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우승 가즈아!”…‘신바람’ 난 LG, 파격할인 쏜다

다만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이라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1994년 이후 우승한 적이 없어서 LG전자뿐 아니라 LG그룹 내에서도 우승 기념 이벤트를 직접 경험해본 이도 많지 않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LG전자는 지난 9월에 LG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며 몸풀기에 들어갔다.

LG전자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홈페이지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올레드 TV를 비롯해 냉장고·노트북·청소기·모니터 등 가전제품 주요 모델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결제 가격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줄 계획이다.

LG가(家) 일원인 LS그룹도 정규시즌 우승 기념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LG트윈스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는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워킹화·러닝화 등 신발, 의류 제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이벤트를 열었다.

재계에선 우승을 계기로 모기업도 긍정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가 통합 우승을 거머쥐자 신세계백화점·이마트24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쓱(SSG) 세일’을 펼쳤다. 특히 이마트는 행사 전주와 대비해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기도 했다.

https://m.mk.co.kr/news/business/10863716

솔직히 이 모든 게 낯설기만 합니다. 맨날 추적하던 입장에서 느긋이 올라 오는 팀 기다리는 것도 처음이라 낯설고요.
임원들도 낯설군요. 어제 구광모 회장 수원 와서 유광잠바 입고 머플러 들고 응웒했더라고요.

낯설음과 한맺힘, 이 두 정서가 지배적인 거 같네요. 무관의 세월이 팬들을 더 극성으로 만들고 악에 받치기도 했고 이게 선수들은 "부담"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고요. 밤비노 저주 깨던 보스턴에도 한서린 분위기가 있었다니 이 한이 풀리면 독기도 빠지고 여유있게 볼 수 있겠죠. 내 팀 보다가 속이 답답해지다가 옆 집 두산은 진짜 여유롭게 볼 수 있었음.
    • 전자제품 찾는 친구가 있어서...삿된 마음으로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만...94우승때 회장님은 고인이 되셨던가요

      • LG 노트북 쓴 게 보람있다고 생각하네요


        아주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네요 ㅋ


        롯데 한화도 이제 성불해야 할 텐데요
        • 김성근이 SK 물러날 때 좀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구단의 실질 경영자들은 의외로 우승이 별로라더군요. 아주 가끔은 해줘야 하는데, 김성근처럼 연달아 해버리면 포상금만 많이 나가고 귀찮고....한국 실정에서 가장 좋은 구단은 중간 이상의 성적, 언론에 오르내릴 정도의 화제성, 광고성 뭐 그런거라나. 물론 30년쯤 되면 우승은 해야지요 ㅎ 나는 한화 잊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유튭에서 오랜만에 장종훈 인터뷰 보고 좀 감상에 젖었을 뿐   

          • 구단주가 야구를 얼마만큼 좋아하느냐와도 관련있겠죠. 김성근은 친화적인 기자들이 펜대 굴려 이미지 메이킹에 유리한 기사 쏟아 내는 것도 있어서 걸려 듣고 봅니다.  악독한 프런트 대 야구밖에 모르는 독고다이 영웅 구도요


            21세기에 우승 못 한 팀이 엘지 롯데 한화. 한화는 우승하면 갤러리아 백화점 외에 무기 할인이라도 해 줄까요. 불꽃놀이는 장난 아니겠어요. 김태균 은퇴식 때도 멋지던데요.


            리버풀 우승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는 느낌이있는데 엘지는 한 쳐먹던 게 풀리는 느낌이네요, 시리즈 시작 전 오지환이 우승 후 눈물바다 상상한다는데 우승하고 환희보다는 눈물바다 될 듯. 리버풀이 2위로 끝나던 시절에 행복풀이니 온갖 드립 다 나온 건 그간의 인고와 설움에 대한 팬들의 보상심리에서 나온 거였죠. 패럴 월리암스의 happy가 안필드에 울려 펴지기도 했고요.

    • https://youtu.be/UDPYlzsQLwk?si=ETQsbxLzwR9JfMOe


      2013 플옵 하이라이트


      추억의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때 떨어지긴 해도 큰 한 걸음 내디었죠. 김용의가 한 번 가을야구 나가니 계속 나가고 싶어졌다고. 왕조 삼성에서 온 정현욱이 선수들이 열심히 하면서도 패배 의식같던 게 있다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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