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v 제이크 폴 매치 보셨나요?

지난 금요일 밤 운동하느라 1시간 정도 늦게 넷플을 틀었지만 pre-feature라는 2번째 오픈 경기를
하더라구요. 그 다음 본 경기를 기다렸는데 아.. 이번에는 3번째 여자 프로 게임을.. 이미 2시간이
지나서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하게 스트리밍 중간에 자주 버퍼링이 걸리는데 넷플에서 이런건
처음이였습니다. 동일 콘텐츠에 과부하가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본 경기를 못보고 다음날 하이라이트로 봤습니다.
내심 타이슨을 응원했는데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파워는 여전해 보였지만 속도가 넘 느려 보였구요.
둘다 너무 파이트가 없어 보였습니요. 친선 경기도 아닌데 말이죠. 질데 지더라도 ko 같은 화끈한 경기를
거의 환갑에 가까운 타이슨에게 요구한다면 그건 무리였겠죠. 
    • 애초에 둘이 친한 사이라잖아요. ㅋㅋ 어찌보면 살짝 짜고 치는 고스톱 비슷한 거였는데. 그 결과로 젊은이는 500억, 타이슨은 200억을 훨씬 넘게 벌었으니 두 사람은 지금 아주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 몰랐어요..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면 유감이네요. 이런 실망스런 경기라면 상당한 야유를 받았을듯 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당시 당시 50만건 이상의 스트리밍 불만 보고 건수가 접수 되었지만 넷플릭스는 노 코멘트.
        넷플 역시 이런식으로 라이브 이벤트 하면 욕먹을듯..
        • https://www.mirror.co.uk/sport/boxing/jake-paul-thanks-mike-tyson-30628192




          The former undisputed champion was a big part of Paul's new Netflix documentary PRBLM Child, and gave a lengthy soliloquy about the YouTube star's impact on the sport during the final scenes of the film. After sharing a card in November of 2020 when Tyson made his ring return against Roy Jones Jr, the pair have remained close friends and frequently compliment one another publicly.




          라고 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진 본인들만 알겠지만요. 





    • 노인 폭행'쇼'인데, 메인 이벤트 앞에 워낙 많이 오랫동안 다른 거 해줘서 에라이 ! 치웠습니다.  나중에 끝나고 빨리 돌려서 봤는데, 할배 돈 벌려고 벗고 나온 게 처량해 보이지만 실제 받는 돈 보고, 더 벗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ㅋㅋ 

    • 하나도 기대가 안돼서 안봤고 넷플릭스 여니까 대문에 뜨길래 결과만 찾아봤는데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더군요. 그런데 현실이 이렇게 끝나고 나니까 [록키 발보아]가 더 뻥같아져서 좀 웃기는 건 있네요.

      • 그래도 '록키 발보아'는 시합 초반에 챔피언의 손목을 부러뜨림으로써 강제로 밸런스를 맞춰주는 양심과 센스가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고도 결과적으로 이기지 못하기도 했구요.

        • 사실 댓글 쓰면서도 졸전을 펼친 건 타이슨인데 제가 괜히 [록키 발보아]를 불러다 까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ㅋㅋㅋ 영화에 대해서는 좀 관대해도 될 것 같군요.

    •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제이크가 초반에 좀 세게 하다가 너무 일찍 끝날 것 같으니까 갑자기 접대모드 들어가는 티가 너무 나던데요. ㅋㅋㅋ 




      끝나고 로건 폴이 시비거는 거 보니까 2차전 밑밥 까는 것 같더군요.

    • 저도 기대했는데 후반부에 힘들어하는게 너무 표가 나서 좀 안쓰러웠습니다. 58세에 저게 어디냐 싶기도 합디다만...


      넷플릭스 시청자들도 시청자지만 저거 보려고 현장에 간 사람들 돈 장난 아니게 냈을텐데....

    • 애초에 등장할때부터 서있는것도 힘들어하는 노인을 데려다 놨던데...뭘 바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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