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시작한 책과 책 디자인 뻘글

'몬테크리스토 백작' 얘깁니다. 앞서도 썼는데 동서문화사 책이 꽤 실합니다. 

600이나 700페이지 두께의 책은 흔해서 두껍다는 이유로 실하다 든든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사이즈 자체가 좀 크네요. 

그래서 세계문학시리즈의 사이즈를 찾아봤더니 요 동서문화사는 가로세로 160*230mm 

(민음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전집에 속하지 않고 따로 단행본 시리즈로 나왔네요. 가로세로 148*224mm )

문학동네와 창비의 세계문학전집은 140*210mm  

열린책들과 을유문화사의 전집은 128*188  

국내에서 가장 긴 시리즈 번호를 자랑하는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은 131*224mm

동서문화사의 세계문학전집이 크기도 다른 출판사에 비해 크지만 속지가 밝고 글자가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노안에게 반갑게도.

게다가 각 권마다 책을 열면 앞 부분에 사진이 많습니다. 깜놀. 1권에는 뒤마의 집(성 규모네요), 나폴레옹과 마르세유 항을 그린 그림들과 사진, 이프 성과 몬테크리스토 섬 사진 등이 실려 있어요. 2권과 3권에는 다른 시대에 출간된 책의 표지, 영화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 등이 실려 있네요. 본문 중에 흑백 삽화도 서너 페이지 멀다하고 계속 나옵니다. 덕분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당시에 읽던 책 분위기가 납니다.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아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번역이 매끄럽기를 바라며 슬슬 시작합니다.  





     






    • 다 읽고 후기도 올려 주실 거죠?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언젠가 한 번은 다시 읽고 싶어하는 중인 책이라 더 관심이 가네요.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로이배티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후기가 하루라도 없으면 걱정이 되므로 유념하시길. ㅎ

    • 고전탐험대 thoma님이 즐거운 독서타임을 갖길 바랍니다 ㅎㅎ
      • 감사합니다. 늘 글 잘 읽고 있습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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