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밌을 것 같지 않았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젠틀맨'

가이 리치 아저씨 작품들을 크게 재밌게 본 기억이 없어서 그냥 매튜 매커너히랑 휴 그랜트나 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오우, 생각보단 재밌네요. 생각보단.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랬나...ㅎㅎ


아주 독창적인 영화적 재미라고 하긴 좀 민망하지만 그럭저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영화랄까...

호불호는 좀 나뉠 것 같군요.


배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능청스런 휴 그랜트와 진지한 매튜 매커너히, 그리고 순진무구하면서 착한 콜린 패럴까지. 

나오는지 몰랐던 Michelle Dockery도 '다운튼 애비' 때와는 다른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서 한몫 해주시네요.


조만간 '젠틀맨:더 시리즈'로도 넷플릭스에 나올 모양인데, 서로 연관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배우들도 다르지만,

마약을 귀족의 넓은 영지에서 재배한다는 컨셉은 비슷해 보입니다. 


근데....썩토지수는 그닥 높진 않군요. ㅎㅎㅎ

    • 그래도 가이 리치의 짧게 반짝한 후 오랜 세월 잠수함으로 지냈던 커리어를 생각하면 썩은 토마토 75는 아주 훌륭한 축에 듭니다. ㅋㅋ


      그리고 이거 찾아보다 뒤늦게 알았는데 작년에 나온 '커버넌트'란 영화가 토마토 지수든 관객 지수든 아주 압도적으로 높네요. 부활 중이신가 봅니다. ㄷㄷㄷ




      요 '젠틀맨'도 좀 찾아보니 재밌을 것 같네요. 찜에 추가해두겠습니다!

      • 아, 커버넌트가 괜찮은가 보네요. 전쟁물은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이분 멀끔하게 생기셨지만 노동자계급의 거친 말투가 오리지날인가봐요. 자막이 본래 뉘앙스를 살리면 어떤 단어들이 나올까....내심 궁금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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