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2를 봤습니다(스포)

원작은 안보고 드라마만 따라가는지라 조금 난해하긴 하네요.

요시이 가문과의 관계라든지, 노아의 운명 이런건 본격적으로 나오지도 않아서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시즌2는 흥행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시즌3 제발 나왔음 좋겠네요ㅎ


스토리는 초반엔 재밌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처지는 면도 없지않네요.
초반에 나온 피난 생활이 평온해보이고 좋습니다. 그걸로 '선자네' 하면서 스핀오프 시트콤 나왔으면 좋겠어요. 꼬마 모자수 너무 귀엽ㅋ


근데 마지막에 노아는 왜 그런 선택을 한건가요? 자신에게 야꾸자피가 흐른다는 배신감, 좌절감 이해는 되지만 그게 가족을 버릴 정도가 되는지... 당시 시대상인지는 몰라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노아가 방황하는게 조선인이기 때문이라는 개연성도 떨어지는것 같고요.
현대 시점에선 불행하게 죽은 인물이라시즌2 노아를 보면 애잔함이 밀려오네요.(죽은 이유는 소설 스포를 봐버렸;;)

김민하 배우는 중년의 선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네요. 오히려 윤여정 배우의 외운 일본어 연기가 어색..

아무튼 시즌3 피날레 꼭 보고싶습니다.
    • 노아 파친코라고 구글에 검색하니 이런 글이 뜨네요. https://brunch.co.kr/@gonggan-gonggam/58


      2시즌은 아직 못봤는데... 소설 결말을 약간 알지만 역시 어려워요 인생은. 소설속 인물들에게도.

    • 파친코 시즌2 스포인줄 알았더니 소설 스포를 해버리는군요. 이런 미개한 짓도 하는군요.

      • 이런 태도를 보면 기시감 들어서 무슨 글 썼나 봤는데 끄덕 끄덕...

      • 저한테 한 말인가요?ㅡ.ㅡ 노아가 죽는다는건 드라마에서도 이미 언급된거에요.
        • 책을 읽으셨다니 책과 착각하시나본데, 드라마에는 선자가 "모두가 떠났다"는 얘기를 할 뿐이지 죽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파친코2와 관련된 해외 기사를 찾아봐도 모두 노아의 삶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다음 시즌에 나올 것이라 기대된다고 적어놓았고, 이미 죽은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가를 기대한다는 얘기는 없죠. 지금껏 계속 노아가 북송선을 탔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너무 큰 스포를 당했습니다. 미개한데다 잘못도 인정 못하는 인간이군요.
          • 시즌1에서 현재 모자수가 선자에게 "형이 죽은것 때문에 그러냐?" 그런말을 합니다. 설마 시즌1에선 죽었다 했지만 시즌2에서는 죽었다는 직접적 언급이 없으니까 스포라고 주장하실 거 아니면 그냥 가만있으세요.
    • 노아는 자신의 진짜 혈통에 대해 그동안 의심은 해왔겠지만 에이 설마 아니겠지라고 부정해왔는데 그동안 자기가 생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서 멘붕한 거라고 봤습니다.

      • 멘붕이란 말이 납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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