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아르켜준 노래들

레이베이 From the start




지미키멜은 좋아하는 쇼도 아니지만 가끔씩 홈에 올라와요. 대개는 그냥 넘기는데 

이냥반은 이름이 특이해서 클릭해 보았었지요. 처음에는 중국이름인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로키 엄마 라우페이에서 따온 이름이더라고요. 

암튼 99년생한테 나오는 옛날 목소리가 너무 신기해요.

프롬 더 스타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6월초에 한국에도 오셨었대요. 




사마라 조이  Stardust




100년쯤 된 불멸의 명곡이죠. 냇 킹콜 버전을 가장 좋아해요. 이 경우는 유튜브가 노래 말고 아티스트 두 명을 아르켜주었습니다. 

사마라 조이 이냥반도 99년 생입니다. 대체 세기말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매체에서는 사라 본+엘라 핏제랄드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귀에 짝 붙어요. 

더불어 빠스쿠알레 그라쏘라는 기타리스트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도 미쳤네요. 세상에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두 천재가 합을 또 맞춘 솔리튜드입니다. 정말 돌아버릴 정도로 좋아요.




진저 루트 Loretta




60년대 일본 tv쇼 느낌이라는 군요. 기믹으로 반짝하는 팀일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저는 훅 낚여 버렸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요 ㅋㅋ  이 선생님은 95년생이랍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이라네요. 




글렌체크  60's Cardin




이번에도 60년대네요. 어떤 분들한테는 이미 오랜 추억 속의 노래이던데 저는 지지난 주에 처음 알았어요 ㅋㅋ

십몇년전에는 싫어하던 장르였는데 지금은 귀에 팍팍 꽃힙니다. 인트로 건반이 너무 좋아요!!


    •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는 글이네요. 가수 본인에 따르면 Laufey는 아이슬란드 식으로 발음하면 로와 러의 중간에 베이 쯤 된다고 하고 영어식으로는 레이베이라고 합니다.


      이번 서재페에 방한해서 직접 보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피아노 치면서 부른 미스티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사마라 조이는 Guess Who I Saw Today로 알게 된 후 방한을 기대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사실 재즈 페스티벌에 사마라 조이만큼 적합한 가수도 없을 거 같은데 그만큼 초청받는 데가 많을테지요.



      • 원래 발음은 뢰이베이(로어이베이?) 쯤 되는 것일까요. 미스티는 뢰이베이 선생님이 홈라이브로 하시는 걸 들었어요.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서재페에서 직접보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ㅜㅜ





    • 전혀 모르는 노래들인데 다 좋네요. 저 Laufey 라는 분이 관심이 가서 찾아보니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최근에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군요.




      • 아이고 절절하네요. 송감독님 연출이랑 같이 들으니까 눈물이 나요. ㅜㅜ

    • 레이베이 곡 좋네요. 유튜브는 내게도 이런 음악을 알려달라! 사마라 조이는 저도 좋아해서 가끔 듣습니다. 나이 생각할 수 없는 음색이죠. 장르 호불호와 별개로 저 건반 인트로는 귀에 팍팍 꽂혀요. 오래된 음악인데도 신선한 느낌이 있잖아요.
      • 노라 존스를 롤모델로 여기는 모양이에요 두분이 듀엣도 많이 하셨더라고요. 


        사마라 조이는 다들 알고계셨군요. 정말 대단하지요. 톤도 그렇고 기술적인부분도 그렇고 정말 천재같아요. 

    • 99년생들이 저렇게 소화해서 부르다니 정말 신기한 분들이네요. 노래 다 좋네요.

      • 기술발달 때문 같기도해요. 학습할 텍스트도 넘치고 인용할 선배들도 무지 많으니까요.


        어딘가 비슷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자기 집에서 얼마든지 전설적인 음악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노재능인간은 그저 감사할뿐...

    • 다 좋은데 제 취향엔 진저루트 쪽이 가장 잘 맞는 듯 하네요. 다른 곡들도 찾아 들어보고 있습니다. ㅋㅋ


      글렌체크 곡은 유튜브 댓글들에 적극 공감 중이구요. 여기저기서 자주 들었던 곡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각잡고 들은 건 오늘이 처음이구요. 또 한국 곡일 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허허.




      위에 올려 주신 레이베이나 사마라 조이 곡들도 다 좋긴 한데, 왠지 이 곡들은 CD를 사서 헤드폰 끼고 집중 & 감상 모드 들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물론 다른 곡들은 대충 들어도 된단 얘긴 아니구요!!)

      • 진저루트는 아예 대체 역사 세계관을 만들어 놓았나봐요. 정성이지요. 6070년대 일본 방송에 애착을 가진 중국계 캐나다인이라니 정말 특이해요. 


        저는 글렌체크를 콘서트 장면으로 알아서 한국밴드라는 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노래만 먼저 접한 분들은 정말 그랬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