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 7 보그 기사 +짦은 잡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는 매번 반복되는 장면이 많다. 가면을 벗는 톰 크루즈, 전력 질주하는 톰 크루즈, 그리고 5초 후 자동 폭파하는 미션 하달 장치 등등. 특히 미션 하달 시퀀스는 매번 새로운 장치를 등장시키며 다음 시리즈의 장치를 기대하게 만들곤 했다. 2편에서는 선글라스가, 3편에서는 일회용 카메라가 사용되었고 4편에서는 공중전화였는데, 자동 폭파되지 않아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한 대 쳐주기도 했다. 그처럼 ‘어떤 장치를 이용하는가?’가 이 장면의 묘미였는데, 일곱 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의 미션 하달 장면은 전혀 다른 맥락을 보여준다. 에단 헌트는 장치를 전달하러 온 요원이 신참이라는 걸 파악하고, 그에게 암호를 주고받는 절차를 알려준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IMF 합류를 환영하네. 자넨 옳은 선택을 한 거야.” ‘어떤 장치인가’가 아니라 ‘누가 장치를 전달하는가?’와 ‘그에게 에단 헌트는 어떤 감정을 갖는가?’가 핵심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보아온 관객이라면 이 장면에서 여러 생각을 할 것이다. 약 30년 전 에단 헌트도 이런 임무로 IMF 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IMF 요원이 되는 것이 그에게도 옳은 선택이었을까? 그런데도 신참에게 “IMF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생각에서 나온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에서 에단 헌트가 보여준 감정이 <미션 임파서블 7> 전체의 정서처럼 느껴졌다. 영화 내내 에단 헌트를 움직이게 만드는 건 바로 ‘걱정’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ㅡ

https://www.vogue.co.kr/2023/07/19/%EB%AF%B8%EC%85%98-%EC%9E%84%ED%8C%8C%EC%84%9C%EB%B8%94-7-%EB%B8%94%EB%A1%9D%EB%B2%84%EC%8A%A4%ED%84%B0-%EA%B7%B8-%EC%9E%90%EC%B2%B4%EC%98%80%EB%8D%98-%EB%B0%B0%EC%9A%B0%EA%B0%80-%EC%A0%84/



어제 밤 9시 넘어 4회 차 했습니다.

엔티티가 처음부터 이산 노렸던 힌트 중 하나다 싶은 게 이산 암호명이 be 11 bravo echo one one 이라고 나옵니다. 엔티티가 벤지한테 물어 보는 수수께기 중에 echo가 있죠.


이산이 반지운반자 프로도면 일사는 간달프가 흰 색의 간달프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둘 다 다리에서 죽잖아요. 1편 도입부에 여자가 죽다 살아나는 장면이 있고 펠프스도 다리에서 죽었다 살아 돌아오잖아요. 죽은 걸로 처리해도 맞는 죽음이긴 합니다. 헌트의 맹세에서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만 아니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음지에서 살고 죽는다고 나오는데, 얼굴 본 지 몇 분 안 되어도 중요한 인물인 그레이스를 위해 죽는 게 말이 안 되지는 않네요. 어쨌든 8편 기대

가브리엘은 엔티티가 보여 준 미래에 도취되었다가 실수를 저지른 거 같습니다. 신의 전령이면 그에 맞게 역할을 행하면 되는데 오만했어요.


브릭스와 다니는 데가가 좋은 요원이 될 수도 있을 듯. 열쇠 얻으면 상부에 전달하겠다고 하는 거나 이탈리아 어,불어도 하는 걸로 보아 현장 요원으로 잘 할 듯

재스퍼 브릭스가 드라마 판의 댄 브릭스 오마주


1펀을 불러 오는 7인데 1이 냉전 시대 겪은 펠프스에서 헌트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면 7,8도 그럴 수 있겠어요 

    • 그러고 보니… 엔티티의 목적이 뭔지, 그/그녀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네요. 아마 파트2 후반부의 주요 갈등 요소일 듯
      • 영화에서는 it이라고 지칭하는 거 같긴 해요, 제대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죄다 길들이고 이용하려 하는 상황에 헌트만이 자신을 제거하려 하니 헌트 없애려고 여러 예측을 동원하는 듯 하네요. 인공지능과 두는 체스라고 루터가 그러죠.


        스카이넷 ㅡ 리전을 이미 본 입장에서 심심하기도 할 수 있는데 나름 개성도 있는 인공지능같네요.
        • it 이라고 한건 맞는데, 자각이 있는 존재라면 생명으로 인정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ㅋ


          애초에 그 전능한 엔티티가 이단 헌트가 개입하도록, 일사가 열쇠를 얻게 하도록 놔뒀는지도 의문입니다. 


          스카이넷 옛날 설정처럼, 자신을 없애려고 하는 유일한 존재인 이단 헌트를 개입하게 하여 자살하려는 큰 그림일수도 있고... 



          • 요새 non binary인가 해서 they라고는 안 하시네요 ㅋ


            극중 하는 것 보면 여자 목소리든 남자 목소리든 한 명이든 여러 명이든 인간이든 사물이든 소리 다 낼 수 있을 듯.


            <이글아이>의 인공지능 목소리는 줄리앤 무어였죠



            저는 이번 7에서 <트랜스포머>의 향기를 느낍니다. 노란 피아트 500은 범블비같고 엔티티는 해킹하던 스티치같습니다
            • 요즘에는 They 라고 하나요. 여기까지 트렌드를 못 쫒아갔네요. 

              • Gender fluid니 트랜스젠더니 하면서 ge/she거부하고 they라고도 하나 봅니다


                저도 잘 몰라요 ㅎㅎ




                https://www.google.co.kr/search?q=non+binary+they+them&client=ms-android-samsung-rvo1&source=android-home&source=hp&ei=xBe6ZNqPG6HQ1e8Py5C6gAU&oq=non+binary+th&gs_lp=EhFtb2JpbGUtZ3dzLXdpei1ocCINbm9uIGJpbmFyeSB0aCoCCAEyBRAAGIAEMgUQABiABDIFEAAYgAQyBRAAGIAEMgQQABgeMgQQABgeMgcQABgeGMkDMgQQABgeSJNeUIgQWNVQcAJ4AJABAJgBuwGgAY4SqgEEMC4xNbgBAcgBAPgBAagCAsICBBApGB7CAgUQKRiABMICCxAAGIAEGLEDGIMBwgIEEAAYA8ICERAuGIAEGLEDGIMBGMcBGNEDwgIFEC4YgATCAggQABiABBixA8ICBxAAGIoFGEPCAgcQLhiKBRhDwgIKEC4YigUY1AIYQ8ICCxAuGIAEGLEDGIMBwgIIEAAYgAQYxwPCAgoQABiKBRjHAxhDwgIJEAAYDRgTGIAEwgIIEAAYCBgeGBPCAgcQIRigARgKwgIFECEYoAE&sclient=mobile-gws-wiz-hp


                아예 리전 legion이란 인공지능도 나왔잖아요

    • 사실 시간상으로 따지면 일사의 죽음이 몇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죠. 6의 뉴스 장면도 몇 주 지난 건 줄 알았지만 몇 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던 걸로
    • 영화에서 행운을 빈다가 세 번 나오는데 괜히 불안함

      엔티티가 한 번, 패리스가 불어로 Bonne chance 키트리지가 마지막에.


      십자가 모양 열쇠 지키는 이산은 막판에 십자가 짊어진 예수로 마지막에
    • In memory of Sumner Redstone이라고 엔드 크레디트 마지막에 뜨는데 크루즈가 쇼파에서 방방 뛰고 맷 로어랑 사이언톨로지 갖고 싸웠을 때 크루즈와 파라마운트 계약 다시 안 했다가 나중에 다시 한 인물
    • 가브리엘은 1도 궁금하지 않은 악당인데 그가 들어가 있던 관+헬멧은 뭘까 궁금해요. 엔티티의 정보를 유선으로 받기라도 하는 걸까요?
      • 저는 공기를 제공해 주는 거 아닌가 싶었네요


        가브리엘이 엔티티가 비호하는 자라는 장치 정도로 대충 넘어 갔어요
      • 어제 볼 때 <노스페라투>에서 배 타고 숨어들어 관에서 나오는 장면 생각하긴 했네요.

        엔티티가 나름 개성과 자의식이 있다 보니 그런 식으로 자기 존재를 드러낸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파티 장면에서 헌트를 두려워해 직접 나타나기도 하잖아요
      • 화물상자안에 들어가 잠입하기 위해 산소마스크 쓰고 있었던겁니다. 다른 영화에도 가끔 나옵니다. 폐쇄공포를 대비해서 수면개스로 잠을 재우기도 하고요
        • 폐소공포증 대비하는 스파이라니... 퍽이나 포시라운 놈이네요.
      • 화물상자안에 들어가 잠입하기 위해 산소마스크 쓰고 있었던겁니다. 다른 영화에도 가끔 나옵니다. 폐쇄공포를 대비해서 수면개스로 잠을 재우기도 하고요
    • 도입부에 미션 전달하는 방식이 넘 고전적이건 1편에 대한 향수일까요?
      주요 극배경도 유럽이고 후반의 기차 시퀀스도 그렇고.. 정말 내년 파트 II가 시리즈의 종결일런지..
      • 6부터 사람이 와서 암호 확인하고 직접 전달하죠.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딸로 바네사 커비 6부터 나온 거 보면 그 때부터 서서히 윤곽을 잡아간 게 아닌가 싶고요.

        8에 1의 알래스카 전근 간 직원 나온다고 합니다

        https://missionimpossible.fandom.com/wiki/William_Donloe
    • 찾아보니 폴 아웃도 메신저가 있었네요. ㅎㅎ 
    • 오전 9시부터 ocn movies에서 1부터 해서 보는데 1편에 be11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네요




      안경 변주한 게 선글라스,이번 선글라스가 오클리 제품이랍니다




      사옥 이산한테 처음 보여 준 게 펠프스였는데 퇴장을 이산이 시키죠




      1참조한 7이 그 점에서 이산의 퇴장을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레이스 재능을 알아 본 이산이 신참 실전에 투입시켜 훈련시키는 듯 했고




      이 영화의 이산에게서 가을의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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