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잡담 102624

요즘 다수의 언론들이 트럼프 쪽으로 판세가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일부는 민주당이 트럼프의 재집권을 정신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들 하죠. 
트럼프는 또 말바꾸기를 합니다. 몇 달전만해도 재집권하더라도 정치적 보복은 없다고 하더니
엊그제는 국가 기밀문서 유출 및 국회 의사당 폭동 배후 조정의 중범죄로 자신을 기소한
법무부 특별검사를 재선에 성공하면 단 2초안에 짜른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 양반 재선에 실패하고 재임 시절 자신이 신임했던 사람들한테 뒷통수 맞은 경험이 있어서..

온라인 기반 여론 및 예측 조사 기관이라고도 하고 일종의 합법 도박? 사이트라는 폴리마켓이 
많이 언론에 나오더라구요. 폴리마켓의 설립자가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 공동 창업자라는군요.
좀 찾아보니 현금을 직접 베팅하는건 아니고 가상화폐로 환전해서 우회적으로 거는 방식인데 
돈이 오가는 문제여서 그런지 폴리마켓의 과거 데이터가 증명하듯 갤럽 보다도 정확하다고 합니다.ㅋㅋ
일론이 이 비슷한 글을 X에 올린 직후 거액이 트럼프 승리에 베팅했다고 하죠. 
오늘 10월 26일 현재 트럼프 대 해리스의 대선 승률은 64% 대 36%. 
저도 재미로 소액이라고 걸어 볼까 하다 며칠전 국내 연예인 도박 사기 사건도 있고해서 접었습니다. ㅋㅋ
사실 전 고스톱이나 포카 칠 줄도 몰라요. 

선거가 10일정도 남았는데 저는 오늘 토요일 아침에 조기 투표하고 왔어요. 
선거 당일은 휴일도 아니고 줄 오래 기다릴 수 도 있고해서..
지난 대선때 부정 선거가 이슈화 되어서 그런지 더 엄격히 하더라구요.
신분증으로 사전 투표자 등록을 확인것은 같은데 이 절차후 일련 번호를 주고
이 번호가 부여된 투표용지를 현장에서 개개인에게 즉석 출력합니다. 
이후에 스캔 기계에 작성한 투표용지를 한장씩 집어 넣는것 같구요.
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붙는다면 마음만 먹으면 역추적도 가능한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걍 개인적 추측예요.

2024년 대선 캠페인이 치열한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 이민 가서 미국 사는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서 며칠 전에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왔는데요. 그냥 각자 사는 얘기 한참 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넌 그래서 누구 찍을 거냐?'고 물었더니 해리스래요. 넌 보수 쪽이잖아? 라고 되물었더니 그렇긴 한데 트럼프는 좀 정도가 심하게 미친 놈 같다며... ㅋㅋㅋㅋ 근데 전에도 했던 얘기지만 한국 사는 사람 입장에선 누가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한국 입장에선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좋을 것도 없고. 방위비 파워 인상 얘기만 없으면 차라리 공화당이 나을 수도 있... (쿨럭;)

      • 바이든의 후보 사퇴 후 오바마는 원래 자유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원했지만 시간이나 선거자금 승계문제가
        있었고 낸시 펠로시는 펜실베니아 주지사 샤피로를 밀었던 걸로 알려져 있죠.
        그런 존재감 밖에 없었던 해리스가 대 트럼프 선거전에 거의 밀리지 않고 여기까지 온건 그만큼 
        트럼프에 대한 거부감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겠죠. 
        만약 그가 재선이 된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복합적 여파가 있을 것 같아요. 
        이 양반 스타일이 일단 지르고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고들 하는데.. 
        저도 여기 사는 입장에서 복잡하긴 합니다. 

        호사가들은 벌써부터 2028년 미대선을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와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대결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내일 일요일에는 트럼프가 맨해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규모 랠리를 예고하는데 일론 머스크 또 나온다고.. 
        하늘이 뒤집혀도 이기지 못할 뉴욕에서 선거 코앞에 이러는것 보면 남은 선거자금을 자신의 홈베이스에서 불태울 만큼 여유가 있다는 건가요?
    • 트럼프가 조 로건 팟캐스트 나가서 3시간 말하는 걸 졸음 참으며 끝까지 보고 잤네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그랬는지 저는 몰라요. 조 로건은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어려운 말 쓰지 않는다고 트럼프 칭찬하더라고요. 왜 선거 부정 얘기는 꼭 민주당이 질 때만 나오냐고 하더군요.트럼프는 정정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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