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브라더'

2018년 함가위 감독작품
견자단의 자뻑영화ㅂ니다.
이 영화에서 견자단은 싸움 잘하고 모르는 것 없고 못하는 것 없는 인간으로 나옵니다. 중간에 노래도 부르고. 이름까지 '진俠'
뭐... 견자단은 초기시절부터 자뻑성향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교사가 된 부임 첫날, 진협은 문제학교의 문제반 담임을 맡습니다.
문제학생들 중에서도 특별관리 대상인 몇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어째 90년대에 잠깐 유행했던 '졸업' 게임이 생각나기도...
열혈교사가 문제학생들을 계도한다는 이야기야 수도 없이 나왔습니다만 그런 선배작들에 비해 이 영화가 튈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한둘도 아닌 아이들의 문제가 한시간 안짝에 다 해결되고 문제반이 모범반이 된다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초스피드를 내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서 끝나면 보는 사람이 본전생각 날테니까 그 뒤는 또 홍콩의 교육문제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거기다 진협의 개인사정도 풀고 있고...
글구 견자단 영화인데 학생지도만 하다 끝나면 보는 사람이 서운하겠죠.
나쁜넘들 뚜드려패는 이야기도 넣어야 하고...
백분 정도 되는 영화가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액션감독 타니가키 켄지는 할일 제대로 해서 액션 임팩트는 있는데, 쿵후 영화보다 학원드라마를 지향하고 있어서 분량은 얼마 안됩니다.
마침 방금 전에 이 양반 나온 영화 하나를 봤는데요. 참... 능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요즘들어 보이는 정치적 행보들 때문에 보기 불편한 얼굴이 되어 버렸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