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린치 감독님 폐기종이시라네요.
출처 - 본인 트위터
Ladies and Gentlemen, Yes, I have emphysema from my many years of smoking.
I have to say that I enjoyed smoking very much, and I do love tobacco - the smell of it, lighting cigarettes on fire, smoking them - but there is a price to pay for this enjoyment, and the price for me is emphysema.
I have now quit smoking for over two years. Recently I had many tests and the good news is that I am in excellent shape except for emphysema.
I am filled with happiness, and I will never retire. I want you all to know that I really appreciate your concern. Love, David
신사 숙녀 여러분, 네, 저는 오랜 흡연으로 인한 폐기종이 있습니다.
저는 흡연을 매우 즐겼고, 담배를 정말 좋아합니다. 담배 냄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는 것. 하지만 이런 즐거움에는 대가가 따르고, 저에게는 폐기종이 그 대가입니다.
저는 지금 2년 넘게 금연을 했습니다. 최근에 여러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도 폐기종을 제외하고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저는 행복으로 가득 차 있고, 결코 은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사랑을 보내며,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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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건강문제로 직접 현장에서 연출이 불가능해서 사실상 은퇴한 상태라는 기사가 나서 화제가 됐는데 직접 어떤 상태인지 명확하게 밝힌 모양입니다.
어쨌든 금연도 성공하셨고 다른 문제는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은퇴 안하실 거면 빨리 영화 차기작 발표 좀... 장편영화는 2006년 '인랜드 엠파이어'가 마지막이잖아요! 영화가 너무 힘드시면 대신(?) 트윈 픽스 시즌 4 만들어주셔도 좋은데요.
그리고 저도 빨리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생각만)
담배 끊은지 십오년 쯤 되었는데 주치의 선생님께서 '챔픽스'를 권해주셔서 한 보름만에 성공했어요. 그전에는 그 독하다는 '88 담배'를 하루에 두갑씩 피웠어요.
제가 쉽게 금연에 성공해서 왜 남들은 못하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정의학과 의사인 제 동생 말로는 챔픽스로 완전 금연하는 성공률이 5%도 안된데요>_<
금연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데 여자들한테 인기있어져요 :) 입이나 몸에서 담배 냄새 안난다고요.
옷에 냄새 배고 이러는 것도 심각하죠. 나름 항상 신경쓰고는 있습니다만...
이렇다할 차기작 소식이 들리지 않은지도 엄청 오래됐는데 굳이 은퇴설을 직접 부인하실 정도면 뭐 좀 만들어달라는 이기적인 팬심이죠. ㅋㅋ
영화 메이킹 영상 보면 그냥 담배를 항시 물고 계시더라구요.
딱 영화 한 편만 더 보고 싶습니다. 인랜드 엠파이어를 마지막 영화로 남기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아쉽죠.
금연에 성공하셨으니 얼른 작품도 내 놓으셔야죠! ...하지만 작품에 몰입하다보면 담배 생각이 날지도 ㅠ.ㅜ
금연....혹시 헤비스모커가 아닌 분들이라면 금연검 강추합니다. 전 금연검 30개짜리 사서 20개 씹고서는 완전 담배 생각이 끊기고 두달만에 검도 안 씹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금연 시작한지 2년하고도 3개월차? 입니다. 전 '니코레트' 사용했어요.
반대로 금연을 딱히 고민하진 않는데 금연을 해야하는 상황 때문에 괴로운 분들에게도 이 검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항공기 탑승시라던가 흡연실 없는 공공장소에서 장기 체류해야 하는 상황인 분들 말이죠. 정말 끝내줘요.
본인 피셜 금연도 하셨고 몸도 좋아졌고 은퇴도 절대 안 하신다니 아무 부담 없이 '다음 영화를 내놓아라!'라고 우겨 봅니다. ㅋㅋㅋ 배우신 변태 감독님, 트윈 픽스든 신작 영화든 얼른 준비 해주시고 부디 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