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수상 결과

작품상

그 악명 높은 곰돌이 푸: 피와 꿀이 수상했습니다. 디즈니의 곰돌이 푸가 아닌 A. A. 밀른의 원작을 가지고 만든 슬래셔 영화지만, 너무 허접해서 그걸 따질 가치도 없습니다.

후보에 오른 타 작품으로는 엑소시스트: 믿는 자, 익스펜더블 4, 메갈로돈 2, 샤잠! 신들의 분노가 있습니다.

감독상

곰돌이 푸: 피와 꿀리스 플레이크 워터필드가 수상했습니다. 그는 두번째 연출작으로 '곰돌이 푸: 피와 꿀 2'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후보에 오른 타 감독으로는 데이비드 고든 그린(엑소시스트: 믿는 자), 페이튼 리드(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콧 워(익스펜더블 4), 벤 휘틀리(메갈로돈 2)가 있습니다.

남우주연상

Mercy의 존 보이트가 수상했습니다. 그는 18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아나콘다)과 남우조연상(유턴, 모스트 원티드) 후보에 올랐고, 25회, 28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존 보이트,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리아 깁슨 등이 출연한 'Mercy'란 영화 자체는 별 볼일 없는 B급 액션물로 보입니다. 사실 그의 말년 행보가 영 좋지 않아서 수상을 한 것 같지만요.

후보에 오른 타 배우로는 러셀 크로우(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빈 디젤(분노의 질주 10), 크리스 에반스(고스팅), 제이슨 스테이섬(메갈로돈 2)이 있습니다.


여우주연상

조니 앤 클라이드 메건 폭스가 수상했습니다. 30회, 31회, 37회, 42회 시상식에서는 후보에 그쳤지만, 5번째만에 드디어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제목은 '보니 앤 클라이드'의 패러디인데 B급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하네요.

​후보에 오른 타 배우로는 아나 데 아르마스(고스팅), 살마 헤이엑(매직 마이크 3), 제니퍼 로페즈(내 이름은 마더), 헬렌 미렌(샤잠! 신들의 분노)이 있습니다.


남우조연상

익스펜더블 4실베스터 스탤론이 수상했습니다. 19회, 22회 시상식에서는 후보에 그쳤지만, 24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20년만에 다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실 남우주연상에서의 수상 및 노미네이션 기록이 더 주옥같습니다. 16번 후보에 올라 4번이나 수상을 했죠.

후보에 오른 타 배우로는 마이클 더글러스(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멜 깁슨(컨피덴셜 인포먼트), 빌 머레이(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프랑코 네로(엑소시스트: 더 바티칸)가 있습니다.

여우조연상

메건 폭스여우주연상(조니 앤 클라이드)과 여우조연상(익스펜더블 4)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여우조연상의 경우 35회 시상식에서 '닌자 터틀'로 수상을 했고, 9년만에 두번째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후보에 오른 타 배우로는 킴 캐트럴(어바웃 마이 파더), 바이 링(조니 앤 클라이드), 루시 리우(샤잠! 신들의 분노),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프레디의 피자가게)이 있습니다.

각본상은 '곰돌이 푸: 피와 꿀'이 수상했습니다.

스크린 콤보상은 '곰돌이 푸: 피와 꿀'의 푸와 피글렛이 수상했습니다.

프리퀄/시퀄/리메이크/아류상은 '곰돌이 푸: 피와 꿀'이 수상했습니다.

    • 여우주연상 수상자 및 후보들이 메간 폭스, 아나 데 아르마스, 살마 헤이엑에 제니퍼 로페즈라니 인종 차별인가요. (쿨럭;)




      곰돌이 푸는 충분히 이 상을 휩쓸만한 자격이 있는 영화지만, 이런 식으로 조금이라도 관심을 더 보태주는 게 감독의 소망일테니 좀 잘못된 선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 이번엔 거의 원래부터 마이너한 감성, 성향의 작품들이라 놀려먹는 재미(?)가 덜하군요. 메간 폭스는 사람들 관심 밖이 된지 오래고 익스펜더블도 이젠 뭐...

    • 이 상은 이제 좀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일단 영화가 너무 많잖아요. 시시한 영화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그냥 농담이었는데 너무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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