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 보고..

1. 엄청나게 디테일한 설명을 통해 이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 확실히 시켜줍니다. 몇번이고 반복시켜주는 교육이라 이 시리즈 처음 봐도 어렵지않게 따라갈 수 있어요

2. 반면에 콜드한 분위기는 극도로 밀어붙입니다. 에단 헌트가 어떤 인물인지 벤지랑 루터가 어떤 인물인지 더이상 설명해주지않아요..대사로도 "과거를 알면 뭐가 달라져?" 이렇게 이야기하니깐요..그래서 아마 이 시리즈를 처음 보신 분은 새 캐릭인 그레이스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여. 혼란스러움 그 잡채..

3. 생각보다 다크 메신저 캐릭인 가브리엘보다 여성캐릭터들이 인상적입니다. 폼 클레멘티프의 작품을 많이 못봐서 얼마나 맨 얼굴을 드러낸 좋은 전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번 영화는 폼의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인될 수 밖에 없는 연기였어요..그리고 헤일리 앳웰..레베카 퍼거슨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히로인 캐릭을 잘 챙겨갑니다. 일사가 I였다면 그레이스는 E랄까요.. 페기 카터였던 가락이 어디 가지 않았어요.

팔다리가 길어서 액션 좋고..강인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의 느낌도 있어서 좋아요..이래서 블록버스터는 연기 잘하는 배우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보통 그전 일사 파우스트가 나오기 전 미임파는 여배우 기억이 안나는데 이젠 그레이스까지 생각나겠어요

3. 루터와 벤지는 좋은 동료가 아닌 에단의 가족같아 보여요..그래서 이제 스파이의 덕목인 쓸쓸함까지 나눠가진듯 보여줍니다. 근데 그레이스가 팀에 들어오자 약간 시누이가 며느리 보는 듯해서 웃겼어요..특히 루터..

4. 촬영은 이번엔 유럽의 골목안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이랑 격투씬이 많아서 1편 느낌도 많이 나고 좋아여. 프라하랑 베니스가 비슷해보여요



5. 톰 영감님은 할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노르웨이 절벽에서 맨몸으로 뛰는 것도 좋고 열차씬도..시리즈를 거칠 수록 스턴트 강도는 높아지고 대신 제이슨 본 처럼 자기를 점점 지워갑니다. 쓸쓸함이 주름만큼 크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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