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잡담(스포)

플래시를 봤습니다.
시사회는 평이 좋던데 전 그럭저럭이었네요.
마이클키튼 배트맨에 대한 큰 향수가 없어서인가 싶습니다.
그래도 오락영화로서의 재미는 좋았네요.

초반에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이 하나둘 등장하는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였음 좋겠는데 힘들겠죠?ㅠ.ㅠ

이번 영화에서도 멀티버스개념이 등장하는데 시각적인 이미지가 이해가 쉬웠고 스파게티로 설명하는게 깔끔했습니다ㅎㅎ

근데 마블도 그렇고, 영화에서는 멀티버스로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네마네 거창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제작환경, 계약문제, 추억팔이 등등이라는걸 아니까 그렇게 몰입이 안되고 장난치는걸로만 보이네요.
(우와~ 크리스토퍼리브다~ 깔깔깔 니콜라스 케이지네ㅋ)

그리고 빌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빌런이 등장하고 결국은 이를 해치운다는 카타르시스를 못느끼는게 가장 아쉽네요.

에즈라밀러 연기는 좋았습니다. 1인2역이라는걸 못 느낄 정도로 요즘 cg기술이 많이 발전했네요ㅋ

다음 dc 행보가 기대되기 시작했어요ㅋ
    • 사전 스크리닝을 엄청 하면서 다크나이트 이후 최고라고 엄청나게 기대치를 올린 게 독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저냥이었어요.




      멀티버스 스파게티 설명은 말씀대로 깔끔하긴 했는데 왜 브루스 웨인이 이렇게 시간여행 이론에 빠삭하지? 하는 태클을 걸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마블의 엔드게임에서 활용한 시간여행 법칙이랑 대놓고 정반대로 가서 일부러 이런 건가 싶어서 재밌기도 했구요. 




      그리고 플래시 시간여행 CG는 정말 듣던대로 최악이었습니다. CG로 나오는 각종 추억의 캐릭터들은 그런 식으로 등장시킬거면 아예 하질 말지 싶었어요. 조지 클루니 카메오는 정말 육성으로 빵터졌습니다.

      • 저도 배트맨이 쉽게 믿고 둘이 토론하는 부분에서 피식했네요ㅋ 시간관계상 넘어갔다 생각하렵니다. 조지클루니 저도 웃겼는데 그럼 다른곳에 또다른 변화가 있어서 지구 망하는거 아닌가 진지하게 걱정ㅋㅋㅋ
    • 근데 이 영화는 아무리 잘 나와 봤자 이미 미래가 없는 것 아닌가요. ㅋㅋ 그래서 별 관심 없었는데 예전 DC 영화들 카메오들 이야기를 들으니 한 번 보긴 봐야겠다 싶네요. 물론 vod로... ㅋㅋㅋㅋ

      • 제임스 건이 이 영화로 향후 진행될 DCU를 리셋하기 때문에 봐야한다 뭐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만 배티님 처럼 생각하는 관객들을 끌어들이려는 언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ㅋ

        • 슈퍼걸은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 클래식 코믹북 세계에서는 손꼽는 인지도에 비해 단독 영화화 흥행에서 말아먹은 캐릭터로는
      판타스틱 4가 대표적이고 늦은 데뷰로는 플래쉬를 꼽고 싶네요. 90년대 tv 시리즈를 좋아했었는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있는만큼 웬만한건 다 봐주려구요. 주말에 시간을 내야겠네요. 
      • 저도 tv시리즈 그리워요. 앤드류가 빠르냐 플래시가 빠르냐 논쟁이 있었는데ㅋㅋ 최근에 나온 tv시리즈는 플래시가 딸도 있고 딸도 빠르고 미래 플래시도 있고... 저와는 안맞더라고요ㅎ
    • 지금 막 보고 나왔습니다. 디시 유니버스의 최고작품이군요. 에즈라 밀러가 개짓거리로 작품 흥행을 말아먹은게 정말 한스럽습니다. 디시 영화들이 흥행은 잘 안되도 이렇게 신비를 다루는 측면에서 마블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고스란히 증명해줘서 너무 기쁘군요. 제임스 건은 이 노선을 따르지 않을 것 같아서 괜히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마이클 키튼에 대한 팬심이 크게 없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 에즈라밀러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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