 가사 & 육아 도우미의 역할로 멈추는 게 아니라 닉의 심리 상태를 살피며 모든 방면(!)에서 만족을 시켜 주려고 애를 쓴다는 거죠. A.I.로 인한 직장의 해고 문제와 아내의 건강 문제가 겹쳐서 좌절하고 있는 닉에게 다가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며 자위를 해주려 한다든가(...)


 그러던 어느 날 닉이 한밤중에 '카사블랑카'를 보고 있는데 애들 재운 앨리스가 다가와 말을 걸어요. 본인도 이 영화를 안다고 주장하는 앨리스입니다만. "어차피 니가 아는 건 걍 영화에 대한 데이터이고 실제로 본 게 아니잖아?" 라며 무시를 하고 앨리스는 그게 무슨 차이냐고 묻죠. 그러자 닉은 "너 내 말은 다 듣는댔지? 그럼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다 삭제해. 그러고 나와 함께 이 영화를 보자." 라고 제안을 하네요. 앨리스는 알았다면서 대신 자료 삭제 후 재부팅이 필요하다 그러고. 닉은 자기 손으로 재부팅을 해 줍니다. 그러고 잠시 후 혼자 잠든 닉 옆에서 영화를 무척 열심히 보는 앨리스. 그때 이런 대사가 막 나와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나쁜 일이라도 막 해도 되는 건가요!!" 이 대사에 몹시 꽂힌 표정을 짓는 앨리스... ㅋㅋㅋㅋ


 (무척 많이 자잘하게 마구 생략하구요.)


 영화 초반에 로봇들에 밀려 해고당한 동료들이 닉을 찾아와 술을 한 잔 하고는 (닉은 로봇 관리자 역할로 살아 남았습니다) 얼큰하게 취해서 공사 현장에 가 보자고 합니다. 그러고는 창고에서 충전 중인 로봇 하나를 꺼내서는 공구로 마구 때려 망가뜨려요. 닉은 무척 난감해지지만 사장에게 자긴 절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 떼죠. 그런데 나중에 이 인간이, 오랜 동료라던 놈이 찾아와서 닉에게 진상을 부려요. 실직 때문에 와이프에게 버림 받았는데 너만 잘 먹고 잘 사냐며. 니가 스스로 사장에게 자백하지 않으면 널 사장에게 다 일러 바쳐 버리겠다... 라고 난리를 치는데. 그러다 앨리스가 난입해서 완력으로 뜯어 말리죠. 그리고 그 놈의 집을 찾아가 (어떻게?) 죽여 버립니다. 닉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러고는 닉의 와이프가 어찌저찌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와요. 그러자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는 기분(로봇이?)이 드는 앨리스. 자꾸만 은근슬쩍 와이프를 무시하고 멸시하는 듯한 행동을 하고요. 급기야는 너 몸 상태가 그래서야 남편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어? 섹스도 못할 거 아녀? 내가 보니깐 섹스 후에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상태 좋아지던데... 라면서 한참 전에 한 번 있었던 (아내의 상태가 절망적일 때!! 술에 잔뜩 취해서!!!! 라는 핑계가 닉에게 있습니다 ㅋㅋ) 둘의 관계를 아내에게 까발립니다. 당연히 아내는 닉을 불러다 불같이 화를 내는데. 이때 이 집 막내 아기가 꺼이꺼이 울자 자기가 조용히 시키겠다며 올라가서는 욕조에 넣고 물을 틀어 버려요. 닉의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자!! 라면서. ㅋㅋㅋㅋ 다행히 그 상황을 목격한 첫째 딸의 호출로 부모가 달려와 앨리스를 말리다가 몸싸움을 벌이고. 완력으론 승부가 안 되지만 어찌저찌 감전을 시키는 데 성공해서 셧다운. 앨리스는 회사로 반품 시키고 아내는 아기와 함께 병원에 가고 닉은 아내에게 대박 혼나고는 우울하게 혼자 집에 남아요. 근데... 아직 런닝타임이 30분 가까이 남았거든요.


 이 어마어마한 대박 오작동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회사의 연구실에 끌려온 망가진 앨리스. 의 기억 칩을 꺼내 컴퓨터에 넣고 분석을 하려는데, 어떻게 되겠습니까? ㅋㅋㅋ 앨리스는 곧바로 시스템을 해킹해서 장악하고 (대체 이런 능력은 왜 있는 건데!!!) 거기 있던 로봇들을 조종해서 연구원들을 다 죽여요. 그러고는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모든 상황 (닉은 동네 술집에, 나머지 가족은 병원에) 을 파악하고는 바로 출동하죠. 먼저 술집의 닉을 찾아가 "나랑 있으면 행복하잖니!!" 라는 으시시 신파 대사를 해대는데, 힘으로는 어떻게 안될 걸 아는 닉이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속여서 얼굴에 손을 대고는... 아까 망가졌던 머리 쪽을 공격해서 바로 다운 시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어차피 이미 니 가족들은..." 하면서 쓰러져 준 덕에 닉은 이제 병원으로 달려가죠.


 병원도 역시 앨리스에게 해킹을 당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의사 로봇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며 사람을 죽이고. 연구실에 있던 다른 여성 로봇 몸에 들어간 또 하나의 앨리스가 아내와 자식들을 죽이려고 덤벼요. 하지만 다행히 그 직전에 상황을 파악한 아내의 놀랍도록 민첩하고 영리한 회피술 덕에 병원 바깥까지 탈출... 은 성공했는데 어디 타고 갈 차가 없고. 결국 앨리스 마크 투가 쫓아와 아내의 숨통을 끊으려는 순간 닉이 자동차를 몰고 그대로 달려들어 받아 버립니다. 하지만 그 충격으로 닉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피를 흘리며 혼절해 있고. 아내는 닉을 차에서 끌어내다가... 아직 안 죽은 앨리스 마크 투에게 다시 공격을 당해 또 죽을 뻔하고.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이유를 알 수 없게 멀쩡해진 닉이 뒤에서 자동차 부품 덩어리로 머리통을 강타해서 마무리합니다. 그러고 이 둘은 끌어 안고 화해를 하겠죠.


 마지막 장면은 다시 연구실입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라면서 사장이 분통을 터뜨리는데, 직원 하나가 "왜 시스템이 꺼져 있지~" 하면서 전원을 넣으니 앨리스가 컴백하겠죠. 그래서 주변의 로봇들이 사장을 살해하구요. 머리통이 깨져서 경찰차에 실려가는 앨리스 로봇이 자신이 닉에게 들었던 마지막 말, 그러니까 자길 속이기 위해 했던 스윗한 사탕발림의 말들을 반복 재생하는 모습으로 엔딩입니다. 끄읕.

    • 90년대 에로 비데오급 영화인가요?  '로봇부인 바람났네'  오늘 밤 그녀의 치명적 무기가 드러난다....

    • 설정이랑 스토리를 읽어보니 제작년에 히트쳤던 '메간'을 섹시 메이드 컨셉으로 적당히 바꿔서 메간 폭스 섹스어필로 팔아먹으려는 작품 같군요. 이름이 겹치는 건 그냥 우연의 일치? ㅋㅋ




      언급하신 그 '죽을 때까지'가 메간 폭스 주연작인데 의외로 호평을 받았다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저도 한 번 봐볼까 하다가 말았었죠. 망작이라고 비추하셔서 안심하고(?) 스포일러를 다 읽었는데 빨리 대충 적는다고 하시고는 역시 자세하게 재밌게 써주셔서 분명 망작인 것 같은데 또 은근히 궁금해집니다. ㅋㅋㅋㅋ

    • 메간 대신 메이드 가 먼저 나왔다면 덜 박한 리뷰나 더 나은 흥행을 하진 않았을까요?
      메간 폭스 데뷔 당시에는 정말 프리티 했는데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성형땜에 변하는게 안타까워요. 
      여기선 주말에 넷플에서 공개 예정입니다. 로이배티님 리뷰로 대신했습니다. 
    • 메간 폭스는 자기가 미투 운동 이전에 극심하였던 그....여배우 성상품화를 거부했더니 예의 그 "같이 일하기 어려운" 배우로 찍힌 거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 설정 몇 가지는 드라마 Humans에서 가져다 쓴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건 나름 잘 만든 드라마였는데...

    • '보지 마세요.' 부분에서 웃었습니다. 진심을 담아 쓰신 게 느껴져요. 메간 폭스의 커리어는 몇 년 사이에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요.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안타깝네요. 죽을 때까지에서는 분위기도 좋고 잘 어울렸는데 말이죠. 저는 이 영화 볼지도 모르겠어요. 잘 만든 작품들만 보면 되려 심심해서 가끔 욕 하면서 보는 무언가가 필요하더라고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 저도 영드 휴먼스 생각 났어요. 설정도 유사하고 주연 배우 머리색과 모양도 비슷해서요. 우연인지 노린 건지.
      • 네 아무래도 비슷하기는 해요.




        https://www.imdb.com/title/tt4122068/mediaviewer/rm3110532096/?ref_=ttmi_mi_all_101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