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피어' 애플티비+ 시리즈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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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has officially greenlit #CapeFear, a new series starring Javier Bardem. It will be executive produced Martin Scorsese & Steven Spielberg The #AppleTV+ series is a tense, Hitchcockian thriller and an examination of America’s obsession with true crime in the 21st century.
원작의 맥스 캐디 역할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캐스팅 됐고 스필버그 & 스콜세지 영감님들이 공동 책임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합니다. 91년작을 원래 스필버그가 하려다가 스콜세지에게 넘겼죠.
62년작의 로버트 미첨, 91년작의 드니로 전부 소름끼치는 악역이었는데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면 그 아성에 도전해볼만하겠네요. 애플이 올해 제이크 질렌할 주연으로 리메이크한 '무죄추정'으로 재미를 보고 이런 기획에 더 손을 대려는 것 같네요.
스필버그 & 스콜세지는 이 영화 덕질을 대체 몇 년을 하려는 걸까요. ㅋㅋㅋ 연세들을 보면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그래도 좀 재밌네요. 자기가 만들려다 남에게 넘겨서 완성 시키고 이번엔 그 둘이 함께 만들고. 맥스 역할이 물론 가장 중요하겠지만 딸래미 캐릭터를 어떻게 고쳐서 누구에게 맡길까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원작의 딸도, 예전 리메이크의 딸도 그 캐릭터를 이 시국에 그대로 재현하긴 좀 안 맞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작년에 둘이 레너드 번스타인 전기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공동제작도 했었죠. 브래들리 쿠퍼가 열연했는데 실제인물과 비슷하게 보이려고 한 코 분장이 밈이 되서 그것만 부각이 된 게 안습했었던...
확실히 딸이 맥스에게 이상하게 끌린다거나 하는 부분을 설득력있게 묘사할 수 있느냐도 중요할 것 같아요. 아내 역할도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구요. 91년판에서 랭 여사님이 열연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각본적으로 캐릭터 디테일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