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일기 신작 예고편
3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서 엔딩을 훈훈하게 잘 끝냈는데 역시나 할리우드에서 프랜차이즈의 끝은 없네요. 예고편에서 'One Last Chapter'라고 하기는 하는데 과연?
이번에는 시리즈의 진남주였던 콜린 퍼스가 연기하는 다시가 죽는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밝히는 정보라서 스포일러는 아니고 원작자 헬렌 필딩이 실제 과부가 된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네요. 그런데 웃기는 건 전작에서 사망처리했던 휴 그랜트는 또 복귀합니다. ㅋㅋ
그나저나 르네 젤위거는 '주디'로 오스카 여주 수상한 이후로 첫 영화인 것 같네요. 2000년대 리즈시절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고 2016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로 컴백한 뒤로는 출연작이 손에 꼽을만큼 엄청 뜸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어쨌든 다시보니 반갑네요.
젤위거 69년생이네요. 근데 다른 동년배 배우보다 더 노화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TT 존스 할매, 그랜트 할배의 '추억 팔이 의리 관람 영화'가 될 느낌이 살살... 반갑기는 하네요.
저는 수술한 티가 나는 배우들 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러워보이고 괜찮네요. 젊은 시절에 그렇게 성형한거 아니냐고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들고 나니까 별로 그런 티가 안나요.
피콕 오리지널이면 극장용 영화는 아닐 듯 한데요. 그래도 개봉을 하려나요?
아무튼 1편이 워낙 빅히트였고 2편까지도 그 영향으로 꽤 큰 영화 대접이었지만 3편은 뭔가 유야무야 지나가는 느낌이었죠. 이것도 그냥 소소하게 큰 기대 없이 만드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네 젤위거는 브리짓 존스보다 '제리 맥과이어'에서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참 좋게 본 영화였죠. 그리고 이제 배우님 나이가(...)
아마 현지에서는 제한적 개봉까지는 할 것 같고 국내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관객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꽤 있는 시리즈이다보니 VOD라도 수입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편은 정말 내용적으로도 연출로도 별로였는데 1편의 후광 덕분에 말씀대로 큰 영화 대접이었죠. 3편은 르네 젤위거가 오랜만에 복귀해서 소소하더라도 마무리는 훈훈하게 지었는데 이번에는 각본이 정말 좋았던걸지 아니면 책임감(?)으로 또 출연하는 것일지...
제리 맥과이어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죠. 그냥 그런 이쁜 배우 이미지로만 남지않게 연기력과 스타성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한 게 바로 이 브리짓 존스였구요.
아 다행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