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생의 설움을 생각하다(한화이글스, 사회적 약자들)

whereisgunny-2023-09-08-T174825-2

한화가 올해는 9위로 마무리했다면서... 아쉬움을 지적하면서도 변함없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무협소설가 좌백님의 코멘트를 페북에서 읽었습니다. 저는 충청남도 출신이지만, 한화를 비롯해 야구팀을 제대로 응원해본 적도 없고, 작년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 주장이 소속되었던 PSG의 나이키와 조던 콜라보 제품만 구입한 그냥 그런 소비자적 입장이지요. 그래도 가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처럼, 꼴찌를 비롯한 만년 열등생의 위치를, 체감하게 됩니다.


https://www.melon.com/song/detail.htm?songId=2322948

누구나 멋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기를 원하지

그래서 조금 못난 사람에겐 상처를 뿌리지

잘 생각해 보면 내 자신이 누굴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닌데

사람들은 나에게 침을취면 수도 없는 괴변으로 소리높여 짖어대지 


사실 모두가 1등인 세계도 없고, 많은 다수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기도 하고... 그리고 세상이, 그다지 패자에겐 신경쓰지 않고, 사실 보통 입장에서도 그냥 남에게 냉대하거나, 추앙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하니... 송파구같은 곳 지하철역 주변에서, 빅이슈 잡지를 파는 노숙인 출신 분들을 보면서도... 빅이슈가 아니라, 이제 잡지도 쉽게 안사는 시대인데, 저 사업모델이 유효한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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